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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뛸 곳 찾는 러너들 많죠 🙏
저는 수성못, 신천둔치, 앞산자락길 코스를 정말
좋아하는데 오늘은 이 세 곳을 난이도별로
나눠서 자세히 정리해볼게요 !!
초보자는 수성못러닝부터
중급자는 신천둔치러닝
트레일 좋아하는 상급자는 앞산지락길러닝으로
넘어가면 딱 맞을 거예요~!!
수성못러닝 코스 (거리 약 2km, 난이도 하)
수성못 둘레길은 대구에서
접근성 좋은 러닝 코스 중 하나예요.
호수를 한 바퀴 도는 순환 코스라
길 잃을 걱정 없고 데크와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어서
러닝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사람이나
가볍게 몸 풀고 싶은 날 뛰기 좋아요.
한 바퀴 도는데 보통 20~30분 정도 걸리고
밤에는 음악분수랑 조명이 켜져서
야경 보면서 뛰는 맛도 있어요 ^^
주변에 카페거리랑 편의점도 많아서
러닝 전후로 들르기 편해요.
신천둔치러닝 코스 (거리 약 5km, 난이도 중)
신천은 대구역 부근에서 시작해서 남쪽으로
쭉 뻗어있는 하천 산책로예요.
물길 따라 길게 이어지다 보니
페이스 훈련하기 좋고 거리 늘리기도 수월해요.
대백프라자 앞에서 출발해서 상동교, 수성교 쪽으로
내려가는 구간이 러너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진 루트인데
노면이 평탄해서 속도 내기 좋아요.
다만 그늘이 적은 편이라 한여름 한낮에는
피하고 이른 아침이나 해질녘에 뛰는 걸 추천해요 ☀️
앞산지락길러닝 코스 (거리 약 16km, 난이도 상)
앞산자락길은 이름 그대로 앞산 자락을
따라 도는 트레일 코스예요.
메타세쿼이아길, 맨발산책길, 이팝나무길 등
구간마다 분위기가 다르게 이어지고 흙길이 많아서
아스팔트랑 다른 느낌으로 뛸 수 있어요.
오르막 내리막이 계속 반복되는 구간이라
체력 소모가 크고 트레일화나
쿠션 있는 신발로 준비하는 게 안전해요.
전체 구간을 한 번에 도는 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처음이면 절반 정도만 끊어서
뛰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
앞산자락길은 초반 메타세쿼이아길까지는
평탄해서 편했는데 중간 이팝나무길 오르막에서
숨이 확 차오르면서 페이스가 뚝 떨어졌어요.. ㅜㅜ
완주하고 나니 다리는 뻐근한데
성취감은 확실히 크더라고요.
대구러너분들 코스
공유 부탁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