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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러닝화 뭐 신을지 고민하면서
러닝화추천을 진짜 많이 찾아봤는데
그 중에서도 계속 눈에 들어온 게
써코니엔돌핀엘리트3였어요.
마라톤에 진심인 배우 권화운 님이
엔돌핀 엘리트 시리즈를 신는
러너로 잘 알려져 있져
카본화추천 검색만 하면
항상 같이 뜨는 모델이라
구매해봤습니다!
🏃 엔돌핀 엘리트3, 스펙부터 짚고 갈게요
써코니 공식몰 기준으로 엔돌핀 엘리트3 무게는
남성 기준 204g, 여성 기준 184g이고
오프셋은 8mm(힐 39.5mm, 포어풋 31.5mm)로 나와요.
미드솔은 인크레디런(incrediRUN) 폼을
이중으로 겹쳐서
40mm까지 쌓아올렸고
전작보다 폼 양을 6% 늘렸다고 해요.
여기에 새로 설계한 슬롯 카본 플레이트가
들어가서 반발력을 끌어올렸고
아웃솔은 PWRTRAC 소재라
접지력이랑 내구성도 챙겼어요.
국내에는 2026년 7월 1일에
화이트/멀티, 화이트/블랙 두 컬러로 출시됐고
가격은 369,000원이에요.
👟 착화감이랑 사이즈
레이싱화들은 보통 발볼이 좁게 나와서
반 사이즈 크게 신는 경우가 많은데
써코니엔돌핀엘리트3는 정사이즈로
신어도 토박스 볼륨이 넉넉해서
발가락 쪽이 눌리는 느낌이 덜해요.
어퍼는 얇고 가벼운 메시라 신자마자
발을 감싸는 느낌이 확실하고 뒤꿈치 쪽
잠금력도 꽤 안정적이에요.
접지력도 좋아서
미끄러지는 느낌도 아예 없었습니다
실제 후기
미드솔을 손으로 눌러보면 마시멜로처럼
푹 꺼질 것 같은데 막상 밟아보면 곤약처럼
탱글하게 튕겨 올라오는 감각이라
첫인상이랑 실제 주행감 차이가 꽤 큰 편이에요.
조깅 페이스처럼 천천히 뛸 때는
쿠션만 물컹하게 느껴지고 카본 플레이트
존재감이 잘 안 살아나는데
페이스를 킬로 4분대 초반 이하로
끌어올리는 순간부터 플레이트가
발을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확 살아나요.
그래서 이지런이나 회복런보다는 인터벌,
템포런, 레이스 당일에 신었을 때
이 신발의 진짜 매력이 나오는거 같아염
✨ 써코니 엔돌핀 엘리트 3 장점
최대 장점은 에너지 리턴이에요.
40mm 스택에 폼을 이중으로 쌓은 만큼
착지 충격이 확실히 줄어들면서도
반발력은 죽지 않아서
장거리 뒤쪽 구간에서도
다리가 덜 무거워진다는 평이 많았어요.
그리고 전작인 엘리트2보다 좌우 흔들림이 줄어들어서
카본화 특유의 불안정한 느낌이 덜하다는
이야기도 꾸준히 나와요.
160km 넘게 신어본 후기에서도
미드솔 반발력이나 아웃솔 마모가
생각보다 오래 유지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내구성도 레이싱화치고는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
미드솔이 최상급폼이 사용되어서
뛸 때도 말랑말랑하게 잘 뛰어져용!!
😅 아쉬운 점
쿠션이 워낙 높고 부드럽다 보니 발목이나
착지가 불안정한 러너한테는
오히려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지지력 항목도 공식 스펙에서 낮게 표시되는 만큼
안정화 러닝화에 익숙한 사람이 처음 신으면
뒤뚱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발볼이 아주 넓은 발이라면 여전히 좁게
느껴진다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카본 플레이트 반응이 느린 페이스에서는
잘 안 느껴져서 산책이나
가벼운 걷기용으로 쓰기엔 안 맞는 신발이에요.
정리하면 써코니엔돌핀엘리트3는
마라톤 레이스 당일이나 기록 욕심 나는
인터벌 훈련일에 신었을 때
값어치를 제대로 하는 카본화예요.
러닝화추천 리스트 짜면서 고민 중이라면
발볼이 넉넉한 편인지, 카본화 경험이 있는지
체크해보고 선택하면 후회는 적을 것 같아요.
요즘 온유어마크나 굿러너컴퍼니 등
신발 대여도 할 수 있다하니까
이런곳에서 한 번 신어보고 결정하는것도
나쁘지않을 것 같습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