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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N회찬데 이번 여행은
거의 러닝하러온거라해도 무방ㅇㅇ
고쿄러닝이랑 스미다강러닝 두 개 모두 뛰고
아식스러닝스테이션도 이용해봤는데
생각보다 알차서 후기 남김
아식스 러닝스테이션 이용법 먼저
정식 명칭은 아식스 런 도쿄 마루노우치
구글맵: ASICS RUN TOKYO MARUNOUCHI
도쿄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라서 접근성이 진짜 좋음.
지하로 내려가면 매장 나오고, 아식스 매장이랑 런스테이션이 같은 공간에 있음
운영시간 (런스테이션 기준)
평일 06:30 ~ 21:30
주말·공휴일 07:30 ~ 19:00
※ 마감 1시간 전까지만 이용 신청 가능
이용 요금
시설 이용료(락커+샤워) : 880엔
신발 렌탈 : 330엔
의류 상하의 세트 : 330엔
수건 렌탈 : 별도 (개인 수건 지참 추천)
락커 열쇠 분실 시 : 3,000엔 벌금이니 조심
개인적으로 제일 놀랐던 건 신발 렌탈 라인업임.
슈퍼블라스트, 노바블라스트, 젤카야노 등 최신 모델들
실제로 신어보고 달릴 수 있음.
한국에서 구경도 못 해본 모델들이 있어서 달리는 내내 테스트하는 기분이었음.
샤워실은 6칸 있고, 샴푸/린스/바디워시 다 구비.
헤어드라이기도 있음.
근데 드라이기 줄이 좀 길었음 주말이라 그랫나
근데 수건은 렌탈이라서 개인 수건 챙겨가는 게 나음...
(위생이 좀 걱정되는사람들만)
고쿄러닝 코스 (5km, 신호등 없음)
황궁(고쿄) 해자 주변을 한 바퀴 도는 코스임
거리는 약 5km
차도가 아니라 전용 러닝 루트라 신호등이 없고 자동차도 없음.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게 매너임.
경사도 거의 없어서 페이스 조절하기 좋음
코스는 아식스 런스테이션에서 출발하면 됨.
사쿠라다몬(桜田門) 입구에서 시작하는 루트가 제일 일반적임
한 바퀴 다 돌면 다시 아식스로 복귀하면 됨
뛰다 보면 같이 달리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음.
현지 직장인들, 외국인 관광객, 러닝 크루 이런 사람들이
다 섞여 있어서 혼자 뛰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음.
도심 한복판인데 공기가 의외로 좋았고
고쿄 해자 주변 풍경이 넘사
스미다강러닝 코스 (5~6km, 평지)
아사쿠사역 근처 스미다강 변에서 시작해서
쿠라마에 방향으로 이어지는 코스.
강 양쪽 둑길을 따라 뛰면 되고 구간마다
거리 표시가 되어 있어서
페이스 맞추기 좋음.
경사 없이 완전 평지라 초보자도
부담 없이 달릴 수 있음
고쿄런이랑 비교하면 풍경이 좀 달라서
취향 차이가 있을 듯.
맑은 날 아침에 뛰면 강 반영이 진짜 예쁨
실제로 달려봤을 때 주말 아침이었는데
조깅하는 사람, 강아지 산책시키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섞여 있었음.
고쿄런보다는 분위기가 좀 더 여유로운 편
두 코스 간단 비교
고쿄런 — 거리 5km / 신호등 없음 / 순환 루트 / 아식스 런스테이션 이용 가능 / 현지인 러너 많음 / 코스 밀도 높음
스미다강런 — 거리 5~6km / 평지 / 왕복 또는 연결 코스 / 스카이트리 뷰 / 여유로운 분위기
둘 다 난이도는 낮은 편....
일정이 짧으면 고쿄런 하나만 해도 충분하고
이틀 이상이면 두 곳 다 뛰는 거 추천.
아식스 런스테이션 이용료가 880엔이라
짐 보관 + 샤워까지 되는 거 생각하면 가성비 나쁘지 않음
💡 가기 전에 알면 좋은 것들
아식스 런스테이션은 만 18세 이상만 이용 가능.
평인기 신발 사이즈는 빨리 소진되니까 원하는
모델 있으면 일찍 가는 게 나음
아식스 멤버십(무료) 가입하면 이용 절차가 좀 더 빠름.
미리 앱에서 가입해두면 편함
고쿄런 할 때 반드시 반시계 방향
시계 방향으로 뛰면 현지 러너들한테 눈총 받음..ㅋㅋ
아 일주일 됐는데 도쿄 또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