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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 러닝하는 사람이라면 진짜
성지인듯.... 뛸때가 넘 많음
백운호수도 잘 뛰다가 이번에
질려서 친구한테 추천 받은
두 코스 소개해볼게
안양중앙공원러닝, 학의천러닝
두 곳 오늘 정리함 🙌
초보든 중급이든 둘 다 무난해서
안양러닝 처음 잡는 사람한테 딱임
📍 안양중앙공원 러닝코스
평촌 한복판에 있는
공원이라 접근성 하나는 최고임
안쪽 산책로가 평지라 페이스
잡기 편하고 나무 그늘 많아서 여름에도 덜 지침 🌳
한 바퀴가 짧은 편이라 거리 늘리려면
여러 바퀴 도는 식인데 트랙처럼 페이스 감 잡기 좋음
밤에 조명 들어와서 퇴근하고 뛰기에도
안전한 편이고 주변 상가 많아 물 사기도 편함
처음엔 한 바퀴 짧아서 심심하겠다
싶었는데 랩타임 재는 재미로 뛰게 됨
저번에 사람 몰리는 저녁에 갔다가
강아지 산책이랑 동선 자꾸 꼬여서
페이스 끊긴 게 아쉬웠음 😅
📍 학의천 러닝코스
학의천은 백운호수 쪽에서 내려와
안양천이랑 만나는 하천이라
전 구간에 산책로가 잘 깔려 있음
물 옆으로 뛰어서 시야가 트이고
답답한 느낌이 없음 (최대장점인듯?)
길이 평평하고 오르막이 거의 없어서
장거리 페이스 훈련하기 좋음
다리 밑이랑 징검다리 지날 때
분위기 바뀌는 맛도 있고 거리도 원하는 만큼 조절돼
더 길게 뛰고 싶으면 안양천
합류 지점까지 이어서 뛰면 됨
초여름 해질 무렵 많이 뛰었는데
물소리랑 바람 때문에 생각보다 안 힘들었음
뭔가 힐링되는 느낌..
물멍때리는거 좋아해서 러닝하고 여기서
20분은 물멍때리고감 ㅋㅋㅋ
반환점 잘못 잡아서 계획보다
2km 더 뛰어버린 날은 다리 풀려서
집까지 걸어온 기억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