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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넘어서 운동이라곤
제대로 해본 적 없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회사 다니면서 배는 점점 나오고
계단 몇 층만 올라도 숨이 턱까지 차서
이러다 큰일 나겠다 싶어서
주 3회 5km 러닝을 시작했는데
세 달 지난 지금 몸이 확 달라져서
후기 남겨봅니다!
처음엔 3km도 못 뛰고 걷다 뛰다를 반복했어요
근데 5km가 초보한테 딱 좋은 거리더라구요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고 준비운동이랑
마무리 스트레칭까지 챙기면
딱 한시간러닝이 돼서 퇴근 후
루틴으로 잡기 좋았어요
1주차엔 페이스 8분대로 뛰다 걷다 하면서
겨우 5km 채웠어 2주차부터 안 쉬고
완주가 되기 시작하더라 한 달 지나니까
체중이 3kg 빠지고 바지가 헐렁해졌어요 ㅋㅋㅋ
두 달차인 지금은 5km를 30분 초반에 끊습니다 ㅎ
전 광주인이라 광주천을 주로 나갔는데
양동시장에서 중앙대교까지 왕복하면
딱 5km 정도 나와요
길이 평탄해서 초보가 뛰기 편하고
곳곳에 운동기구랑 쉼터도 있고
밤에도 가로등이 밝아서
퇴근하고 뛰어도 꽤 괜찮았습니다
더 뛰고 싶은 날엔 학동 쪽으로
방향만 틀면 10km까지 늘릴 수 있어요
러닝하고 친구랑 일주일에
한 잔하는 낙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ㅋㅋ
그래도 이제 세 달 찬데
2키로는 감량됐어요!
확실히 운동을 해야 살이 빠지긴 하나봅니다..
참고로 식단 조절은
안했습니다
✅숨차면 참지 말고 걸으세요
걷다 뛰다 반복해도
5km만 채우면 그날은 성공입니다
✅신발은 꼭 러닝화 신으세요
아무 운동화나 신다가
무릎 나가면 다 소용없더라구요...
✅ 페이스 욕심은 첨이니까 버리세요
눈치 볼 필요도 없습니다
어차피 옆사람들도 님들 신경안써요!
운동 처음인 직장인도
주 3회면 몸이 충분히 바껴요
거창한 목표 없이 5km 러닝 하나만
꾸준히 했는데 살도 빠지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잠도 잘 옵니다🌟
40대라 늦었다는 생각은 접어두시고
오늘 퇴근하고 딱 한 바퀴만 뛰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