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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페이스 3km 600 찍었음 + 기록 달성하기 좋은 한강러닝코스 추천 [3]
드디어 3km 러닝페이스 600 찍었음 ㅠㅠ 러닝 잘하는 사람들한테는 “3km 6분 페이스가 뭐 대단해?” 싶을 수도 있는데!! 런린이 입장에서는 이거 꽤 큰거임!~! 예전엔 1km만 뛰어도 숨 넘어갈 것 같고 페이스는 계속 들쭉날쭉하고 워치 보면 7분대, 8분대 왔다 갔다 했는데 오늘은 한강러닝코스에서 3km를 평균 600페이스로 끝냄 기록 찍히는 순간 혼자 속으로 소리지름 처음엔 진짜로 3km를 안 쉬고 뛰는 것만 해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3km 안에서 호흡도 보고 다리 느낌도 보고 페이스도 맞춰보게 됨 여자러닝평균페이스 검색해보면 사람마다 말이 다 달라서 오히려 더 헷갈렸음 누구는 6분대면 괜찮다 하고 누구는 7분대도 충분하다 하고 또 잘 뛰는 분들은 5분대가 조깅처럼 느껴진다 하고 그래서 그냥 남이랑 비교 안 하고 내 기록 기준으로 보기로 했고..ㅎ 목표치를 세달만에 달성한 나 자신 칭찬 ㅎㅎ 한강러닝코스가 기록 내기 좋은 이유 🌙 한강러닝코스는 일단 길이 평평한 편임..ㄹㅇ 오르막에서 갑자기 페이스 무너지는 일이 적고 신호 때문에 멈출 일도 적음 그리고 러너가 많아서 묘하게 자극됨 앞에 뛰는 사람 보이면 나도 모르게 자세 잡게 되고 뒤에서 누가 오는 느낌 들면 괜히 페이스 안 떨어뜨리려고 하게 됨 특히 3km 기록 찍고 싶을 때는 너무 긴 코스보다 짧고 직선 느낌 나는 구간이 좋았음 돌아오는 길이 헷갈리면 페이스보다 길 찾기에 신경 쓰게 되니까 그냥 강변 따라 갔다가 워치 1.5km 찍히면 돌아오는 게 제일 편했음 3km 러닝페이스 맞추는 팁 처음 500m는 일부러 천천히 감 처음부터 600페이스 맞추겠다고 빨리 나가면 1km 지나고 바로 숨 올라옴 오늘은 처음에 6분 10초 정도로 시작해서 몸 풀리면 6분 초반 마지막 1km에서 5분 후반까지 살짝 올리는 느낌으로 뛰었음 이렇게 뛰니까 3km 평균이 600 근처로 맞춰졌음 예전엔 처음부터 빨리 뛰고 뒤에서 와르르 무너졌는데 오늘은 끝까지 버티는 느낌이 있어서 좋았음 3Km러닝페이스 잡을 때는 처음 1km를 얼마나 참느냐가 진짜 중요한 듯 600페이스 찍고 느낀 점 러닝페이스 600 찍으니까 엄청 빠른 사람이 된 건 아닌데 그래도 내 몸이 조금 바뀐 느낌은 들었음 예전엔 3km 끝나면 바로 멈추고 싶었는데 오늘은 끝나고도 조금 걸으면서 숨이 돌아왔음 다리도 완전히 털린 느낌보다는 “조금 더 하면 5km도 가능하겠는데?” 싶은 정도 이게 제일 기분 좋았음 러닝은 기록이 갑자기 확 늘진 않는데 어느 날 갑자기 어? 나 전보다 덜 힘든데? 이런 순간이 오는 것 같음 어제가 약간 그런 날,,, ✨ 이제 목표는 5k, 10k 마라톤 ㅎㅎ 여자러닝평균페이스 너무 신경 안 써도 될 듯 여자러닝평균페이스 검색하면 괜히 내 기록이 느린가 싶을 때가 있음 근데 평균은 평균이고 내 몸은 내 몸임 누군가는 5분대가 편하고 누군가는 7분대가 편하고 누군가는 1km 뛰는 것부터 시작함 나도 처음엔 3km를 안 쉬고 뛰는 게 목표였고,, 그다음엔 7분대 그다음엔 6분대 이제는 600페이스가 목표가 됐음 이렇게 단계가 바뀌는 게 러닝의 재미인 듯 남들이 보기엔 작은 기록이어도 내가 전보다 나아졌으면 그걸로 충분함 기록 달성용 한강러닝코스 추천 3km 기록을 찍고 싶다면 한강에서는 반포나 여의도 쪽이 무난함 반포는 야경도 좋고 러너도 많고 길이 익숙해서 심리적으로 편함 여의도는 직선 구간 느낌이 강해서 페이스 맞추기 좋음 기록 욕심이 있으면 사람 너무 많은 주말 저녁보다는 평일 저녁이나 이른 아침이 더 나음 사람 피하면서 뛰면 페이스가 끊기고 워치 기록도 묘하게 아쉬워짐 나는 다음엔 같은 한강러닝코스에서 3km 5분대 후반 페이스를 노려볼 생각임 일단 오늘은 600페이스 성공한 걸로 만족 🏅
쩡아 3 427 2026.08.04 -
가민워치추천 (런린이편) ⌚ 가민 포러너 265, 165 상세 후기 & 비교 [3]
가민워치 고민 하고 계시나요? 러닝을 시작하고 어느 순간부터 폰만 들고 뛰는 게 답답하게 느껴지실 텐데요. 페이스나 심박수를 좀 더 정확히 보고 싶어지면 자연스럽게 가민워치 쪽으로 눈이 갑니다. 근데 종류가 넘 많죠ㅜ 165, 265, 570, 970... 이름은 비슷한데 뭐가 다른지 감이 잘 안 옵니다 ㅎ 그래서 제가 3년동안 써본 가민워치 265 & 165의 장단점을 정리해봤습니다😁 가민포러너265 후기 포러너265는 1.3인치 아몰레드 화면에 무게는 47g 정도입니다. 야외 직사광선 아래서도 화면이 잘 보이고, 손목에 올려도 무겁다는 느낌은 거의 없어요. 제가 많이 느낀 장점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번째는 멀티밴드 GPS입니다. 건물 사이 골목길이나 나무가 많은 공원에서도 트랙이 튀지 않고 정확하게 잡힙니다. 두번째는 트레이닝 레디니스 기능입니다. 전날 컨디션에 따라 오늘 운동 강도를 조절해야 하는지 수치로 알려주는데 실제로 무리해서 뛰었다가 다리가 무거웠던 경험 이후로 이 수치를 계속 참고하게 됐어여 ㅎㅎ 세번째는 뮤직 기능이 기본으로 들어있다는 점입니다. 음악 앱과 연동해두면 이어폰만 챙겨도 되니 폰을 안 들고 나가도 되는 엄청난 편리함이!!! ❤️ 아쉬운 점으로는 50만원대라는 가격... GPS를 켜고 쓰면 배터리가 약 20시간 정도로 장거리 대비 빠듯하다는 점, 지도가 없어서 낯선 산길에서는 폰을 다시 꺼내야 한다는 점이 꼽혔습니다. 기능이 많은 만큼 처음 며칠은 메뉴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가민포러너165 후기 가민포러너 165는 러닝 1년차 때 생일선물로 받은 제 반려템입니당 포러너165는 1.2인치 아몰레드 화면, 무게 39g으로 265보다 가볍고 작습니다. 가격도 30만원대로, 할인 시기에는 20만원대 중반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있어서 첫 러닝워치로 선택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GPS 수신 속도가 좋고 화면 밝기에 대한 만족도가 컸어요. 전원을 켜고 10초 안에 위치를 잡아서 정말 편했고 도심 골목에서 뛰어도 수신에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일 큰 장점은 배터리가 일주일에 한 번 충전으로 충분해서 잠잘 때도 착용할 수 있고 그 덕분에 수면 데이터까지 챙길 수 있게 됐죵 ㅎㅎ 반면 아쉬운 점도 분명했습니다. 기압 고도계가 없어서 등산이나 오르막이 많은 코스에서는 고도 측정이 GPS 기반이라 정확도가 떨어져요ㅜㅜ 트레이닝 레디니스 같은 고급 러닝 지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음악을 들으려면 뮤직 버전을 따로 사야 한다는 점도 참고할 부분입니다. 가민 포러너265 vs 165 본격 비교! 화면 크기는 1.2인치와 1.3인치로 큰 차이는 아니지만 실제 착용감에서는 무게 차이(39g vs 47g)가 좀 느껴져요 가격은 2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데 이 차이를 만드는 핵심은 기압 고도계, 트레이닝 레디니스, 기본 뮤직 탑재 여부였습니다. 순수하게 로드 러닝만 하고 예산이 중요하다면 165로 시작해도 훈련 기록 관리에는 부족함이 없긴해요 반대로 등산이나 트레일을 겸하거나, 훈련 데이터를 좀 더 정밀하게 보고 싶어지는 시점이 오면 265 쪽 만족도가 훨씬 높을거같아요!! 가민워치추천, 개인적으로는 265 👍 두개 다 사용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ㅎ 265 쪽에 조금 더 마음이 갔습니다. 러닝을 어느 정도 하다 보면 페이스나 거리보다 컨디션 관리, 회복, 훈련 부하 같은 데이터가 궁금해지는 시점이 오는데 그 궁금증을 165는 채워주지 못합니다. 20만원 차이가 크게 느껴질 수 있지만 워치를 오래 쓸 계획이라면 265가 더 오래 만족감을 주는 선택일 것 같아요^^ 그렇다고 165가 부족한 워치라는 뜻은 아닙니다. 처음 러닝워치를 맞추는 분이라면 가볍고 저렴하면서 필요한 기능은 다 갖춘 165로 시작해도 절대 후회할 선택은 아닙니다. 두 워치 다 가민이라는 이름값에 걸맞게 GPS 정확도와 배터리 만족도는 확실했습니다! 마무리 가민 포러너265, 165 둘 다 실사용 후기를 기준으로 보면 실패할 확률이 낮은 워치입니다. 예산이 빠듯한 런린이라면 165, 훈련 데이터까지 챙기고 싶다면 265를 추천합니다. 이 글이 가민워치 고르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누나왔따 3 455 2026.08.04 -
2026 가민런 10km 초보도 완주 가능할까? 작년 10k 초보러너 참가 후기, 컷오프와 페이스 계산 [3]
2026 가민런 10km 신청해놓고 “나 이거 초보인데 완주 가능할까?” 고민하는 분들 많을 것 같음 ㅎㅎ 결론부터 말하면 10km를 1시간 30분 안에 들어올 수 있으면 완주 가능성은 충분함 2026 가민런 공식 대회 정보 기준 10K 컷오프는 1시간 30분이고 참가 자격도 만 14세 이상, 1시간 30분 이내 완주 가능한 자로 안내돼 있음 그러니까 가민런10km는 엄청 빠른 러너만 나가는 대회라기보다 10K 완주를 목표로 하는 초보러너도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는 대회임 가민런 컷오프 1시간 30분이면 몇 페이스일까? 10km를 1시간 30분 안에 완주하려면 평균 페이스는 1km당 9분임 9분 페이스로 10km를 뛰면 딱 1시간 30분 근데 대회 당일에는 초반 혼잡도 있고 급수대에서 잠깐 느려질 수도 있어서 딱 9분 페이스만 보고 준비하면 조금 불안함 안정적으로 들어오려면 연습 때는 8분 30초~8분 45초 페이스로 10km를 한 번쯤 뛰어보는 게 좋음 9분 페이스면 1시간 30분 8분 45초 페이스면 약 1시간 27분 30초 8분 30초 페이스면 약 1시간 25분 8분 페이스면 약 1시간 20분 7분 30초 페이스면 약 1시간 15분 초보 기준으로는 8분 30초 안쪽까지 무리해서 끌어올리기보다 걷지 않고 8분 후반~9분 초반으로 꾸준히 가는 연습이 더 현실적임 초보러너도 가민런 10km 가능할까? 가능함 다만 조건이 있음 평소에 5km를 40분 안팎으로 뛰거나 걷뛰를 섞어서라도 8km 이상 움직여본 적이 있으면 가민런 10km는 준비해볼 만함 아예 3km도 안 뛰어봤다면 대회 전까지 10km를 한 번은 경험해보는 게 좋음 기록 욕심보다 중요한 건 “10km 동안 내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미리 아는 거임 5km까지는 괜찮은데 7km부터 무릎이 뻐근해지는 사람도 있고 8km부터 발바닥이 뜨거워지는 사람도 있음 작년 가민런 10K 초보러너 참가 후기 작년 가민런은 하남경정공원에서 열렸고 국내 첫 개최였는데도 약 3,000명의 러너가 참가했음 작년에 10K 뛰어보니 생각보다 좋았음!! 가민 워치 찬 사람들이 진짜 많고ㅋㅋㅋ 출발 전부터 서로 페이스 얘기하고 목표 기록 얘기하는 분위기였음 초보러너 입장에서는 처음엔 약간 쫄릴 수 있음 다들 너무 잘 뛰어 보이고 장비도 좋아 보이고 나만 어설픈 것 같았긴해 근데 막상 출발하면 생각보다 다양한 페이스의 러너들이 같이 뜀 처음 1~2km는 사람이 많아서 페이스가 들쭉날쭉했고 초보라면 여기서 괜히 추월하려고 힘 빼지 않는 게 좋음 나는 초반에 분위기에 휩쓸려서 살짝 빨라졌다가 4km쯤부터 숨이 올라와서 바로 정신 차렸음 10km는 짧아 보여도 초반 오버페이스 하면 후반 3km가 너무 길게 느껴짐 전반적인 운영은 낫배드!! 올해도 운좋게 당첨돼서 뛰러감ㅎㅎ 가민런 10km는 어디서 힘들까? 초보 기준으로 제일 힘든 구간은 보통 6km 이후임 3km까지는 사람들 분위기 타고 감 5km까지는 “어? 생각보다 괜찮은데?” 싶음 근데 6km 넘어가면 이제부터는 남은 거리 계산이 시작됨 “아직 4km나 남았다고?” 이 생각 들면 그때부터 페이스가 흔들림 이때 가장 중요한 건 속도를 갑자기 올리지 않는 것 초보러너는 7km부터 기록 욕심 내기보다 8km까지 버틴 뒤 마지막 2km에서 조금씩 올리는 게 훨씬 나음 대회장 분위기 때문에 마지막엔 생각보다 힘이 남음 피니시 아치 보이면 방금 전까지 힘들었던 사람도 갑자기 팔 치고 들어가게 됨ㅋㅋ 가민런 10km 완주 목표 페이스 처음 10km라면 목표를 너무 공격적으로 잡지 않는 게 좋음 완주 목표라면 8분 30초~9분 페이스 1시간 20분 목표라면 8분 페이스 1시간 15분 목표라면 7분 30초 페이스 1시간 10분 목표라면 7분 페이스 1시간 안쪽 목표라면 6분 페이스 초보러너가 가민런10km를 처음 나간다면 처음부터 1시간 언더 목표를 잡기보다 일단 완주하고 다음 대회에서 기록 줄이는 게 훨씬 안전함 대회 전까지 이렇게 준비하면 좋음 가민런까지 시간이 남아 있다면 주 2~3회 정도는 꾸준히 뛰는 게 좋음 한 번은 짧게 3~5km 한 번은 편하게 5~7km 주말에는 8~10km를 천천히 이렇게만 해도 초보러너는 몸이 꽤 달라짐 중요한 건 매번 빠르게 뛰는 게 아님 10km 완주가 목표라면 대화 가능한 페이스로 오래 움직이는 연습이 더 도움 됨 중간에 걷더라도 10km 거리 자체를 한 번 경험해보면 대회 당일 긴장이 훨씬 줄어듦
니나니나니 3 304 2026.07.31 -
🏅 오사카마라톤 엑스포 방문 후기, 배번호 수령 방법(+풀코스 참가 후기까지) [3]
오사카마라톤 뛰러 간다고 해놓고 출발 전날까지 캐리어도 안 싸고 있던 사람이 있다~? 그게 바로 나임 오사카마라톤은 대회 당일 바로 가서 뛰는 게 아니라 전날까지 오사카마라톤 엑스포에 가서 배번호를 직접 받아야 함 배번호를 받으러 일본까지 또 가는사람이 있겠냐 싶었는데 생각보다 한국인 참가자들이 많은걸 실감함ㅋㅋㅋ 새벽부터 인천공항으로 출발.. 이심도 전날 겨우 사고 위탁 수하물 무게 맞추고 공항에서 빵 하나 사 먹으면서 카보로딩이라고 우기기 시작함 오사카 도착해서는 입국심사 줄에서 이미 체력 반쯤 털림... 아직 뛰지도 않았는데 “내일 풀코스 가능한가” 이 생각이 슬슬 올라옴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마라톤 엑스포 가는법 오사카마라톤 엑스포 장소는 인텍스 오사카 쪽 공항에서 바로 엑스포로 가는 사람도 많아서 캐리어 끌고 러닝화 신은 사람들 따라가면 묘하게 안심됨ㅎ 나는 공항에서 리무진버스 타고 이동했는데 짐이 있으면 이쪽이 훨씬 편함 전철로도 갈 수 있지만 환승이 있고.. 마라톤 전날 캐리어 들고 계단 오르내리면 그 자체가 훈련임ㅋㅋㅋ 근데 안내판도 잘되어있다해서 체력 좋으신분들은 지하철 추천 난 짐이슈로 ^^ ,, 간사이공항에서 인텍스 오사카까지는 대략 한 시간 정도 잡으면 됨 엑스포 가는 길부터 이미 뛰러 온 사람들 티가 남 러닝가방, 카본화 박스, 대회 티셔츠, 캐리어 조합이면 거의 확정임^^ 엑스포 도착하자마자 해야 할 일 엑스포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건,, 배번호 수령 오사카마라톤 참가자는 엑스포에서 QR 확인을 하고 본인 확인 후 배번호 세트를 받아야 함 여기서 필요한 건 보통 메일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한 참가자 QR 여권 같은 신분증 본인 확인용 정보 이걸 확인하고 줄을 서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림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한 한국인 기준으로는 “아직도?” 싶은 순간이 몇 번 옴 근데 어쩔 수 없음 엑스포에서 받은 것 엑스포에서 받는 건 배번호만이 아님 배번호 기록칩 안전핀 보안 팔찌 물품보관용 봉투 대회 안내물 참가 기념품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게 보안 팔찌!! 이 팔찌는 대회 당일까지 차고 있어야 해서 숙소 가서 무심코 떼면 안 됨 처음엔 팔찌 채워주길래 “이거 왜 차지?” 싶었는데 당일 주자 구역 들어갈 때 필요한 확인용이라 생각하면 됨 대회 전날 씻을 때도 거슬리고 잘 때도 거슬리지만 절대 떼면 안 됨^!^ 엑스포 분위기 수령 끝나고 나면 그때부터 엑스포 구경 시작 사람 진짜 많음// 러닝 브랜드 부스도 있고 공식 굿즈도 있고 포토존도 있고 먹거리도 있음!! 근데 공항에서 바로 온 상태면 사실 구경보다 앉고 싶은 마음이 더 큼 캐리어는 무겁고 줄은 길고 입국심사에서 이미 기운 빠졌고 내일 풀코스인데 오늘 다리 다 쓰는 기분ㅠㅠ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굿즈는 봐야 하니까 공식 티셔츠 구경하고, 이름 찾는 벽 있으면 내 이름도 찾아봄 응 못찾음 이 도넛 맛있다길래 줄서서 사먹음 (그 정돈 아님) 아 글고 엑스포는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림 배번호만 받고 바로 나와도 30분 이상 걸릴 수 있고 사람 많으면 1시간 넘게 잡는 게 마음 편함 캐리어가 있으면 보관 가능한지 미리 확인하는 게 좋고 현금도 조금 챙기는 게 좋음 QR 화면은 미리 캡처해두는 게 좋음 현장에서 데이터 안 터지거나 로그인 풀리면 진짜 정신 나감 그리고 엑스포는 전날 일정으로 너무 늦게 잡지 않는 걸 추천함 숙소 가서 대회 준비 엑스포 끝나고 숙소 도착하자마자 바로 누움ㅋㅋㅋ 1시간 누워있었나..? 러닝복 꺼내고 배번호 달고 젤 챙기고 양말 고르고 물품보관 봉투에 뭐 넣을지 정리함 배번호 달 때 은근 고민됨 너무 위에 달면 팔에 걸릴 것 같고 너무 아래 달면 사진에 이상하게 나올 것 같았슨.. 결국 거울 앞에서 한참 서 있다가 대충 달게 됨 저녁은 근처 라맨가게로 가서 간단하게먹음 근데 너무 맛있었어 ㅋㅋㅋㅋ 풀코스 뛰어본 후기 초반은 생각보다 몸이 괜찮았음 이게 제일 위험함 컨디션 좋은 줄 알고 페이스를 살짝 올림 ㅠ 주변 응원도 많고 도심 코스라 보는 재미도 있어서 초반엔 정신없이 흘러감 어르신들도 앉아서 응원해주시고 아이들이 손 내밀면 하이파이브 안 하고 지나가기 힘듦 간바레들으면 갑자기 자세 바로잡게 됨 근데 풀코스는 결국 후반이 진짜임 30km 넘어가면 내가 뛰는 건지 버티는 건지 모르겠고 32km 전후로 업다운 나오면 마음이 흔들림 걷고 싶은데 걸으면 다시 뛰기 싫어질까 봐 무섭고 뛰면 다리가 터질 것 같음 마이도에이드 구간 후반부에 나오는 먹거리 구간이라 타코야키나 오사카 느낌 나는 간식들이 보임 근데 문제는 그때가 이미 몸이 예민한 구간이라는 것 먹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위장이 받아줄지 모르겠었음.. 그래도 열심히 하나 집어먹어쥼 ㅎ 완주 후기 피니시 라인 지나자마자 눈물 나올뻔ㅋㅋㅋㅋㅋ 메달 받고 타월 받고 물 마시고 걷는데 다리가 내 다리가 아님 근데 사진은 또 찍어야 해서 왕창 찍음 해외마라톤은 처음이라 모든게 낯설고 힘들고.. 또 엑스포까지 가는 과정들이 너무 험난했지만 ~!! 버킷리스트 달성해서 넘 좋았고 뿌듯했고 두번째 풀 마라톤이였는데 기록도 나쁘지 않았음 왜 유명한진 알겠지만 두번다신 못할듯 ㅎ 그래도 마라톤러버라면 한번쯤은 고려해볼만한 대회고 살면서 해외마라톤 뛰어보고싶다!! 하면 추천하긴함 근데 힘듦 ㅎㅎㅎㅎㅎ 안힘든 풀마라톤이 어딨겠냐만은 코스도 코스지만 과정이 험난... !! 체력 좋으신E들에겐 강추
우베고베 4 276 2026.07.31 -
🎯 마라톤 러닝화 추천: 권화운 카본화로 유명한 써코니 엔돌핀 엘리트3 후기 [3]
마라톤러닝화 뭐 신을지 고민하면서 러닝화추천을 진짜 많이 찾아봤는데 그 중에서도 계속 눈에 들어온 게 써코니엔돌핀엘리트3였어요. 마라톤에 진심인 배우 권화운 님이 엔돌핀 엘리트 시리즈를 신는 러너로 잘 알려져 있져 카본화추천 검색만 하면 항상 같이 뜨는 모델이라 구매해봤습니다! 🏃 엔돌핀 엘리트3, 스펙부터 짚고 갈게요 써코니 공식몰 기준으로 엔돌핀 엘리트3 무게는 남성 기준 204g, 여성 기준 184g이고 오프셋은 8mm(힐 39.5mm, 포어풋 31.5mm)로 나와요. 미드솔은 인크레디런(incrediRUN) 폼을 이중으로 겹쳐서 40mm까지 쌓아올렸고 전작보다 폼 양을 6% 늘렸다고 해요. 여기에 새로 설계한 슬롯 카본 플레이트가 들어가서 반발력을 끌어올렸고 아웃솔은 PWRTRAC 소재라 접지력이랑 내구성도 챙겼어요. 국내에는 2026년 7월 1일에 화이트/멀티, 화이트/블랙 두 컬러로 출시됐고 가격은 369,000원이에요. 👟 착화감이랑 사이즈 레이싱화들은 보통 발볼이 좁게 나와서 반 사이즈 크게 신는 경우가 많은데 써코니엔돌핀엘리트3는 정사이즈로 신어도 토박스 볼륨이 넉넉해서 발가락 쪽이 눌리는 느낌이 덜해요. 어퍼는 얇고 가벼운 메시라 신자마자 발을 감싸는 느낌이 확실하고 뒤꿈치 쪽 잠금력도 꽤 안정적이에요. 접지력도 좋아서 미끄러지는 느낌도 아예 없었습니다 실제 후기 미드솔을 손으로 눌러보면 마시멜로처럼 푹 꺼질 것 같은데 막상 밟아보면 곤약처럼 탱글하게 튕겨 올라오는 감각이라 첫인상이랑 실제 주행감 차이가 꽤 큰 편이에요. 조깅 페이스처럼 천천히 뛸 때는 쿠션만 물컹하게 느껴지고 카본 플레이트 존재감이 잘 안 살아나는데 페이스를 킬로 4분대 초반 이하로 끌어올리는 순간부터 플레이트가 발을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확 살아나요. 그래서 이지런이나 회복런보다는 인터벌, 템포런, 레이스 당일에 신었을 때 이 신발의 진짜 매력이 나오는거 같아염 ✨ 써코니 엔돌핀 엘리트 3 장점 최대 장점은 에너지 리턴이에요. 40mm 스택에 폼을 이중으로 쌓은 만큼 착지 충격이 확실히 줄어들면서도 반발력은 죽지 않아서 장거리 뒤쪽 구간에서도 다리가 덜 무거워진다는 평이 많았어요. 그리고 전작인 엘리트2보다 좌우 흔들림이 줄어들어서 카본화 특유의 불안정한 느낌이 덜하다는 이야기도 꾸준히 나와요. 160km 넘게 신어본 후기에서도 미드솔 반발력이나 아웃솔 마모가 생각보다 오래 유지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내구성도 레이싱화치고는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 미드솔이 최상급폼이 사용되어서 뛸 때도 말랑말랑하게 잘 뛰어져용!! 😅 아쉬운 점 쿠션이 워낙 높고 부드럽다 보니 발목이나 착지가 불안정한 러너한테는 오히려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지지력 항목도 공식 스펙에서 낮게 표시되는 만큼 안정화 러닝화에 익숙한 사람이 처음 신으면 뒤뚱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발볼이 아주 넓은 발이라면 여전히 좁게 느껴진다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카본 플레이트 반응이 느린 페이스에서는 잘 안 느껴져서 산책이나 가벼운 걷기용으로 쓰기엔 안 맞는 신발이에요. 정리하면 써코니엔돌핀엘리트3는 마라톤 레이스 당일이나 기록 욕심 나는 인터벌 훈련일에 신었을 때 값어치를 제대로 하는 카본화예요. 러닝화추천 리스트 짜면서 고민 중이라면 발볼이 넉넉한 편인지, 카본화 경험이 있는지 체크해보고 선택하면 후회는 적을 것 같아요. 요즘 온유어마크나 굿러너컴퍼니 등 신발 대여도 할 수 있다하니까 이런곳에서 한 번 신어보고 결정하는것도 나쁘지않을 것 같습니당ㅎㅎ
희희덕 3 233 2026.07.30 -
러닝화용어 총정리 | 미드솔? 아웃솔? 이제는 제대로 알고 신자 [3]
처음 러닝화 리뷰 글에서 미드솔이 부드럽다, 카본 플레이트가 반발력을 준다 같은 말을 보고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몰랐던 적 있으신가요 ? 저도 러닝화를 몇 켤레 신어보고 나서야 이 용어들이 신발 고를 때 왜 중요한지 느꼈어요. 오늘은 러닝화 살 때 자주 나오는 용어들을 부위별, 성능별로 하나씩 정리해볼게요. 매장에서 점원 설명 듣거나 리뷰 볼 때 이 글 하나면 훨씬 편해질 거예요. 러닝화 구조부터 잡고 가기 러닝화는 크게 발등을 감싸는 어퍼와 바닥 쪽 솔로 나뉘어요. 솔은 다시 인솔, 미드솔, 아웃솔 세 겹으로 쌓여있는 구조라서 이 순서만 기억해두면 나머지 용어도 훨씬 쉽게 들어와요. 어퍼 (Upper) 발등을 덮는 윗부분을 말해요. 통기성이 중요해서 메쉬나 니트 소재를 많이 쓰는데 레이싱화일수록 얇고 가벼운 원단을 쓰고 데일리화일수록 두툼하고 발을 잘 잡아주는 원단을 쓰는 편이에요. 인솔 (Insole) 신발 안쪽에 들어있는 깔창을 말해요. 발바닥이랑 직접 닿는 부분이라 착화감에 영향을 많이 주고 교체가 쉬운 부품이라 발볼이나 아치 상태에 맞춰 인솔만 따로 바꾸는 러너들도 꽤 있어요. 미드솔 (Midsole) 인솔과 아웃솔 사이에 낀 쿠션층인데 러닝화 성능 대부분이 여기서 결정된다고 봐도 될 정도예요. 소재에 따라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는데 EVA는 가볍고 흔하게 쓰이는 소재고 PU는 무거운 대신 오래 신어도 쿠셔닝이 덜 죽고 GEL 계열은 충격 흡수와 반발력을 동시에 챙긴 소재로 알려져 있어요. 아웃솔 (Outsole) 지면에 직접 닿는 바닥 부분이에요. 미드솔을 보호하면서 마모를 견뎌야 하고 바닥에 새겨진 패턴인 러그가 얼마나 깊고 촘촘한지에 따라 접지력이 크게 달라져요. 트레일화에서는 러그 깊이가 특히 중요한 선택 기준이 돼요. 텅, 힐컵, 토박스 텅(tongue)은 발등 위를 덮는 혀 모양 부분으로 끈 조임 압박을 분산해주고 힐컵은 뒤꿈치를 감싸 고정하는 부분인데 레이싱화는 가볍게 만들려고 힐컵을 유연하게 만들고 트레일화는 안정성 때문에 단단하게 만드는 편이에요. 토박스는 발가락이 머무는 앞부분 공간을 말하는데 여기가 좁으면 장거리 뛸 때 발가락이 눌려서 물집이나 발톱 손상으로 이어지기 쉬워요. 슈레이스 (Shoelace) 신발끈을 부르는 명칭이에요. 별거 아닌 부품 같아도 발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고정해주는지에 따라 착지할 때 발이 신발 안에서 밀리는 느낌이 확 달라져요. 카본 플레이트 (Carbon plate) 요즘 고성능 러닝화 트렌드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부품이에요. 미드솔 안에 얇은 카본 판을 넣어서 뒤꿈치 착지 후 발을 들어올릴 때 지렛대처럼 탄성을 만들어주는 구조라 대회에서 기록을 노리는 러너들이 카본화를 많이 찾아요. 반발력은 확실히 좋아지지만 발목이나 종아리에 평소보다 부담이 더 갈 수 있어서 훈련 없이 대회날 처음 신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드롭 (Drop) 뒤꿈치 높이에서 앞꿈치 높이를 뺀 수치예요. 0~4mm면 낮은 드롭, 4~8mm면 중간 드롭, 8mm를 넘으면 높은 드롭으로 구분하는데 드롭이 낮을수록 발 앞쪽으로 착지하면서 종아리 자극이 커지고 드롭이 높으면 뒤꿈치 착지가 편해져서 입문자들이 적응하기 쉬운 편이에요. 스택 하이트 (Stack height) 미드솔과 아웃솔을 합친 전체 두께를 말해요. 20mm 이하면 낮은 스택, 20~30mm면 중간 스택, 30mm를 넘으면 높은 스택으로 나뉘는데, 스택이 높을수록 쿠셔닝은 좋아지지만 좌우로 흔들리는 느낌도 커져서 안정성은 떨어지는 편이에요. 그래서 장거리 데일리화는 스택을 높게 스피드 훈련화나 트레일화는 낮게 만드는 경우가 많아요. 러닝화 성능 다섯 가지, 이것만 알면 리뷰가 읽혀요 💡 쿠셔닝은 미드솔이 만들어내는 충격 흡수력을 말하는데, 리뷰에 폼이 부드럽다거나 단단하다는 표현이 나오면 전부 쿠셔닝 얘기라고 보면 돼요. 반발력은 눌렸던 폼이 튀어 오르는 힘인데 착지할 때마다 발이 앞으로 쭉 밀리는 느낌이 든다면 반발력이 좋은 신발이에요. 안정성은 착지할 때 발이 좌우로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정도로 힐컵과 미드솔 구조 영향을 크게 받고 그립력은 아웃솔 러그가 지면을 얼마나 잘 물어주는지를 뜻해요. 경량성은 신발 자체 무게인데, 가벼울수록 발이 빨리 나가지만 너무 가벼우면 쿠셔닝이 부족해질 수 있어서 무조건 가벼운 게 답은 아니에요. 용어를 알면 러닝화 고르는 기준이 명확해져요 👟 러닝화는 결국 미드솔, 드롭, 스택 하이트 세 가지만 확인해도 내 발이랑 러닝 스타일에 맞는지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어요. 대회 기록을 노린다면 카본 플레이트에 반발력 좋은 미드솔을, 장거리 데일리 러닝이라면 스택 높고 쿠셔닝 넉넉한 신발을!! 트레일이라면 러그 깊고 힐컵 단단한 신발을 고르는 식으로 접근하면 훨씬 수월해요. 다음에 러닝화 리뷰를 볼 때 이 용어들을 하나씩 대입해보면 예전보다 훨씬 잘 읽힐 거예요.
송지아 4 1121 2026.07.30 -
⛰️ 춘천마라톤 풀코스 완주러너가 알려주는 춘마 구간별 페이스 전략 (대회 당일 준비물까지) [3]
🍁 춘천마라톤을 벌써 여러 번 완주했다. 완주 횟수가 쌓이다 보니 이제는 어디서 힘을 아끼고 어디서 힘을 써야 하는지 몸이 먼저 기억한다. 이번 글에서는 춘천마라톤 코스를 5km 단위로 나눠서 구간별 페이스 전략을 정리해봤다. 다들 무서워하는 춘천마라톤 업힐 구간도 따로 자세히 짚어본다. ⛰️ 춘천마라톤 코스, 업힐부터 파악하고 가자 춘천마라톤은 의암호를 크게 한 바퀴 도는 국제공인 풀코스(42.195km)라서 오르막이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다르다. 완주해본 러너들 사이에서 춘천마라톤 업힐 구간은 꽤 유명한 이야기 거리다. 코스 안에 크고 작은 오르막이 세 번 정도 나오고 전체 상승고도를 더하면 200m 안팎이라는 이야기가 러너들 후기에서 자주 나온다. 제일 먼저 만나는 오르막은 출발 직후 삼천사거리로 이어지는 완만한 언덕 두 번째는 8~9km 지점 한림대 연수원으로 가기 전 1.5km 남짓한 오르막 제일 힘든 건 25km를 넘기고 만나는 춘천댐 오르막이다. 이 구간에서 페이스가 무너지는 러너를 정말 많이 봤다. 🏃 구간별 페이스 전략, 5km씩 끊어서 보면 쉬워진다 0~5km 공지천교 출발부터 빙상장 입구까지 출발하자마자 오르막이 나온다고 당황할 필요는 없다. 초반 오르막에서 오버페이스만 피해도 후반이 훨씬 편해진다. 목표 페이스보다 10~15초 정도 여유 있게 시작하고 삼천사거리를 지나 송암스포츠타운 쪽 내리막에서도 속도를 억지로 끌어올리지 않는 편이 낫다. 5km 💧 급수대에서는 물 한 모금이라도 꼭 마셔두자. 5~10km 빙상장 입구부터 한림대 연수원 입구까지 몸에 열이 오르면서 진짜 레이스가 시작되는 구간이다. 1.5km 정도 이어지는 오르막에서는 상체를 살짝 숙이고 보폭을 짧게 가져가면 체력 소모가 덜하다. 오르막을 넘으면 의암호가 보이는 내리막이 이어지는데 여기서 억지로 속도를 내기보다 몸에 힘을 빼고 흘러가는 느낌으로 달리는 편이 다음 구간을 위해 낫다. 10~15km 한림대 연수원 입구부터 솔향기숯불닭갈비 앞까지 의암호를 오른쪽에 끼고 달리는 구간이라 경사가 완만하고 페이스 잡기도 좋다. 풍경 구경하면서 리듬만 잃지 않으면 되는 구간이라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구간이다. 15~20km 솔향기숯불닭갈비 앞부터 서춘천농협주유소 인근까지 17km 지점에서 300m 정도 짧은 오르막이 강원애니고등학교 앞까지 이어진다. 길지 않아서 페이스가 크게 흔들릴 구간은 아니고 하프 반환점을 앞두고 있으니 흐름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면 된다. 20~25km, 서춘천농협주유소 인근부터 샘물가든 앞까지 신매대교 방향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반환 구간이다. 하프 지점을 통과하며 레이스 중반에 들어서는데, 이때부터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온다는 러너들이 많다. 페이스 표를 다시 확인하면서 마음을 다잡는 구간으로 삼자. 25~30km, 샘물가든 앞부터 신북교회 앞까지 춘천마라톤 업힐 중 제일 유명한 춘천댐 구간이다. 경사 자체는 급하지 않은데 길게 이어져서 체감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 여기서 억지로 페이스를 지키려 하기보다 살짝 늦춰서라도 완주 페이스를 지키는 쪽을 추천한다. 이 구간만 버티면 이후엔 오르막과 내리막이 번갈아 나오는 정도라 크게 힘들지 않다. 30~35km, 신북교회 앞부터 신동삼거리까지 내리막을 지나고 나면 다시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고 32.5km 부근부터는 도로 차선이 넓어진다. 시야가 트이면서 오히려 심리적으로 지치기 쉬운 구간이라, 시선을 멀리 두지 말고 바로 앞 10m 정도만 보면서 달리는 게 도움이 된다. 35~40km, 신동삼거리부터 터미널 세차장까지 평지 구간이지만 이미 몸은 지쳐있을 시점이다. 소양2교를 건널 때쯤엔 페이스보다 완주 자체에 집중하는 게 낫다... 이 구간부터는 숫자보다 한 걸음 한 걸음에 집중하는 게 실제로 더 잘 먹힌다. 40km~골인, 터미널 세차장부터 공지천 축구장까지 남은 2.195km가 제일 길게 느껴지는 구간이다. 넓은 직선 도로라 심리적으로 더 힘들 수 있는데 골인 지점에 가족이나 친구가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 하나로 버틸 수 있다. 🎒 대회 당일 챙기면 좋은 것들 10월 말 새벽 공지천은 생각보다 춥다. 버릴 수 있는 얇은 우비나 여벌 옷을 입고 있다가 몸에 열이 오르면 벗어던지는 편이 체온 관리에 낫다. 완주하고 나서 땀이 식으면 순식간에 체온이 떨어지니까 갈아입을 여벌 옷은 꼭 챙기자. 손이 시린 편이면 얇은 면장갑도 도움이 된다. 춘천마라톤은 코스가 예쁜 만큼 힘든 구간도 확실한 대회다. 오르막을 미리 알고 뛰는 것만으로도 레이스가 훨씬 수월해지니, 이번 가을에 뛰는 사람이라면 구간별 전략 한 번씩 머릿속에 그려보고 출발선에 서보길 바란다.
마라톤 10년차 6 763 2026.07.29 -
✅ 2026 영덕 블루로드 & 코리아 둘레길 트레일런 총정리 | 접수, 기념품, 참가비까지 [3]
바다 보면서 뛰는 트레일런 찾는다면 2026 영덕블루로드트레일런 강추!! 작년에 이어서 올해로 두번째 개최인 대회인데 코스가 너무 이쁘다고 소문난 트레일런 대회임^^ 🗓️ 영덕 블루로드 트레일런 접수일정 접수 시작일은 2026년 7월 22일 수요일 참가신청은 코스별 신청 링크가 따로 있음 24K 신청 링크 18K 신청 링크 6.5K 신청 링크 이렇게 나뉘어 있어서 본인이 뛸 거리를 먼저 정하고 해당 신청서를 작성하면 됨 신청서 작성 후 1일 이내 참가비 입금까지 해야 접수 완료임 입금 계좌는 공식 안내 기준 농협 / 예금주: 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 / 301-0371-9982-11 접수만 하고 입금 안 하면 완료가 아닐 수 있으니 신청 후 바로 입금까지 끝내는 게 안전함 💸 📍 대회 기본정보 대회명은 2026년 제2회 영덕블루로드 & 코리아둘레길 트레일런 대회일정은 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대회장소는 영덕 대진해수욕장 출발지와 도착지 모두 대진해수욕장으로 안내돼 있음 참가자격은 코스별로 다름 24K와 18K는 신체 건강한 만 18세 이상 남녀만 신청 가능 6.5K는 신체 건강한 남녀면 신청 가능함 💰 참가비 24K는 100,000원 18K는 50,000원 6.5K는 30,000원 24K는 참가비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또는 영덕사랑상품권 중 선택 가능함 18K와 6.5K는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 예정이라고 안내돼 있음 지역 상품권으로 다시 돌려주는 구조라 영덕 여행이랑 같이 잡으면 쓰기 좋을 듯함 🦀 🏃 코스 선택 24K는 누적고도 1,172m 18K는 누적고도 757m 6.5K는 짧은 코스라 트레일런 입문자나 가볍게 영덕 바다길을 뛰고 싶은 사람에게 맞음 24K는 확실히 트레일런 경험이 있는 러너용임 거리도 길고 누적고도도 있어서 로드 10K 뛰듯이 들어가면 힘들 수 있음 18K는 24K보다 부담은 줄지만 그래도 산길과 해안길이 섞이는 트레일런이라 준비는 필요함 6.5K는 대진해수욕장 주변을 짧게 도는 코스라 처음 영덕블루로드트레일런을 경험하기 좋음 🌿 🌊 코스 느낌 영덕 블루로드는 바다와 산길이 같이 나오는 코스임 공식 블루로드 안내에서도 B코스는 해맞이공원, 대탄항, 블루로드다리, 죽도산, 축산항을 지나는 해안길이고 C코스는 남씨발상지, 대소산봉수대, 목은이색기념관, 괴시리전통마을, 대진해수욕장, 고래불해수욕장을 잇는 코스로 소개돼 있음 이번 트레일런 코스도 대진해수욕장, 관어대, 루셈연수원, 사진구름다리, 축산면 입구, 괴시마을 등을 지나게 됨 바다 옆만 쭉 뛰는 평지 코스는 아니고 오르막, 내리막, 숲길, 해안길이 섞인 코스로 보면 됨 기록보다는 풍경 보고 뛰는 대회에 가까움 특히 사진구름다리나 관어대 쪽은 영덕 바다 풍경이 잘 보일 구간이라 러닝 중간중간 뷰가 꽤 좋을 듯함 📸 ⏰ 대회 당일 일정 06:00~07:30 등록 07:30~07:45 개회식 07:45~08:00 단체사진 및 스트레칭 08:00 24K 출발 08:15 18K 출발 08:30 6.5K 출발 12:00 시상식 아침 일찍 등록이라 전날 영덕 숙박 잡는 게 훨씬 편할 것 같음 대진해수욕장 출발이라 대회 당일 아침 이동 시간이 길면 몸이 굳을 수 있음 🎁 기념품 공식 기념품은 꽤 실속 있음 영덕사랑상품권, 피니셔 기념타월,배번표 완주메달, 횟밥, 로컬막걸리까지 ㄷㄷ 24K 참가자는 고향사랑기부제 선택 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안내돼 있음 완주 후 바다 앞에서 메달 받고 횟밥이랑 로컬막걸리까지 있으면 여행런 느낌 제대로 날 듯함 🍚 ✅ 이런 러너에게 추천 바다 보이는 트레일런 찾는 러너 🌊 영덕마라톤이나 경북 러닝대회 찾는 러너 로드보다 산길 섞인 코스를 좋아하는 러너 10월 가을 대회 찾는 러너 영덕 여행이랑 러닝을 같이 잡고 싶은 러너 트레일런 첫 도전을 짧은 6.5K로 해보고 싶은 러너 24K는 트레일런 경험자에게 추천 18K는 중급 러너에게 추천 6.5K는 입문자나 여행런 러너에게 추천 🏁 한줄 정리 2026 영덕블루로드트레일런은 영덕 대진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바다길과 산길을 함께 달리는 가을 트레일런임 참가비는 24K 10만 원, 18K 5만 원, 6.5K 3만 원 기념품은 상품권, 완주메달, 피니셔 타월, 횟밥, 로컬막걸리까지 구성돼 있음 영덕블루로드코리아둘레길트레일런 찾고 있었다면 이번 대회는 접수 열렸을 때 바로 확인해볼 만함 🏅
미니마이즈 3 204 2026.07.28 -
[아디다스 러닝화 추천] 하이퍼부스트엣지 손흥민러닝화 내돈내산 후기 👟 [3]
몇 달 전 아디다스러닝화 찾다가 하이퍼부스트엣지 계속 떠서 결국 구매! 검색할 때 손흥민러닝화 키워드로도 많이 보이고 제이팍도 하이록스 대회 때 신었다길래 궁금했음..ㅋㅋ 공식 가격은 249,000원이라 싸진 않음 ㅠ 결론부터 말하면 하이퍼부스트엣지는 빠른 대회용 카본화 느낌?은 절대아님 조깅이랑 롱런에서 편하게 밀어주는 아디다스러닝화에 가까웠음 하이퍼부스트엣지 첫인상 처음 봤을 때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굽이 꽤 높다는 거였음 맥스쿠션화 느낌이 있고, 발을 넣으면 바닥에서 오는 충격을 꽤 많이 잡아주는 편임 쿠션은 푹 꺼지는 느낌보다는 탱탱하게 눌렸다가 다시 올라오는 느낌임 디자인은 호불호 갈릴 수 있는데 존재감은 확실함ㅋㅋㅋㅋ 평소 무난한 러닝화만 신던 사람은 처음엔 살짝 튄다고 느낄 수 있음 실제 주행감 하이퍼부스트엣지는 5분대 페이스에서 제일 편했음 6분대 조깅도 괜찮고, 5분 30초~5분 초반 정도로 자연스럽게 굴리면 쿠션이랑 반발이 잘 느껴짐 발이 바닥에 닿을 때 충격을 많이 잡아주고 다음 발로 넘어갈 때 밀어주는 느낌도 있음 다만 4분대 초반까지 확 올리면 느낌이 조금 달라짐 신발이 못 따라온다기보다는 더 빠른 속도로 치고 나갈 때는 살짝 답답함이 있음 가볍고 날카롭게 튀어나가는 레이싱화 느낌은 아님 빠른 인터벌이나 10K 기록주용으로만 보긴 애매하고, 데일리 조깅이랑 롱런에 더 잘 맞음 쿠션과 안정감 쿠션은 만족스러웠음 스택이 높은 편인데도 불안하게 흔들리는 느낌은 크지 않았고 착지할 때 발을 넓게 받쳐주는 느낌이 있음 슈퍼트레이너 계열 중 안정성이 좋은듯 아웃솔이 넓게 깔려 있어서 접지감도 괜찮은 편임 젖은 노면이나 공원길에서 완전 미끄럽다는 느낌은 없었음 롱런할 때 하체 데미지를 줄이고 싶은 러너라면 꽤 만족할 가능성이 높음 특히 다음날 종아리나 무릎 피로가 많이 남는 러너라면 하이퍼부스트엣지가 맞을 수 있음 하이퍼부스트엣지 단점 제일 아쉬운 건 통기성임..... 갑피가 발을 잘 잡아주긴 하는데 여름에는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음 해외 리뷰에서도 어퍼가 덥고 딱딱하다는 지적이 있었긴했는데 설마했지.. 근데 ㅋ (이거 ㄹㅇ임) 개인적으로도 한여름 낮 러닝용으로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음 땀이 많은 러너라면 발 안쪽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고 장거리 뛰면 양말 선택도 중요해짐 얇은 양말보다 발목 쓸림을 막을 수 있는 러닝 양말이 나을 것 같음 어떤 러너에게 추천? 하이퍼부스트엣지는 이런 러너에게 잘 맞음 평소 5분대~6분대 페이스로 많이 뛰는 러너 조깅화와 롱런화를 같이 찾는 러너 카본화는 부담스럽고 반발 있는 데일리 러닝화를 찾는 러너 하체 데미지를 줄이고 싶은 러너 아디다스러닝화 중 쿠션 좋은 모델을 찾는 러너 10km부터 하프 준비까지 한 켤레로 커버하고 싶은 러너 특히 5km 기록주보다 8km, 10km, 15km, 하프 준비용으로 더 좋아 보임 주 3~4회 러닝하면서 조깅, 지속주, 롱런을 한 신발로 처리하고 싶은 사람한테 잘 맞음 비추천하는 러너 한여름에도 통기성 좋은 러닝화를 원하는 사람 4분대 페이스 인터벌용 신발을 찾는 사람 가볍고 날카로운 레이싱화 느낌을 원하는 사람 발목 칼라 간섭에 예민한 사람 가격 대비 무조건 빠른 신발을 원하는 사람 하이퍼부스트엣지는 빠르기만 한 신발은 아님.. 속주용으로만 보면 에보 SL이나 아디오스 계열이 더 맞을 수 있고 대회용이면 아디오스 프로 같은 카본화가 더 맞음 이 신발은 빠르게 치고 나가는 맛보다 편하게 오래 밀어주는 쪽임 내돈내산 총평 하이퍼부스트엣지는 예쁜 손흥민러닝화 느낌으로만 사면 기대랑 다를 수 있음 근데 아디다스하이퍼부스트엣지를 러닝화로 보면 꽤 잘 만든 슈퍼트레이너임 쿠션 좋고, 반발 있고, 안정감도 괜찮고, 5분대 페이스에서 제일 맛있게 굴러감 다만 통기성은 확실히 아쉽고, 빠른 인터벌용으로는 애매함 그래서 여름엔 안신을려구 ㅎ 나는 이 신발을 10K 대회용보다는 평소 훈련용으로 더 추천하고 싶음 특히 조깅할 때 다리 피로 줄이고 싶거나, 롱런할 때 발을 편하게 가져가고 싶은 러너한테 잘 맞음
Cherish 3 349 2026.07.24 -
[거제러닝코스] 거제 바람의 언덕 3.5km 러닝 후기 💨 [3]
본가 내려 갔다가 아침에 바람의 언덕 쪽으로 짧게 뛰고 왔음 원래는 그냥 산책만 하려 했는데 바다도 보이고 바람도 시원해서 러닝화 신고 나감 코스는 길게 잡진 않았고 거제 바람의 언덕 근처에서 3.5km 정도만 가볍게 뜀 거제 바람의 언덕 코스 느낌 바람의 언덕은 이름 그대로 바람 진짜 심함ㅋㅋ 처음엔 시원해서 좋았는데 언덕 쪽 올라갈 때 맞바람 맞으니까 페이스 바로 죽음 근데 뷰가 좋아서 짜증은 안 났음 ㅎㅎ 도장포마을 쪽에서 시작해서 바람의 언덕 입구 지나고 풍차 보이는 쪽으로 올라갔다가 해안 쪽 보면서 다시 내려오는 식으로 뛰었음 거리는 약 3.5km 정도 나왔고 빠르게 뛰기보다는 천천히 조깅하기 좋았음 바람의 언덕 러닝 장점 일단 바다가 계속 보여서 안 지루함 🌊 러닝하다가 고개 돌리면 도장포항이랑 바다 쪽이 보이는데 이게 그냥 동네 조깅이랑 느낌이 완전 다름 풍차 있는 쪽은 사진 찍는 사람도 많아서 그 구간은 속도 줄이고 지나가야 함 아침 일찍 가면 사람 적어서 훨씬 뛰기 편한 듯 나는 관광객 슬슬 오기 시작할 때 뛰어서 중간중간 피해서 뛰었음.. 난이도 거제러닝3km라고 만만하게 봤는데 평지 3.5km 느낌은 아님. 짧은 오르막 있고 데크나 계단 쪽은 뛰기 애매한 구간도 있음 그래서 페이스주 하기엔 별로고 사진 찍으면서 천천히 뛰는 코스로 생각하면 딱 맞음 평소 5km 뛰는 사람이라면 부담은 없는데 계속 일정 페이스로 밀기는 어려움 바람 때문에 심박도 생각보다 올라갔음 아쉬운 점 사람 많을 때는 뛰기 불편할 것 같음 관광지라 길이 넓은 러닝트랙 느낌은 절대 아님.... 바람도 꽤 있어서 모자 쓰면 날아갈 수 있음 그리고 계단이나 데크 구간은 조심해야 함 비 온 뒤에는 미끄러울 수 있어서 그냥 산책런 정도로 가는 게 나을 듯 ^~^
구팔공칠일이 3 208 2026.07.23 -
🇹🇭 방콕러닝코스 추천 3곳: 왓아룬, 룸피니공원, 짜뚜짝공원 [3]
나는 방콕으로 출장 갈 때마다 러닝화 꼭 챙김.. ㅎㅎ 그래서 다녀온 곳들 정리해봤어. 방콕러닝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왓아룬 근처 강변길부터 룸피니공원, 짜뚜짝공원까지 이 세 곳만 알아둬도 방콕런투어 동선 짜는 게 훨씬 수월해질 거야 왓아룬 – 쿠디친 강변 산책로 방콕에서 가장 조용하게 뛸 수 있는 구간을 찾는다면 쿠디친 쪽을 추천해. 왓아룬 바로 앞은 관광객이 항상 몰려있어서 뛰기엔 정신없는데, 강 건너 쿠디친 쪽으로 넘어가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 쿠디친은 차오프라야강 서쪽에 자리한 200년 넘은 주거지역인데 태국, 중국, 포르투갈 문화가 같이 남아있는 동네야. 사원이랑 성당이 골목 하나 사이로붙어있는 게 신기하더라. 추천 동선은 왓 칼라야나밋 워라마하위한에서 출발해서 쿠디친 리버워크를 따라 걷다가 산타크루즈 성당을 지나고 메모리얼 브리지까지 간 다음 차오프라야 스카이파크로 올라가는 코스야. 갔던 길 그대로 돌아오면 되고 기본 왕복은3~4km 정도 나와. 쿠디친 골목이랑 팍클롱 꽃시장까지 붙여서 뛰면 5~6km까지도 늘릴 수 있어. 차오프라야 스카이파크는 차량이랑 완전히 분리된 강 위 보행 구간이라 이 구간만큼은 진짜 편하게 뛸 수 있어. 양쪽 강변이 다 보여서 뷰도 좋고,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야. 다만 쿠디친 전체를 넓은 러닝트랙이라고 생각하면 안 돼 강변 산책로는 뛰기 좋은데 중간중간 생활 골목이랑 사원 주변 좁은 구간이 섞여있어서 기록 재는 러닝보다는 천천히 구경하면서 뛰는 코스로 잡는 게 맞아. 새벽 6시쯤 나가서 뛰어봤는데 그 시간엔 동네 주민들 아침 준비하는 모습이랑 스님들 탁발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러닝화 신고 나온 보람이 있었어 ㅎ 강변 쪽은 그늘도 있어서 해 뜨기 전후로만 맞추면 크게 덥지 않게 뛸 수 있더라 🌅 구글지도에는 이 순서로 검색해서 저장해두면 편해. 왓 칼라야나밋 워라마하위한(Wat Kalayanamit Woramahawihan) 쿠디친 리버워크(Kudi Chin Riverwalk) 차오프라야 스카이파크(Chao Phraya Sky Park) 이 순서야. 룸피니공원 러닝 코스 방콕 시내 한복판에서 뛰고 싶다면 룸피니공원만한 곳이 없어. BTS 살라댕역이나 M RT 룸피니역에서 내리면 바로라서 접근성이 제일 좋아. 라마 4로드 쪽 정문으로 들어가면 큰 호수를 둘러싼 둘레길이 나오는데 이 트랙이 방콕러닝코스 중에서는 가장 기본이자 정석 코스로 불리는 곳이야. 호수 둘레길 한 바퀴가 대략 2.5km 정도라 초보자는 두 바퀴 좀 더 뛰고 싶으면 서너 바퀴 도는 식으로 거리를 조절하기 편해. 트랙 곳곳에 거리 표시도 되어 있어서 페이스 체크하기도 좋고, 바닥도 고르게 잘 되어 있는 편이야. 무엇보다 이쁨..ㅎ 짜뚜짝공원 러닝코스 짜뚜짝공원은 짜뚜짝 주말시장 근처에 있어서 여행 동선에 넣기 좋음! 공원 안쪽 길을 한 바퀴 돌면 약 3.4km 정도의 평지 루프가 나와 룸피니보다 관광객 느낌은 덜하고 공원 자체가 길게 뻗어 있어서 여유롭게 조깅하기 좋아 한 바퀴가 약 3km라 1바퀴는 가볍고 더 길게 뛰고 싶다면 근처 Rot Fai Park, Queen Sirikit Park 쪽까지 연결해서 거리를 늘릴 수 있어
태태태민민민 3 214 2026.07.22 -
덱스 선크림 러닝할 때 좋음? 써본 사람? [3]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제가 궁금한것: 러닝 전에 바르면 번들거림 심한지 땀 흘리면 눈 따가운지 백탁이나 톤업이 너무 티 나는지 러닝 끝나고 얼굴에 끼임이 있는지 선크림 타입이 나은지 선스틱 타입이 나은지 이 정도가 궁금해요 .... 평소에는 5km~10km 정도 뛰고 주말에는 한강에서 1시간 넘게 뛸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데일리 선크림보다는 러닝선크림추천 쪽으로 보고 있어요 특히 땀 많이 나는 러너분들 후기가 제일 궁금합니다 !! 러닝선크림추천으로 다른 제품 괜찮은 것도 있으면 같이 알려주세요 여름에 얼굴 타는 것도 싫은데, 눈시림 있는 선크림은 진짜 못 쓰겠어서요 덱스 선크림 써본 사람 있으면 후기 부탁드립니다 ㅎ
뷁 3 206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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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천러닝 10km 코스 정리, 서울러닝코스 추천 & 안양천러닝후기 [3]
요즘 낙이 러닝하는걸로 바뀜ㅎㅎ 한강까지 가기엔 좀 멀고 집 근처에서 편하게 달릴 데 찾다가 안양천러닝 알게 됐어 서울러닝코스 중에서도 접근성 좋고 코스도 잘 정리돼 있어서 요즘 러너들 사이에서 꽤 인기 있는 곳이야 안양천러닝코스? 안양천은 영등포구, 양천구, 구로구, 금천구를 지나 한강이랑 만나는 하천이야 산책로랑 자전거길이 나뉘어 있어서 뛰다가 부딪칠 걱정이 적고 밤에도 조명이 잘 돼 있어서 저녁 러닝하기 편해 노면은 흙길이랑 우레탄길이 섞여 있어서 무릎 부담 덜한 구간 골라서 뛸 수 있는 것도 장점 지하철로는 오목교역(5호선), 양평역(5호선), 신목동역·선유도역(9호선), 도림천역(2호선)에서 다 걸어서 들어갈 수 있고 안양천 체육공원 쪽엔 주차 공간도 있어 안양천러닝 10km 코스, 실제 경로 제일 많이 뛰는 안양천러닝10km 코스는 오목교에서 출발해서 목동교, 양평교, 양화교 지나서 한강 합수부까지 갔다가 선유도공원 쪽에서 반환하는 방식이야 편도로는 4km 정도고 왕복하면 10km 살짝 넘게 나와 신정교 쪽에서 시작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 구간은 영등포구에서 관리하는 산책로라 노면 상태 깔끔하고 거리 표시도 잘 돼 있어서 페이스 체크하기 편해 안양천 코스 난이도 경사가 거의 없는 평지라 러닝 입문자도 부담 없이 뛸 수 있어 대신 하천 특성상 바람 부는 날엔 체감 난이도가 좀 올라가니까 참고 거리 줄이고 싶으면 오목교에서 출발해서 광명 방향 뱀쇠다리 찍고 돌아오는 8km 코스로 조절하면 돼 후기 - 직접 뛰어본 이야기 🌇 지난주 저녁 7시쯤 오목교에서 출발해서 한강 합수부까지 갔다 왔는데 해질 무렵이라 노을이 물 위에 비치는 게 진짜 예뻤어..... bb 목동교 지나면서 페이스가 살짝 떨어졌는데 평지라 그런지 금방 회복되더라 ㅋㅋ 화장실은 안양천 생태공원 근처랑 오목교 아래쪽에 있어서 급할 때 걱정 없었고 편의점도 오목교, 양평교 근처에 있어서 물 사기도 편했어 며칠 전엔 아침 6시에 신정교에서 시작해봤는데 이 시간대는 사람이 적어서 페이스 훈련하기 딱 좋았어 대신 어두운 편이라 헤드랜턴 하나 챙기면 더 좋을 듯? 서울러닝코스 찾고 있다면 안양천러닝 한 번 뛰어보길 추천 접근성, 노면, 안전 다 챙긴 코스라 처음 뛰는 사람도 거리 늘리고 싶은 사람도 만족할 거야 👍🔥
소진 3 471 2026.07.22 -
젖은 러닝화 세탁 방법 | 우중런 후 운동화 세탁 이렇게 해보세요 ☔ [2]
우중런 하고 들어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게 러닝화세탁입니다 비 맞고 젖은 러닝화를 그냥 현관에 두면 냄새가 확 올라오고 안쪽 습기가 오래 남아서 다음에 신을 때 찝찝하거든요 ☔ 특히 러닝화는 일반 운동화보다 쿠션, 접착제, 갑피 소재가 중요해서 아무렇게나 세탁기 돌리면 수명이 빨리 줄 수 있습니다 우중런러닝화세탁은 세게 빠는 것보다 빨리 분리하고, 부드럽게 닦고, 완전히 말리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러닝화 세탁기 돌려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러닝화는 세탁기보다 손세탁이 안전합니다 러닝화를 세탁기나 건조기에 넣으면 회전과 열 때문에 소재가 약해지거나 신발 형태가 틀어질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식스도 러닝화를 세탁기나 건조기에 넣는 건 신발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특히 카본화, 레이싱화, 고가 쿠션화는 더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미드솔이 눌리거나 접착 부위가 약해지면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착화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러닝화세탁방법은 세탁기 세게 돌리는 방식보다 손으로 오염만 빼고 자연건조하는 쪽이 낫습니다 우중런 후 바로 해야 할 것 우중런 끝나고 집에 오면 먼저 끈과 깔창을 빼주세요 젖은러닝화세탁에서 제일 중요한 게 안쪽 공기 흐름입니다 끈을 끼운 채로 두면 혀 부분 안쪽이 잘 안 마르고 깔창을 그대로 넣어두면 발바닥 쪽 습기가 오래 남습니다 러닝화 끈은 따로 빼서 손으로 주물러 빨고 깔창은 물에 오래 담가두기보다 젖은 천이나 부드러운 솔로 닦은 뒤 따로 말리는 게 좋아요!! 깔창까지 완전히 마른 뒤 다시 넣어야 냄새가 덜 납니다 비 오는 날 뛰고 들어오면 귀찮아서 그대로 두기 쉬운데 그 상태로 하루 지나면 냄새 잡는 게 훨씬 어려워집니다ㅜㅜ 겉흙과 모래 먼저 털기 러닝화를 바로 물에 담그기 전에 겉에 붙은 흙, 모래, 작은 돌부터 털어주세요 마른 수건이나 부드러운 솔로 아웃솔 사이를 먼저 닦아주면 세탁이 훨씬 편합니다 진흙이 많이 묻었다면 완전히 굳기 전에 살짝 털어내는 게 좋고, 이미 말랐다면 솔로 가볍게 긁어서 떼어내면 됩니다 밑창 홈에 낀 작은 돌은 손톱으로 빼기보다 이쑤시개나 작은 브러시를 쓰는 게 편해요 이걸 안 하고 바로 물세탁하면 흙물이 갑피 안쪽까지 번져서 더 지저분해질 수 있습니다 러닝화 손세탁 방법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받고 중성세제나 순한 세제를 아주 조금만 풀어주세요 뜨거운 물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고온은 접착 부위와 미드솔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신발 형태가 틀어질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솔이나 스펀지로 갑피를 살살 문질러주세요 러닝화 위쪽 메쉬는 생각보다 약해서 세게 비비면 보풀이 생기거나 올이 나갈 수 있습니다 오염이 심한 부분만 집중해서 닦고 전체를 오래 담가두지는 않는 게 좋아요 아웃솔은 조금 더 세게 닦아도 괜찮지만 미드솔 옆면은 스펀지로 부드럽게 닦는 정도가 좋습니다 세제가 남으면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젖은 수건으로 여러 번 닦아내거나 깨끗한 물로 가볍게 헹궈주세요 🧼 젖은 러닝화 건조 방법 러닝화세탁보다 더 중요한 게 건조입니다 젖은러닝화세탁 후에는 수건으로 겉물기를 먼저 눌러서 빼주세요 그다음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신발 안쪽에 넣어 수분을 흡수시키면 됩니다 종이가 젖으면 새 걸로 갈아주세요 처음 1~2번만 갈아줘도 건조 속도가 꽤 빨라집니다 아식스도 러닝화 안에 종이나 페이퍼타월을 넣어 수분을 흡수시킨 뒤 자연건조하는 방식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신문지를 쓸 때는 인쇄 잉크가 안쪽에 묻을 수 있으니 밝은색 러닝화라면 키친타월이 더 안전합니다 완전히 마른 뒤 손으로 안쪽까지 만져보고 습기가 없을 때 보관하세요 겉만 마르고 안쪽이 축축하면 냄새가 다시 올라옵니다 햇빛이랑 건조기는 피하세요 젖은 러닝화를 빨리 말리고 싶어서 햇빛 아래 두거나 드라이기, 건조기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러닝화에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강한 열은 접착제와 미드솔에 부담이 되고 갑피가 쪼그라들거나 형태가 틀어질 수 있습니다 베란다에 둘 때도 직사광선이 강하게 들어오는 곳보다는 바람이 통하는 그늘 쪽이 좋아요
wouldu 2 479 2026.07.21 -
✅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4 후기, 마라톤용 카본화 추천 [3]
이번 대회 준비하면서 카본화 하나는 있어야겠다 싶어서 알아보다가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4로 정했음. 신발장에 카본화가 없어서 매번 훈련화로 롱런까지 소화하다 보니 페이스 올릴 때마다 한계가 느껴졌다..ㅠㅠ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 마라톤용 러닝화 하나 장만하자 하고 내돈내산으로 직접 구매해서 신어본 후기 남겨봄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4 스펙 남성 기준 무게는 약 190g(US 10 기준)으로 베이퍼플라이 시리즈 통틀어 가장 가벼운 모델이라고 나와있음. 힐투토 드롭은 6mm고, 전장 카본 플레이트가 곡선형으로 들어가는데 3세대보다 각도가 더 세워졌다고 함. 아웃솔은 블로운 러버로 접지력이랑 내구성 챙기면서 두께는 3세대보다 얇게 만들어서 무게를 줄였고 갑피는 엔지니어드 메쉬라 가볍고 통기성도 좋은 편. 국내 정가는 남성 기준 319,000원 여성은 309,000원으로 나와있음 근데 인터넷에서 사거나 할인 받으면 23~27만원으로 구매 가능 다른 카본화보다 좀 비싼편이긴함;; 실제로 신어본 후기 박스 열자마자 든 생각은 진짜 가볍다는거... 손에 들었을 때 신발 들고 있는 느낌이 거의 안 남. 발 넣었을 때 힐컵이 뒤꿈치를 딱 잡아주는 느낌이라 뒤꿈치 밀림은 거의 없었다. 훈련 삼아 20km 정도 뛰어봤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카본 플레이트가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확실히 느껴졌음. 근데 이 신발은 페이스를 어느 정도 올려서 뛸 때 효과가 나는 스타일이라 천천히 조깅하듯 뛰면 오히려 어색한 느낌이 들 수 있을듯?..? 갑피 메쉬가 워낙 얇아서 통기성은 최고였는데 양말 색이랑 발모양이 비칠 정도로 얇았던 게 인상적이었음ㅋㅋ 장점 장점부터 정리하면 첫번째는 역시 무게다. 베이퍼플라이 시리즈 중에서 가장 가볍다는 게 실제로 신어보면 바로 체감됨. 두번째는 추진력인데 카본 플레이트 각도가 세워진 덕분에 레이스 페이스로 뛸 때 밀어주는 힘이 이전 모델보다 좋아졌다는 평가가 많다. 세번째는 힐컵인데 뒤꿈치 잡아주는 부분이 개선돼서 착지할 때 안정감이 있었음. 마지막으로 통기성도 상당히 좋아서 여름 대회에서도 발이 덜 덥게 느껴질만 함. 단점 단점도 있는 그대로 적어보면 일단 가격이 30만원대라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다. 그리고 레이싱화 특성상 쿠션이 두껍지 않아서 평소 조깅화로 매일 신기엔 무리가 있음. 페이스를 어느 정도 올려야 카본 플레이트 효과가 나는 신발이라 이제 막 뛰기 시작한 러너가 천천히 뛰는 용도로 사기엔 안 맞을 수도 있다. 발볼도 넉넉한 편이 아니라서 발볼 넓은 사람은 반 사이즈 정도 크게 신는 걸 추천함. 추천하고싶은 사람 정리하면 이 신발은 대회 당일 페이스를 확실히 끌어올리고 싶은 사람, 마라톤 기록 단축이 목표인 사람한테 잘 맞는다. 런린이한텐 ㄴㄴ.. 서브4나 서브3 도전하는 러너라면 마라톤 카본화 추천 리스트에 넣어볼만함. 다만 카본화가 처음이라면 대회 당일 바로 신기보다 훈련 때 몇 번 미리 신어보고 발에 적응시킨 다음 신는 걸 추천함. 처음엔 좀 어색하긴해서
일더하기일은 3 250 2026.07.09 -
2026 김천마라톤 | 접수방법, 코스, 작년 후기 모음 ZIP 🏅 [3]
김천마라톤은 매년 11월 열리는데, 가을 마라톤 중에서도 참가 인원이 제일 많은 대회로 꼽혀요. 작년 기준 참가자만 5,700명이 넘었고 하프, 10km, 5km 세 종목이 한 번에 열리다 보니 신청 전에 헷갈리는 부분도 많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접수방법, 코스, 참가비까지 정확하게 정리했고 작년에 직접 뛰어본 참가자 후기도 같이 담았으니 신청 계획 잡으시는 분들은 끝까지 읽어보세요 ▶ 대회 기본 정보 대회명 : 2026 김천전국마라톤대회 대회일시 : 2026년 11월 1일(일), 집결 오전 8시 30분, 출발 오전 9시 30분 장소 : 김천종합스포츠타운종합운동장 (경북 김천시 운동장길 1) 참가종목 : 하프, 10km, 5km 주최 : 김천시체육회, 매일신문사 / 진행 : 대일기획 대회문의 : 1600-3949 (마라톤사무국) ▶ 종목별 참가비 하프 40,000원, 기록칩 사용, 제한시간 3시간 10km 40,000원, 기록칩 사용, 제한시간 2시간 5km 20,000원, 기록칩 미사용, 제한시간 1시간 5km 김천시민 10,000원, 거주 확인시 적용, 기록칩 미사용 ▶ 접수 방법 (2026년 7월 중 오픈) 개인 참가 신청 ① 공식 홈페이지(gcmarathon.co.kr) 접속 후 상단 메뉴에서 참가신청 클릭 ② 참가자 유의사항과 개인정보 수집 동의 항목 체크 ③ 개인정보, 이메일, 참가종목, 기념품 사이즈 입력 ④ 신청서 제출 후 안내되는 계좌로 참가비 입금 ⑤ 입금할 때 이름 뒤에 생년월일 여섯 자리를 같이 적어야 해요 ⑥ 참가신청 메뉴 안에 있는 정보수정 및 입금확인에서 신청과 입금이 제대로 처리됐는지 다시 확인 단체 참가 신청 같은 메뉴에서 진행되고 입금자명만 단체명이나 단체장 이름으로 넣으면 됩니다. 가명이나 차명으로 신청하면 실격 처리되고 기록도 인정 안 되니까 무조건 본인 실명으로 신청해야 해요. 환불이나 개인정보 수정은 2026년 9월 25일(금) 오후 5시까지만 가능하고 이 시점 지나면 종목 변경도 안 되니까 미리 챙겨두는 게 좋습니다. ▶ 코스 안내 (작년기준) 하프 코스 (21.0975km) 출발과 도착 모두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종합운동장이고 전 구간이 포장도로라 트레일화 없이도 편하게 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초반 5km 구간은 완만한 오르막이 계속 이어지는데 경사가 막 크진 않습니다 5km부터 반환점 전까지도 오르막이 이어지다가 반환점을 돌면서 긴 내리막으로 바뀌는데 여기서 다들 페이스가 빨라지는 편이에요. 문제는 18km 이후 구간인데 내리막에서 속도를 너무 올린 사람들은 종아리나 허벅지에 쥐가 잘 나는 걸로 알려져 있어서 페이스 조절이 정말 중요해요 급커브는 거의 없고 도로 폭도 넓은 편인데 출발 직후에는 인원이 몰려서 병목이 좀 있으니 감안하고 뛰는 게 좋습니다. 10km 코스 하프와 출발 지점을 같이 쓰다가 중간 반환점에서 돌아오는 구조로 진행되고 마찬가지로 전 구간 포장도로입니다. 5km 코스 기록칩 없이 진행되는 건강달리기 코스라 유모차 동반이나 가족 단위로 가볍게 참여하기 좋습니다. 아직 코스도가 안올라와이있는 상태라 올리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ㅎ.. ▶ 작년 김천마라톤 하프 참가 후기 🏅 전 작년에 사실 하프코스를 뛰고왔는데.. 이 마라톤을 계기로 훈련을 좀 더 빡세게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여유있게 도착하려면 8시 전에는 도착하는 걸 추천합니다. 코스는 초반부터 살짝 오르막이라 페이스 잡기가 애매했는데 반환점 지나고 내리막에서 자연스럽게 속도가 붙었어요. 근데 그게 함정이었는지 18km쯤부터 허벅지가 당기기 시작하더니 마지막 2km는 거의 걷다시피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기록은 1시간 50분대로 목표했던 것보다 잘 나와서 만족했어요. 그리고 김치국수도 나오는데 너무맛있었습니다 💖 먹을거 많이 주는 마라톤 짱... 완주메달 받고 결승선 근처에서 나눠주는 간식도 종류가 꽤 다양했습니다. 운영도 괜찮았고 기념품도 다양해서 받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ㅎ 다만 초보는 추천 안드리니 만약 런린이시라면 훈련 열심히 하고 오세요!!
옥순이에요 2 275 2026.07.08 -
🚌 춘천마라톤 셔틀버스 후기, 셔틀 신청방법 총정리 (서울 - 대회장) [3]
작년 춘마에서 완주메달따고옴ㅎ 근데 나는 그날 새벽에 춘마셔틀버스 타고 대회장까지 갔었는데 신청할 때 헷갈렸던 부분들 정리해서 춘천마라톤셔틀버스후기로 남겨볼게 ✅춘마 셔틀버스 신청방법 셔틀버스(마라톤 버스)는 대회 접수를 마친 사람만 예약할 수 있고 이것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돼. 2026년은 7월 27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오픈 예정이야. 📍춘마 셔틀버스 탑승 장소 작년(2025) 기준으로는 탑승 장소가 서울시청, 잠실종합운동장, 신도림역, 사당역 이렇게 네 곳이었고 전부 오전 6시에 출발했어. 왕복 티켓 가격은 2만원이었고 1인당 1매만 예매 가능했음. 올해도 큰 틀은 비슷할 것 같은데 정확한 탑승 장소나 시간은 예약 오픈되면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ㄱㄱ 🚌 실제 셔틀버스 타본 후기 작년에 신도림역에서 탔었는데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갔어. 버스가 6시 출발이라길래 여유있게 갔는데도 줄이 꽤 길어서 타기까지 20분 넘게 기다렸음....ㅜㅜ 그리고 탑승권을 직원분에게 보여주기만 하면 끝! 탑승권에 이름도 안적혀있고 출발지도 안적혀있었는데.. 좀 불안하긴했지만 그 많은 인원을 어떻게 일일이 체크할것이며 추운날씨에 우린 또 어케 기다리냐는 생각이 들어서 불안감이 사라졋음 러닝크루분들이 진짜 많았는데 그 분들 배려해준다고 좌석도 조정해주고 그런건 좀 좋았음 ㅎㅎ 버스는 정시에 출발했고 교통 체증 없이 한 시간 좀 넘게 걸려서 춘천에 도착. 도착하고 나서 집결지인 공지천 잔디구장까지는 걸어서 이동했는데 이미 사람이 엄청 많아서 화장실 줄부터 서야 했어. 버스 안에서 좀 자보려고 했는데 긴장돼서 거의 못 잤던 기억이 남.
I need Money 3 1395 2026.07.08 -
온유어마크 경복궁점 다녀옴 - 러너라면 꼭 들려야할 서울 러닝 편집샵 💖 [3]
러닝 인구가 많아지면서 서울 곳곳에 러닝 편집샵도 하나둘 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러너들 사이에서 계속 이름이 나오는 곳이 온유어마크 경복궁점이다. 발측정부터 러닝화 대여까지 한 곳에서 다 된다는 얘기를 듣고 궁금해서 직접 다녀왔다💖 온유어마크 경복궁점 위치랑 영업시간 주소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6길 14, 경복궁역이랑 가까운 서촌 골목 안쪽에 있다. 영업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낮 12시부터 밤 8시까지고 주말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은 정기휴무!! 매장 둘러본 첫인상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느낀 건 확실히 편집샵답게 브랜드 구성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아디다스, 온, 호카, 아식스, 살로몬, 뉴발란스까지 웬만한 러닝화 브랜드는 거의 다 만나볼 수 있고 신상 라인업도 빠르게 들어오는 편이라 온라인 스토어 재고랑 매장 재고가 같이 연동되는 구조라고 한다. 강매도 안하고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서 남자친구랑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놈 ㅎ 1층엔 발측정 존이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신발 신어보고 앉아서 피팅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하게 있어서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았다 😊 온유어마크발측정, 직접 받아본 후기 무신사런 등 다양한 러닝편집샵들이 요즘 하고있는거라 궁금하긴해서 남친한테 바로 시킴 예약 없이 매장 방문해서 바로 요청하면 되고 신발만 벗고 양말은 신은 채로 스캐너 위에 올라가면 끝이다. 1분도 안 걸려서 발 길이, 발볼 너비, 아치 형태, 발등 높이까지 화면에 쭉 떴다. 직원분이 결과 보면서 남친 발에 맞는 브랜드랑 라스트 형태까지 같이 설명해주는데 이 부분이 제일 도움 됐다. 그래서 나도 바로 함 ㅋㅋㅋㅋ 평소 신던 사이즈랑 실측 사이즈가 살짝 달라서 신기했다 😮 온유어마크 대여로 직접 신어본 러닝화 발측정 끝내고 나서는 관심 있던 신상 러닝화를 대여로 직접 신어봤다. 대여할 때는 신분증 실물이 꼭 필요하고 매장 안에 락커가 있어서 짐 맡겨두고 가벼운 몸으로 다녀올 수 있다. 나는 카본플레이트 들어간 템포화 하나 골라 신어보았는데 매장 앞 골목이 경복궁 쪽으로 이어져 있어서 그 길 따라 짧게 왕복으로 뛰고옴 ㅎㅅㅎ 착지할 때 반발감이 확실히 느껴지고 발볼 쪽도 좋게 나와서 오래 신어도 괜찮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 담 월급날때 살거임 ㅎ 결론: 러닝편집샵은 온유어마크 ~!^^
하늘 3 553 2026.07.07 -
[🌊 목포 러닝코스 추천 TOP 3] 평화광장, 서산동 해안로, 부주산 직접 뛰어봄 [3]
목포에서 러닝하기 좋은 코스 찾는 러너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올려요. 전남러닝코스 중에서도 목포달리기코스는 바다 뷰 덕에 유독 인기 많은데 직접 세 곳 다 뛰어봤으니까 거리와 후기 정리해볼게요. 일단 목포해안러닝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서산동 해안로 꼭 챙겨가세요 ^~^!! #1. 평화광장 오션 코스 | 약 5km | 난이도 하 위치: 전라남도 목포시 상동 (목포시 평화로 82) 목포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러닝 명소입니다! 갓바위부터 목포문화예술회관까지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가 주 코스인데 경사가 없는 완전 평지라서 처음 뛰는 사람도 부담 없이 달릴 수 있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노을 질 때 바다 풍경이 진짜 이뻐요 ㅜㅡㅜ 코스 절반만 왕복으로 달려도 충분히 운동됩니당 #2. 서산동 해안로 코스 | 약 5.4km | 난이도 중 위치: 전라남도 목포시 서산동 / 온금동 해안로 일대 새로 단장한 해안로를 따라 대반동 유달유원지, 목포대교, 목포해양대학교를 지나는 코스입니다 해안로 - 해양대 - 어민동산 코스인데 평지와 경사로가 적절히 섞여 있어서 평지 코스보다 운동 강도가 살짝 높아여 바닷바람이 계속 불어줘서 땀 흘리면서도 시원하게 달릴 수 있고 인어바위 지나는 구간에서 뷰가 진짜 괜찮아요 중간에 멈춰서 사진 찍고 싶은 충동이 계속 올라오는 코스 중급? 러너분들께 추천드립니당 #3. 부주산 일주도로 코스 | 약 3.8km | 난이도 상 위치: 전라남도 목포시 신포동 부주산 일주도로 지도엔 4km로 나오는데 실제로 뛰면 그 이상 느껴져요..... 구불구불 오르락내리락 산속 코스라 도심 러닝과는 완전 다른 산림욕 느낌. 주변이 차가 다니는 도로라서 안전에는 항상 신경 써야 합니다 밤엔 가로등이 없는 구간이 있으니까 아침이나 낮 시간대 추천. 한 바퀴 뛰고 나서 다리에 뭐가 안 온 느낌이라면 제대로 뛴거에요 ㅎ 두 바퀴 도전하는 사람들도 있을 만큼 매력 있는 코스. 마무리 요약 전남런닝코스 중 목포달리기코스는 평지부터 산트레일러닝까지 모두 커버하는 구성이 진짜 다양해요!! 초급이라면 평화광장에서 시작하고, 어느 정도 되면 서산동 해안로로 넘어가고, 완전히 전문가처럼? 뒤고 싶을 때 부주산으로 가는 루트 추천. 목포로 여행이나 출장 중에 러닝 코스 찾는다면 이 세 곳이면 충분합니다!^^ 파이팅 하세요 ⚡
육회러버 2 1477 2026.07.02 -
서울런 10km 코스 후기 | 좋았던 점 + 아쉬웠던 점 (인생 첫 마라톤 PB 달성 ✌️) [3]
러닝 시작한 지 2년 됐고 마라톤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었음 ✌️ 주변에서 서울런 한 번 나가봐라 해서 반쯤 설레고 반쯤 겁나서 접수했는데 완주하고 나니까 진짜 잘 나갔다 싶었음. 마라톤 후기 보면 다들 좋은 말만 써놓던데 나는 아쉬웠던 것도 같이 써봄. 서울런이란? 서울런(Seoul Run)은 여의도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임. 매년 열리는 인기 대회라 특히 10km 부문은 접수 시작하면 금방 마감됨. 코스 종류는 5km / 10km / 하프(21.1km)로 나뉨. 접근성이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첫 대회 장소로 많이들 추천하는 곳이기도 함. 2026 서울런 10km 코스 설명 스타트 & 피니시: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반환점: 성산대교 인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출발해서 물빛무대 앞 광장 지나고 여의도 한강공원 따라 달리다가 여의하류 IC교차로 지나서 성산대교 인근에서 반환. 다시 같은 길로 돌아오는 왕복 코스임. 전 구간 한강변 자전거도로 및 공원 내 평지라 고저차가 거의 없음. 기록 내기 좋은 코스고 뷰도 나쁘지 않음. 2026 서울런 후기 지하철로 여의나루역 내려서 걸어갔음. 오전 7시 전후였는데 이미 사람이 어마어마했음. 이렇게 많은 러너 한 자리에서 보는 게 처음이라 좀 긴장반 설렘반이였고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음. 6월 말이라 날씨가 진짜 변수였음... 아침인데도 이미 습하고 더웠음. 무거운 레이어링은 절대 비추 스타트 웨이브 구간이 페이스별로 나뉘어 있어서 나는 6분 30초 페이스 구간으로 들어갔음. 출발 전 20~30분 대기가 있었는데 이때 체온이 떨어지면 달리기 시작하고 나서 근육 푸는 데 시간 걸리니까 스트레칭 쉬지 말고 계속 하는 게 좋음. 출발하고 5km까지는 페이스 조절하면서 달렸음. 근데 6~7km 구간 지나면서 더위가 슬슬 올라왔었음!! 6월 말 아침 8시니까 그냥 여름임 진짜.. 급수대는 적당한 구간에 있어서 물 마시면서 버텼음. 반환점 돌고 나서 9km 넘어서부터는 다리가 좀 묵직해졌는데 그래도 코스 전체가 평지라 페이스 무너지지 않고 끌고 갈 수 있었음. 최종 기록은 1시간 2분대. PB 목표가 1시간 5분이었는데 갱신했음 🎉 그냥 기분 좋은 완주였음. 좋았던 점 / 아쉼던 점 [좋았던 것] 서로 으쌰으쌰 하는 느낌도 있고 응원하는 사람도 많아서 힘이 됐음. 완주 메달 퀄리티도 나쁘지 않았음. 초보자 첫 대회로 서울런 10km 는 진짜 강추함. [아쉬웠던 것] 스타트 대기 구역이 좀 혼잡했음. 화장실 줄이 엄청 길어서 출발 전에 한 번 더 가려다가 포기함. 짐 보관 찾는 데 시간이 좀 걸렸던 것도 좀 아쉬었음. 종합 서울런 평가 첫 마라톤 대회로 서울런 10km 진짜 잘 선택했음. 코스도 무난하고 분위기도 좋고 PB도 갱신하기도 초보한테 다른대회보다 수월한듯 ㅎ 기록 욕심 없어도 걷기 섞어도 전혀 문제없고 처음 나가는 사람한테도 충분히 권할 만한 대회임. 2027 서울런도 나올 생각 이미 하고 있음 ㅋㅋ
신나라 3 212 202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