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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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을 시작한 지 일주일밖에 안 됐는데
원래 뛰던 코스에서 뛰기 싫어서
한강으로 마실 나가는 기분으로 러닝하러갔다^^
오늘 뛴 코스: 한남대교 → 잠수교 → 반포한강공원 → 잠원한강공원 → 한남대교 복귀 (약 5km)
나는 백수라 아침 8시에 늘 러닝을 나가는데
평일 낮은 어디든 그렇겠지만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잠수교 위에서 보이는 한강 뷰가 진짜 예뻤다.
왜 다들 한강뷰 한강뷰 하는지...... 알게됐따.
반포한강공원은 그나마 사람이 많아서 활기차고 좋았다.
스타벅스까진 어찌저찌 뛰었는데
스벅 지나고나선 5분간 걸었다... ㅠ
잠원한강쪽은 조용하고 한산해서 혼자 뛰기 딱 좋았다.
4km 넘어가면서 다리가 무거워졌다.
페이스 팍 줄이고 설렁설렁 뛰었다.
주변 사람들한테 다 추월당했는데 그냥 내 페이스로 뛰기로 했다.
5km 완주하고 나서 다리가 후들거렸음.
일주일 된 런린이한테 5km는 좀 무모했나 싶었는데
막상 끝내고 나니까 너무 뿌듯했다.
전 구간 평지라 초보도 부담 없고
잠수교러닝은 거리 계산도 쉬워서
한강러닝코스 처음 도전하는 분들한테 강추다.
다음엔 조금 더 늘려서 잠수교~동작대교 구간도 도전해볼 예정!
나처럼 운동 못 하는 분들도 한 번만 도전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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