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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530 진짜 애착 러닝화임..
그동안 이 신발 신고 짧은 스피드런부터
하프 준비 훈련까지 다 뛰어봤는데
그 경험 그대로 정리해본다.
뉴발란스530후기 찾아보는
사람들한테 도움 됐으면 좋겠다.
먼저 기본 정보부터
뉴발란스530 정가는 129,000원이고
세일 시즌엔 6만원대까지 내려가는 것도 봤다
겉감은 폴리에스터랑 합성가죽
조합이고 밑창은 EVA 소재다.
발볼은 보통(D)이랑 넓은(2E) 두 가지로 나오는데
발볼 넓은 사람도 사이즈만 잘 고르면 크게 답답하지 않다.
장거리 뛸 때는 이런 점 때문에 손이 안 갔다
하프 준비하면서 주말마다 15km 안팎 뛰었는데
10km 넘어가는 순간부터 뒤꿈치
쿠션이 훅 꺼지는 느낌이 왔다 😥
초반엔 착지감이 나쁘지 않다가도
거리가 늘어나면 충격이 발바닥
지나서 허리까지 올라오더라.
한강 러닝코스 왕복 16km 뛰고 다음날
종아리랑 허리가 뻐근했던 적 있는데
신발 쿠션 탓도 있었다고 본다.
그 뒤로 장거리 날엔
쿠션 두꺼운 다른 러닝화로 바꿨다.
근데 단거리는 얘기가 완전 다르다
3~5km 인터벌이나 스피드훈련
할 땐 오히려 이 신발이 제일 손이 갔다
무게가 가볍고 접지력도 나쁘지 않아서
치고 나가는 느낌이 확실하다.
트랙에서 400m 반복훈련 할 때도
반응속도가 빨라서 스퍼트 낼 때 편했고
동네에서 짧게 뛰는 날엔 부담 없이 신는다.
뉴발란스러닝화 중에서 단거리용으로는
530만한 게 없다고 느꼈다.
정리
풀코스나 하프처럼 오래 뛰는 대회 준비 중이면
쿠션 두꺼운 러닝화 하나 더 두고 530은
훈련용이나 단거리용으로 쓰는 걸 추천한다.
반대로 일상운동화, 데일리로 가볍게 3~5km 뛰거나
인터벌 위주로 훈련한다면 뉴발란스530러닝만큼
가성비 좋은 러닝화도 드물다 👍
나도 요즘은 장거리 날엔 다른 신발,
짧고 빡세게 뛰는 날엔 여전히 530 신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