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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 뛸 곳 찾는 분들한테
맨날 배다리저수지 한 바퀴만 소개되는 거 아쉬워서
이번에 제대로 된 코스 두 곳 가져왔어욤.
통복천~칠원교 코스랑
배다리생태공원~물빛수변공원 코스!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각자 성격이 달라서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
1. 통복천 칠원교 코스 (왕복 10km)
통복천은 평택 시내를 가로지르는 하천인데
천변을 따라 러닝로가 잘 정비돼 있어요.
도보 전용길이라 차도 없고,
자전거 전용길이랑 완전히 분리돼 있어서
달리는 내내 자전거 신경 쓸 일이 없습니다.
쭉 뻗은 직선 코스라
페이스 잡고 달리기가 편한 게 장점이에요.
실제 후기
출발은 통복시장 근처 통복천 입구입니다.
평택역에서 통복시장 방향으로 나오면
바로 진입할 수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와서 뛰기에도 괜찮아요.
여기서 칠원교 방향(상류)으로
쭉 달리면 됩니다.
달리다 보면 그늘이 없는 구간이 꽤 있어서
여름 낮엔 좀 덥긴 한데
바람이 불면 천변 특성상 시원한 편이라
아침저녁엔 진짜 쾌적합니다.
칠원교 도착하면 잠깐 쉬고 복귀하면
왕복 딱 10km 내외 나와요.
10km 페이스런 훈련하기
최적의 코스입니다ㅎ
2. 배다리생태공원~물빛수변공원 코스 (왕복 11km)
루트 한눈에 보기
배다리생태공원 → 이곡수변공원 → 물빛수변공원 (왕복 11km)
배다리저수지 한 바퀴 워밍업하고 출발하면
몸 풀리면서 자연스럽게 시작됩니다.
구간별 후기
1구간: 배다리생태공원 (워밍업 구간)
수변 데크, 실개천, 나무 데크길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요.
저수지 한 바퀴 돌면서
다리 풀고 시작하면 딱 좋은 코스~!!
봄엔 벚꽃이 장난 아니고
밤엔 조명이 이쁘게 켜져서
분위기가 완전 달라요.
낮이고 밤이고 다 좋은 구간입니다.
2구간: 이곡수변공원
배다리공원에서 비전4로 도로 건너면
바로 이곡수변공원입니다.
배다리생태교 건너는 방법도 있어요.
자전거 출입이 안 돼서
러닝하기 훨씬 편하고
물가 바로 옆으로 나무가 많이 자라 있어서
그늘도 적당히 있어서 좋아요.
살짝 오르막 내리막이 섞여 있어서
평지만 뛰다 왔을 때
심박수 자극이 되는 느낌?
훈련 효과도 있고
경치도 좋고 일석이조입니다.
3구간: 물빛수변공원 (종착 구간)
이곡수변공원에서 물길 따라 달리면
물빛수변공원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돼요.
물길 옆 직선 구간이라
페이스 올리기 딱 좋습니다.
여기서 반환점 찍고
배다리로 복귀하면 총 11km입니다!
물빛수변공원 끝에서 통복천으로도 연결되니까
거리 더 늘리고 싶으면
쭉 이어서 달려도 됩니다.
평택에서 10km 이상 뛸 수 있는 코스가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이 두 곳은 맛집(?)코스인것같아요 ㅋㅋㅋㅋ
처음 가시는 분들은 배다리에서 시작해서
익숙해지면 통복천으로 넘어오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