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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서 퇴근하고 바로 뛸 곳을 찾으면
탄천 얘기만 엄청엄청 나오지않나요?...?
근데 탄천까지 가기는 애매한 날도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자주 뛰는 판교러닝코스
운중천, 화랑공원, 테크노밸리 쪽을
소개해드리려고 갖고왔습니다~!
✅ 판교 화랑공원
화랑공원 생태호수 순환 코스는
한 바퀴가 4.5km 정도예요.
하천 쪽으로 안 빠지고 공원 안쪽을
크게 도는 코스라 두 바퀴 돌면 9km가 나와요.
포장길이 잘 정비돼 있다고 해서
발 디딜 때 신경 쓸 게 적어 보여요.
그리고 메타세쿼이아 같은
나무가 길 양옆으로 쭉 서 있는데
가을에 주황색으로 물들면
진짜이쁩니다 !!!
공원 안에 화장실이랑 샤워장도 있어서
전 자주 가는 러닝코스 중 하나에요.
다만 공원 전용 주차장은 없어서
판교역 쪽에서 걸어오는 게 편할 거예요.
✅ 퇴근런이면 테크노밸리 & 금토천
판교 테크노밸리와 금토천 수변 코스는 5km 정도예요.
금토천 수변 산책로를 따라 뛰는 시티런 코스인데
퇴근한 직장인들이 밤에 많이 뛰어요 ㅎ
회사가 테크노밸리 안이면
가방만 두고 바로 나와서 5km
한 번 채우기 딱 좋은 거리예요.
대신 퇴근 시간대엔 같은 생각 하는 사람이 많을 테니
기록 욕심은 조금 내려놓고 가는 게 맘 편할 거예요.
✅ 오늘은 좀 길게 뛰고 싶다 싶으면 운중천
운중천과 탄천 코스는 거리를 정해두지 않은 게 특징이에요.
운중천에서 출발해 금토천을 지나 탄천까지 하천 길이 이어져서
5km에서 돌아와도 되고 10km 넘게 뻗어도 돼요 💨
자전거도로랑 산책로가 따로 잘 정비돼 있고
길도 평탄한 편입니다~!
탄천까지 가면 자전거가 확 많아지니까
뒤에서 벨 소리 나면 옆으로 비켜주는 것만 신경 쓰면 될 듯??
운중천 전체 길이가 8km 정도라서
LSD나 장거리 연습하는 날엔
판교러닝코스 중에서 여기가 제일 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