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더 보러가기🚌 춘천마라톤 셔틀버스 후기, 셔틀 신청방법 총정리 (서울 - 대회장)[3]
작년 춘마에서 완주메달따고옴ㅎ 근데 나는 그날 새벽에 춘마셔틀버스 타고 대회장까지 갔었는데 신청할 때 헷갈렸던 부분들 정리해서 춘천마라톤셔틀버스후기로 남겨볼게 ✅춘마 셔틀버스 신청방법 셔틀버스(마라톤 버스)는 대회 접수를 마친 사람만 예약할 수 있고 이것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돼. 2026년은 7월 27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오픈 예정이야. 📍춘마 셔틀버스 탑승 장소 작년(2025) 기준으로는 탑승 장소가 서울시청, 잠실종합운동장, 신도림역, 사당역 이렇게 네 곳이었고 전부 오전 6시에 출발했어. 왕복 티켓 가격은 2만원이었고 1인당 1매만 예매 가능했음. 올해도 큰 틀은 비슷할 것 같은데 정확한 탑승 장소나 시간은 예약 오픈되면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ㄱㄱ 🚌 실제 셔틀버스 타본 후기 작년에 신도림역에서 탔었는데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갔어. 버스가 6시 출발이라길래 여유있게 갔는데도 줄이 꽤 길어서 타기까지 20분 넘게 기다렸음....ㅜㅜ 그리고 탑승권을 직원분에게 보여주기만 하면 끝! 탑승권에 이름도 안적혀있고 출발지도 안적혀있었는데.. 좀 불안하긴했지만 그 많은 인원을 어떻게 일일이 체크할것이며 추운날씨에 우린 또 어케 기다리냐는 생각이 들어서 불안감이 사라졋음 러닝크루분들이 진짜 많았는데 그 분들 배려해준다고 좌석도 조정해주고 그런건 좀 좋았음 ㅎㅎ 버스는 정시에 출발했고 교통 체증 없이 한 시간 좀 넘게 걸려서 춘천에 도착. 도착하고 나서 집결지인 공지천 잔디구장까지는 걸어서 이동했는데 이미 사람이 엄청 많아서 화장실 줄부터 서야 했어. 버스 안에서 좀 자보려고 했는데 긴장돼서 거의 못 잤던 기억이 남.
2026 춘천마라톤 10km 제한시간(컷오프) 얼만가요?[3]
춘천마라톤 10km 접수했는데 정확한 제한시간(컷오프)이 얼마인지 궁금해서 질문 남겨요 마라톤이 첨이라 모르겠네요 2026 춘천마라톤 10km 컷오프는 출발 기준 1시간 30분이라고 나오더라구요 오전 10시 출발이니까 컷오프가 오전 11시 30분이 되는 거 맞죠? km당 9분 페이스면 컷오프에는 문제없는 수준이라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혹시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것들 있을까요 추가로 제한시간 초과하면 공식 기록도 안 나온다고 들었는데 이거 맞나요? 기록증 받고 싶어서 여쭤봐요 ㅎㅎ 아 그리고 만약 완주못하면 회송버스 그거 꼭 타야하는건가요???
⛰️ 춘천마라톤 풀코스 완주러너가 알려주는 춘마 구간별 페이스 전략 (대회 당일 준비물까지)[3]
🍁 춘천마라톤을 벌써 여러 번 완주했다. 완주 횟수가 쌓이다 보니 이제는 어디서 힘을 아끼고 어디서 힘을 써야 하는지 몸이 먼저 기억한다. 이번 글에서는 춘천마라톤 코스를 5km 단위로 나눠서 구간별 페이스 전략을 정리해봤다. 다들 무서워하는 춘천마라톤 업힐 구간도 따로 자세히 짚어본다. ⛰️ 춘천마라톤 코스, 업힐부터 파악하고 가자 춘천마라톤은 의암호를 크게 한 바퀴 도는 국제공인 풀코스(42.195km)라서 오르막이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다르다. 완주해본 러너들 사이에서 춘천마라톤 업힐 구간은 꽤 유명한 이야기 거리다. 코스 안에 크고 작은 오르막이 세 번 정도 나오고 전체 상승고도를 더하면 200m 안팎이라는 이야기가 러너들 후기에서 자주 나온다. 제일 먼저 만나는 오르막은 출발 직후 삼천사거리로 이어지는 완만한 언덕 두 번째는 8~9km 지점 한림대 연수원으로 가기 전 1.5km 남짓한 오르막 제일 힘든 건 25km를 넘기고 만나는 춘천댐 오르막이다. 이 구간에서 페이스가 무너지는 러너를 정말 많이 봤다. 🏃 구간별 페이스 전략, 5km씩 끊어서 보면 쉬워진다 0~5km 공지천교 출발부터 빙상장 입구까지 출발하자마자 오르막이 나온다고 당황할 필요는 없다. 초반 오르막에서 오버페이스만 피해도 후반이 훨씬 편해진다. 목표 페이스보다 10~15초 정도 여유 있게 시작하고 삼천사거리를 지나 송암스포츠타운 쪽 내리막에서도 속도를 억지로 끌어올리지 않는 편이 낫다. 5km 💧 급수대에서는 물 한 모금이라도 꼭 마셔두자. 5~10km 빙상장 입구부터 한림대 연수원 입구까지 몸에 열이 오르면서 진짜 레이스가 시작되는 구간이다. 1.5km 정도 이어지는 오르막에서는 상체를 살짝 숙이고 보폭을 짧게 가져가면 체력 소모가 덜하다. 오르막을 넘으면 의암호가 보이는 내리막이 이어지는데 여기서 억지로 속도를 내기보다 몸에 힘을 빼고 흘러가는 느낌으로 달리는 편이 다음 구간을 위해 낫다. 10~15km 한림대 연수원 입구부터 솔향기숯불닭갈비 앞까지 의암호를 오른쪽에 끼고 달리는 구간이라 경사가 완만하고 페이스 잡기도 좋다. 풍경 구경하면서 리듬만 잃지 않으면 되는 구간이라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구간이다. 15~20km 솔향기숯불닭갈비 앞부터 서춘천농협주유소 인근까지 17km 지점에서 300m 정도 짧은 오르막이 강원애니고등학교 앞까지 이어진다. 길지 않아서 페이스가 크게 흔들릴 구간은 아니고 하프 반환점을 앞두고 있으니 흐름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면 된다. 20~25km, 서춘천농협주유소 인근부터 샘물가든 앞까지 신매대교 방향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반환 구간이다. 하프 지점을 통과하며 레이스 중반에 들어서는데, 이때부터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온다는 러너들이 많다. 페이스 표를 다시 확인하면서 마음을 다잡는 구간으로 삼자. 25~30km, 샘물가든 앞부터 신북교회 앞까지 춘천마라톤 업힐 중 제일 유명한 춘천댐 구간이다. 경사 자체는 급하지 않은데 길게 이어져서 체감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 여기서 억지로 페이스를 지키려 하기보다 살짝 늦춰서라도 완주 페이스를 지키는 쪽을 추천한다. 이 구간만 버티면 이후엔 오르막과 내리막이 번갈아 나오는 정도라 크게 힘들지 않다. 30~35km, 신북교회 앞부터 신동삼거리까지 내리막을 지나고 나면 다시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고 32.5km 부근부터는 도로 차선이 넓어진다. 시야가 트이면서 오히려 심리적으로 지치기 쉬운 구간이라, 시선을 멀리 두지 말고 바로 앞 10m 정도만 보면서 달리는 게 도움이 된다. 35~40km, 신동삼거리부터 터미널 세차장까지 평지 구간이지만 이미 몸은 지쳐있을 시점이다. 소양2교를 건널 때쯤엔 페이스보다 완주 자체에 집중하는 게 낫다... 이 구간부터는 숫자보다 한 걸음 한 걸음에 집중하는 게 실제로 더 잘 먹힌다. 40km~골인, 터미널 세차장부터 공지천 축구장까지 남은 2.195km가 제일 길게 느껴지는 구간이다. 넓은 직선 도로라 심리적으로 더 힘들 수 있는데 골인 지점에 가족이나 친구가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 하나로 버틸 수 있다. 🎒 대회 당일 챙기면 좋은 것들 10월 말 새벽 공지천은 생각보다 춥다. 버릴 수 있는 얇은 우비나 여벌 옷을 입고 있다가 몸에 열이 오르면 벗어던지는 편이 체온 관리에 낫다. 완주하고 나서 땀이 식으면 순식간에 체온이 떨어지니까 갈아입을 여벌 옷은 꼭 챙기자. 손이 시린 편이면 얇은 면장갑도 도움이 된다. 춘천마라톤은 코스가 예쁜 만큼 힘든 구간도 확실한 대회다. 오르막을 미리 알고 뛰는 것만으로도 레이스가 훨씬 수월해지니, 이번 가을에 뛰는 사람이라면 구간별 전략 한 번씩 머릿속에 그려보고 출발선에 서보길 바란다.
[춘마 풀코스 후기] 1년지나고서야 쓰는 인생 첫 완주 춘천마라톤 풀코스 후기 🔥[3]
미루고미루다가 이제씀... 당시에 내 개인 블로그에 쓴 후기글을 참고해서 쓸게 나도 춘천마라톤 준비하면서 블로그나 커뮤 글들 많이 참고했기 때문에 도움이되고싶어서 씀 일단 교통편은 ㅠㅠ.. 크루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는 완전 아싸 러너라 교통편부터 막막했음. 전날 가서 잘까도 생각했는데 숙박비 아깝고 해서 새벽에 출발하기로 했는데, ITX는 예매 오픈하자마자 매진. 셔틀버스도 고민하다가 예약 기간 지나서 결국 패스. 시외버스도 이미 만석. 게으름의 결과로 남은 선택지가 경춘선뿐이었음. 결과적으로 ITX보다 시간은 더 걸리고 좀 불편하긴 한데 앉아서 갈 수만 있으면 나쁘지 않은 선택임. 핵심은 상봉역에서 타야 자리 있음. 별내역부터는 이미 자리 없더라. 나는 상봉역 6시 25분 차 탔음. 상봉역 6시 25분 출발하면 남춘천역 7시 47분 도착인데 대회장까지 8시에 맞추려면 빠듯함. 나는 사진 찍으면서 가다 보니 더 늦었는데, 6시 25분보다 이른 차 타는 걸 추천함. 그리고 남춘천역 화장실 줄 진짜 김. 화장실은 무조건 출발 전에 해결하고 와야 됨. 복귀도 경춘선 탔는데 남춘천역 말고 춘천역에서 타는 게 맞음. 1시 44분 차 탔는데 남춘천역에서 이미 자리가 없더라. 풀코스 뛰고 1시간 넘게 서서 갔으면 집 와서 기절했을 것 같음. 쨋든 그렇게 잘 도착했고.... 춘천마라톤 후기를 들려주겟슴 첫 풀코스라 E조 배정됐고 9시 25분 출발. 앞라인에 있어서 그런지 병목은 생각보다 없었음. 목표는 서브 3시간 30분이었고 그 전에 뛴 서울레이스 하프에서 1시간 30분 나왔음. 5km까지는 자잘한 업힐 반복돼서 5:00 이하 페이스로 달렸고 5km 급수는 생략함. 7km쯤에 삼악산 보이기 시작하는데 단풍이 절정은 아니라 좀 아쉬웠는데 그래도 멋있더라. 이후 유튜브에서 많이 본 터널 나오고 사람들 함성 지르기 시작하는데 에너지 넘치는 건 좋은데 솔직히 좀 시끄럽기도 했음ㅋㅋ 10km에서 첫 급수 하고 이후 5km 단위로 계속 했음. 춘마는 물이랑 게토레이 둘 다 줘서 좋더라. 급수대마다 있던 자원봉사 학생들이 진짜 최고였음. 급수 준비만 해도 바쁘고 힘들텐데 거의 크루 응원존 수준으로 응원해줌. 춘천시에서 뭐라도 챙겨줬으면 좋겠다 진짜. 10km 넘어서부터 페이스 조금씩 올려서 4:40 전후로 달렸는데 컨디션이 괜찮았음 에너지젤은 10km 단위로 먹으려 했는데 괜찮은 것 같아서 15km에서 처음 먹음. 지금 생각해보면 10km마다 꼬박꼬박 챙겨 먹었으면 후반에 덜 퍼졌을 것 같음 😅 신매대교 하프 구간이 진짜 하이라이트였음. 크루 응원 받으면서 뛰는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기분. 나도 신나서 하이파이브 하고 화이팅 외치면서 달렸는데 나도 모르게 페이스가 치솟아서 진정시켜야 했음. "와 달리기 개재밌다" 이러면서 달렸는데, 신매대교 지나자마자 거짓말처럼 주로가 조용해지고 시골길 나오고 사람들 걷기 시작하고 앰뷸런스 지나가고... 주말 신나게 보낸 월요일 맞이하는 느낌이었음. 25km 서상대교 진입. 춘마 시그니처 구간이라 영상으로 많이 봤는데, 실제로 보니까 춘천댐까지 끝도 없이 이어지는 오르막 보고 헛웃음 나옴. 초입부터 쥐 나서 스트레칭하고, 파스 뿌리고, 걷는 사람들 속에서 잔뜩 쫄아서 진입했는데 생각보다 달릴 만했음. 평소에 업힐 많은 코스에서 조깅하고 등산도 원래 좋아하다 보니 페이스가 거의 안 떨어지고 춘천댐까지 무난하게 지나갔음. "진짜 이러다 서브 3시간 20분 가나? 나 혹시 재능 있는 거 아니야?" 이러고 있었는데 37km부터 거짓말처럼 다리가 잠기기 시작함. 훈련 때 최장 거리가 35km였는데 역시 정직한 운동이더라. 업힐 구간에서 신나게 앞지른 것도 한몫했겠지. 다리 잠긴다는 게 뭔 느낌인지 몰랐는데 늪에 빠진 기분임. 초반이랑 비교하면 한 걸음에 2배 이상 힘이 들어가는 느낌. '안 걷고 완주'가 기록만큼 목표였는데 결국 걷기 시작함. 잠시 걷다가 다시 뛰었는데 이제는 쥐까지 남ㅋㅋ 특히 내측광근. 결국 다시 걸었는데 걸으면서도 쥐가 올라와서 한참 앉아서 스트레칭함. 그래도 쥐는 안 풀리더라ㅋㅋㅋ 계속 걷다가 1km 남은 이정표 보고, '피니시를 걸어서 통과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다시 뜀. 500m 남기고 또 쥐 올라오는데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겨우겨우 뛰어서 피니시 통과함. 진짜 마라톤은 끝없는 자신과의 싸움임... 인생 첫 풀코스여서 그런지 너무 감격스러웠고.. 지금은 풀코스 4번째 완주한 마라토너가 되버림 ㅎㅎ
춘천마라톤 초보 10km 완주 후기 | 부산에서 올라간 첫 춘마 도전기[3]
내 버킷리스트를 드디어 재작년에 이뤘다. 마라톤나가보기..ㅎ 첫마라톤인만큼 정말 유명한 곳에서 뛰고싶었다 그래서 참가한 춘천마라톤! 얘 땜에 부산에서 새벽 5시에 출발했다 KTX 타고 올라가는데 창밖으로 안개가 깔려 있었고 사실 닭갈비가 너무 먹고싶었다. 10월 말 단풍 시즌에 열리는 대회라 그런지 역에서 나오자마자 색깔이 장난이 아니었다. 그리고 안내를 너무 자세하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집결지는 춘천 공지천 인조잔디구장이었다. 7시에 도착하라해서 갔더니 이미 사람이 가득이었다.... 짐 맡기는 곳도 있었고, 대회 전반적인 동선은 안내 자봉 학생들이 친절하게 잡아줬다 날씨는 출발 시점 기준 약간 쌀쌀했다. 얇은 긴팔 레이어 하나 걸치고 출발하면 딱인 날씨였다 10km 코스는.... 하 업힐이 반복되어서 좀 힘들었긴했다.. 9km때 이 내리막길을 다시 올라와야한다는게 좀 무서웠긴 했는데 그래도 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임했더니 어느새 완주를 했다 PB세우기 어렵다고 한 글도 봤는데 훈련 2달간 열심히 한 사람들한텐 쉬울것같다 ㅋ 메달각인은 추천하지않는다..ㅋㅋ 끝으로... 처음으로 춘마 10km 뛰어봤는데 이 대회 왜 매년 인기인지 이제 알겠다. 코스가 예쁘고 대회 운영이 깔끔하고 완주 메달도 이쁘다. 부산에서 올라오는 게 부담이었는데 뛰고 나서는 안 왔으면 어쩔 뻔 했나 싶었다. 25년도엔 못갔지만 올해는 나갈려고 접수대기중이다 춘천마라톤 10km 고민 중인 분들한테 강추한다. 초보 러너도 충분히 완주할 수 있는 코스라고 생각한다. 나도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