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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ㅎㅇ
광주에서 러닝한 지 5년차 ㅜ
제일 만만하고? 편한 코스라고 생각하는곳이
광주천이랑 광주 시민의숲길임 ㅎㅎ
광주천은
“오늘 거리 좀 채워볼까?”
싶은 날 가기 좋고
시민의숲길은
“오늘은 기록 말고 그냥 몸만 풀자”
싶은 날 가기 좋음
광주천 10km 코스
광주천은 저녁에 뛰면 분위기가 괜찮음
낮에는 좀 뜨거울 수 있는데
해 지고 나면 천변 바람이
살짝 들어와서 뛰기 훨씬 편함
도심 바로 옆인데 물가 따라 뛰는 느낌이라
퇴근하고 머리 비우기 좋았음
그리고 러너도 은근 있음bb
혼자 뛰어도 너무 외롭지 않고
앞에 뛰는 사람 보이면 괜히 자세 잡게 됨
일자고 업힐없어서
아무생각없이 뛰기좋은코스!
이런 게 은근 기록에 도움 됨
다만 자전거는 조심해야 함
천변길은 걷는 사람, 뛰는 사람, 자전거가 섞여서
이어폰 양쪽 다 끼고 뛰면 조금 불안함
나는 한쪽만 끼고 뛰는 게 낫더라
시민의숲길 러닝코스
여긴 페이스 잘 안 보게 됨...
광주천에서는 워치 자꾸 보게 되는데
시민의숲길은 그냥 주변 보면서 뛰게 됨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빛도 좋고
길도 너무 시끄럽지 않아서
회복런으로 딱 좋았음
대신 기록용 코스로 잡으면 답답할 수 있음
사람이 있으면 피해가야 하고
구간마다 길 느낌이 조금씩 달라서
6분 페이스 딱 맞춰서 쭉 미는 느낌은 아님
시민의숲길 코스는 이렇게 잡으면 편함
처음 가는 사람은
시민의 숲 안쪽 산책길에서
3km 정도만 뛰어보는 거 추천함
영산강 쪽으로 조금 더 연결하면
거리 늘리기도 가능함
근데 처음부터 길게 잡기보다는
숲길 분위기 보면서 짧게 뛰는 게 더 잘 맞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