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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티켓(Runtiquette)이란?
런티켓은 러닝(Run)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예요.
공공장소나 러닝 트랙에서 다른 보행자 및
러너들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하기 위해
지켜야 할 매너와 행동 규범을 말합니다.
최근 러닝 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러닝크루 민폐 논란이
곳곳에서 터지고 있습니다..ㅎ
나만 달리는 공간이 아니라는 거죠
실제로 한강 인근이나 반포천 일대에서
러닝크루가 보행자 통행을 막아 갈등이 생기고 있고
서울시도 2024년 11월에 '매너 있는 서울 러닝'
캠페인을 진행할 만큼
이 문제는 공식적으로도 대두되고 있어요.
GQ Korea, 서울스포츠 웹진, 런닝이슈 등
여러 매체에서도 러닝 에티켓을 정리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 제대로 한 번 짚어보려 해요
1. 추월할 땐 한마디면 충분해요 🏃
뒤에서 빠르게 접근할 때 아무 말 없이
스치고 지나가면 앞 사람이
깜짝 놀랄 수밖에 없어요.
"왼쪽으로 지나갈게요!", "오른쪽 실례할게요!"
한마디면 충돌을 예방하고 서로가 안전해져요.
2. 러닝 중 멈출 땐 갑자기 서지 마세요
사진 찍기, 휴식, 신발 끈 묶기 등 갑자기 멈추면
뒤 사람과 충돌 위험이 생겨요.
속도를 천천히 줄인 뒤 가장자리로
이동해서 멈추는 게 기본 매너입니다.
마라톤 대회에서도 결승선 통과 후
바로 멈추지 말고 최소 10~20m는
천천히 걸어서 앞으로 이동하는 게 원칙이에요
3. 산책로는 러너만의 공간이 아니에요
도심 산책로나 보행로를 러닝크루가
가득 점유한 채 달리면 안 돼요.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한 줄 또는 두 줄로 정렬해서
통행 공간을 확보해야 해요.
GQ Korea가 정리한 기준으로도
10명 이상이 달릴 땐
3~4명씩 끊어 달리는 게 매너입니다.
서초구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5인 이상 단체 달리기 제한을
권고할 만큼 이 문제는 실제 사회 이슈가 됐어요
4. 소음은 배려가 필요해요 🎵
스피커 음악 크게 틀기, 너무 큰 목소리로 대화하기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러닝 시 주변 주민과
이용객에게 큰 소음이 될 수 있어요.
음악은 이어폰이나 골전도
헤드셋으로 개인적으로 즐기는 게 좋고
주거 밀집 지역에서는
단체 구호도 자제하는 게 맞아요
5. 트랙에서는 반시계 방향으로
운동장 트랙에서는 반드시
반시계 방향으로 달려야 해요.
레인별 용도도
일반적으로 1~2레인은 빠른 페이스,
3~6레인은 일반 러닝,
7~8레인은 보행자용이에요.
이 규칙을 모르고 역방향으로 달리거나
외레인에서 전력 질주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