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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 중리길 숨은 숲속 대형카페 카페인중리

https://cashwalk.com/local/community/수원시-영통구-매탄3동/information/100468538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다들 이번 주말이나 평일에 맛있는 것 좀 드시고 잘 쉬셨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요즘 일도 좀 많고 머릿속이 복잡해서 그런지, 주말만 되면 무조건 멀리 안 가더라도 녹음이 짙은 푸른 자연 속에서 멍하니 커피 한 잔 마실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자꾸 찾게 되더라고요.

 

솔직히 동탄이나 화성 근처에 워낙 카페가 많다 보니까 어디를 가야 할지 매번 고민인데, 이번에는 예전부터 인스타그램이나 주변 이웃분들 후기에서 정말 자주 보였던 동탄 끝자락 중리길 쪽 대형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카페인중리라는 곳인데요. 이름부터가 중리라는 동네 이름을 따서 만든 게 참 직관적이면서도 기억에 잘 남더라고요.

 

주차장에 차를 대고 딱 내리자마자 느낀 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규모가 크고 외관 건축이 근사하다는 점이었어요. 요즘 대형 카페들 가보면 너무 공장형 느낌이 나거나 삭막한 콘크리트 덩어리 같은 곳도 많은데, 여기는 입구부터 나무 소재와 톤 다운된 벽돌 느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굉장히 세련되면서도 안정감을 주는 분위기였습니다.

 

 

 

외관 전체적인 전경 사진입니다. 모던하면서도 자연과 어우러지는 웅장한 건물 외관을 보여주는 부분이에요.

 

건물 외부를 잠깐 둘러보는데, 입구 쪽 계단이랑 단차가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고 'CAFFEINE JUNG-RI'라고 적힌 로고 조명이 깔끔하게 맞이해주더라고요. 

 

딱 보는 순간 "아, 여기 오늘 사진 엄청 찍고 가겠구나" 하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매장 내부로 들어가기 전에 살짝 옆쪽과 야외 테라스 길을 구경했는데요, 해가 살짝 지려고 할 때쯤이나 조명이 하나둘 켜질 때 방문하면 진짜 분위기가 대박일 것 같았습니다.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나무들과 정원이 생각보다 진짜 잘 조성되어 있더라고요.

 

 

야외 정원과 테라스 석에 야간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는 2분할 사진입니다. 낮과는 또 다른 매력적인 밤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실내로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을 사로잡은 건 단연 높게 트인 천장과 그 사이로 길게 늘어뜨려진 조명들이었어요. 마치 은하수나 동글동글한 이슬방울들이 공중에 둥둥 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층고가 엄청 높다 보니 사람이 많아도 답답하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더라고요.

 

 

1층 로비 쪽 원목 원통 의자 및 통나무 벤치가 있고, 위로 조명들이 길게 내려와 있는 개방감 넘치는 실내 사진입니다.

 

1층 바닥과 벽면도 깔끔한 석재 느낌과 따뜻한 우드 톤이 적절히 섞여 있어서 고급스러운 갤러리나 미술관에 들어온 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중앙에는 길쭉한 통나무 원목 벤치가 놓여 있어서 메뉴 주문하고 기다리거나 잠시 쉬어가기 딱 좋게 되어 있더라고요.

 

카페 내부 좌석들은 구역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서 골라 앉는 재미가 있었어요. 창가 쪽은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밖의 푸릇푸릇한 숲뷰를 한눈에 담을 수 있고, 안쪽 좌석들은 테이블 간격이 넓찍넓찍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옆 사람 이야기 소리가 크게 방해되지 않았습니다.

 

 

원통 기둥과 우드 테이블이 정갈하게 배열되어 있고 Return 존이 보이는 안쪽 좌석 공간 사진입니다.

 

요즘 대형카페들 가보면 테이블을 너무 빽빽하게 붙여놔서 옆 사람 대화가 다 들리고 정신없는 경우가 많은데, 카페인중리는 공간 활용을 정말 넓게 넓게 해두어서 여유롭게 대화 나누기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의자도 대부분 쿠션감이 있거나 등받이가 편안한 형태라 오래 앉아있어도 허리가 아프지 않더라구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쪽에서 1층과 2층 사이를 바라보면 또 다른 느낌의 멋진 뷰가 펼쳐집니다. 길게 늘어진 동글동글한 조명들이 층 전체를 연결해 주면서 전체적인 카페의 시그니처 포토존 역할을 해주고 있었어요.

 

 

2층 복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길게 늘어진 조명 장식을 찍은 사진입니다.

 

계단이나 유리 난간도 굉장히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고, 중간중간 초록색 화분들이 과하지 않게 놓여 있어서 현대적인 인테리어 속에서도 자연 친화적인 감성을 잃지 않으려고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났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1층 전경도 정말 장관이었어요. 커다란 야자수 느낌의 식물이 중앙에 자리 잡고 있고, 그 위로 쏟아지는 조명 빛이 너무 예뻐서 너도나도 여기서 사진을 찍고 계시더라고요. 저도 여기서 사진만 몇 장을 찍었는지 모르겠습니다.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중앙 공간과 조명, 커다란 식물이 어우러진 와이드 앵글 사진입니다.

 

공간 구경을 한참 하고 나서 드디어 자리를 잡고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하러 갔습니다. 여기 브런치 메뉴도 정말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저는 이날 이미 식사를 하고 방문했던 터라 가볍게(?) 디저트와 음료를 즐기기로 했어요. 베이커리 종류도 정말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빵 좋아하시는 분들이 오시면 눈 돌아갈 것 같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 디저트는 바로 바스크 치즈 케이크였습니다! 평소에도 치즈케이크를 워낙 좋아해서 카페 가면 자주 시켜 먹는 편인데, 여기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비주얼부터가 일단 합격점이었습니다.

 

 

먹기 좋게 자른 겉바속촉 바스크 치즈케이크 단면 근접 사진입니다.

 

겉면은 노릇노릇하게 찌우듯 구워져서 고소한 탄 향과 치즈의 깊은 풍미가 살아있고, 속은 푸딩이나 크림처럼 정말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자칫하면 치즈케이크가 너무 느꺼워서 몇 입 먹고 질릴 수 있는데, 여기는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치즈 특유의 고소하고 짭조름한 풍미가 묵직하게 잡혀있어서 질리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디저트와 함께 마실 음료로는 시그니처 느낌의 아이스 카페라떼와 시원하고 상큼한 자몽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창가 쪽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짙은 고사리와 푸른 식물들이 마치 수목원에 들어와서 티타임을 갖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뷰가 너무 좋았습니다.

 

 

창가 통창 숲뷰를 배경으로 놓인 아이스 라떼, 자몽 에이드, 바스크 치즈케이크 전체 샷 사진입니다.

 

우선 아이스 카페라떼는 고소한 원두의 맛과 우유의 부드러움이 딱 알맞게 어우러져서 아주 깔끔한 맛이었어요. 너무 탄 맛이 나거나 산미가 튀지 않아서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고소한 라떼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자몽 에이드는 진짜 강력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밑에 자몽 청과 알갱이가 듬뿍 깔려있어서 잘 저어 마시면 알갱이가 톡톡 터지면서 씹히는 식감이 예술이더라고요. 위에는 말린 자몽 슬라이스와 허브까지 예쁘게 올려져 있어서 비주얼도 합격이고, 청량함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달기만 한 가짜 에이드 맛이 아니라 진짜 자몽의 쌉싸름함과 상큼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맛이라 더운 날 마시기에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실내에서 한참 수다를 떨고 음료를 마시다가, 날씨가 바람도 솔솔 불고 좋아서 야외 공간도 조금 더 자세히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카페인중리의 진짜 숨은 매력은 바로 이 야외 테라스 공간인 것 같아요.

 

 

자갈이 깔린 바닥에 파라솔과 우드 테이블, 예쁜 야외 조명이 조성되어 있는 야외 정원 좌석 사진입니다.

 

바닥에는 자갈이 깔려있고, 하얀색 예쁜 파라솔과 튼튼한 원목 테이블들이 적당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마치 캠핑을 오거나 야외 리조트에 놀러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머리 위로는 감성적인 알전구 조명들이 길게 이어져 있어서 해가 질 무렵에 야외 파라솔 자리에 앉아있으면 분위기가 정말 로맨틱할 것 같더라고요. 반려견 동반이나 아이들과 함께 오신 분들도 야외 공간에서 편하게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카페인중리는 단순히 커피나 디저트를 파는 공간을 넘어서, 도심 속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제대로 된 힐링을 선사해 주는 멋진 대형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축 인테리어 자체가 워낙 근사해서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고, 음료나 디저트의 퀄리티도 대형카페라는 이름값에 걸맞게 훌륭한 수준이었어요. 매장이 워낙 넓다 보니 가족 단위 모임이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고, 혼자 와서 창밖 숲뷰 보며 멍때리기에도 너무 좋은 공간입니다.

 

동탄 근처에서 주차 편하고, 뷰 좋고, 분위기까지 다 잡은 숲속 대형 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저도 조만간 날씨 조금 더 선선해지면 브런치 먹으러 다시 방문할 예정이에요.

 

오늘 소개해 드린 정보가 우리 이웃님들의 주말 나들이나 카페 투어 계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들 오늘 하루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

댓글 8
  • 프로필 이미지
    __재원♥혜진맘♥
    답글안심4동

    와우~

    분위기 좋아 보여요

    신랑이랑 데이트 장소 ~~^

    1개월 전
  • 프로필 이미지
    숫자
    답글봉담읍

    뷰도 좋고 인테리어도 좋네요

    1개월 전
  • 프로필 이미지
    기픈샘pis
    답글구갈동

    멋진 곳이네요

    꼭 ~~~ 기억했다가 가봐야겠어요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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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링
    답글구갈동

    멋진 곳이네요

    2주 전
  • 프로필 이미지
    KREFC7BA
    답글반송동

    쾌적해요

    1주 전
  • 프로필 이미지
    KR4B75C
    답글곡반정동

    카페가 예뻐요

    1주 전
  • 프로필 이미지
    이재철
    답글인계동

    시원하게 디저트와 커피를즐기고 힐링도되고좋겠어요

    1주 전
  • 프로필 이미지
    하늘보리
    답글산척동

    여기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곳이라 이뻤어요~~

    1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