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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대구 30년차 거주민입니다.
작년에 달서하프마라톤대회 하프코스를 완주하고 왔는데
너무 좋은 대회여서 후기 꼭 남겨야겠다 싶어서 글 써요.
저처럼 마라톤 입문하시는 분들이나
달서하프마라톤코스 어떤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대회 진짜 강추예요.
이유는 아래에서 차근차근 설명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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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기본 정보 한눈에 보기
- 대회명: 달서하프마라톤대회
- 장소: 대구 달서구 호림강나루공원
- 경기 종목: 하프(공인) / 10km / 5km(건강달리기)
- 출발 시간: 오전 08:00 (종목별 15분 간격 출발)
- 참가 규모: 약 7,000~10,000명
처음 가시는 분들은 대중교통보다는
대회 당일 셔틀버스나 차량 이용을 추천드려요.
주변 주차 공간이 많지 않거든요...
차들고갔다가 대차게 후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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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대회 당일!
대회 당일 새벽에 눈을 뜨니까 긴장이 확 몰려오더라고요.
하프 21km 생각보다 긴 거리라 ㅎ
그리고 사실 10km, 5km 이런 코스만 뛰다가
하프 코스 처음 뛰어서 좀 긴장이 됐어요
글고 전날 밤에 짐 다 챙겨두긴 했는데
자꾸 뭔가 빠뜨린 것 같아서 가방을 세 번은 열어본 것 같아요 ㅋㅋ
제가 챙긴 준비물 목록은 이렇습니다!
- 러닝화 (꼭 길들여진 신발로!)
- 대회 배번호 + 안전핀
- 러닝 벨트 및 보조 보급품 (젤, 소금 캡슐)
- 선크림 (야외 코스라 필수!)
- 여분 티셔츠 (완주 후 갈아입을 것)
배번호는 대회 전에 집으로 미리 배송되기 때문에
당일에 따로 수령하는 번거로움은 없었어요.
티셔츠도 사이즈 선택해서 받았는데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 근데 기록칩을 신발에 달고 하더라구여???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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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서하프마라톤 하프코스
달서하프마라톤코스가 왜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은지
달려보고 나서야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일단 오르막이 거의 없습니다.
저 오르막만 나오면 멘탈이 흔들리는 편인데
이 코스는 대부분 강변 평지와 공원 트랙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말 편하게 뛰었습니다^^
강변 도로를 달리는 구간이 압도적으로 예뻤어요.
특히 진천천 트랙 구간은 나무 그늘도 약간 있고
바람도 살짝 불어줘서 숨이 트이는 느낌이었습니다.
딱 하나 주의하실 점은, 그늘이 전반적으로 많지 않아서 햇볕이 강한 날에는 체감 온도가 꽤 올라갈 수 있다는 거예요. 선크림은 필수고, 보급대에서 물 꼭꼭 챙겨 드세요!
그리고 대회끝나면 두부김치랑 막걸리가 나오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국수도 나오는데 비가와서 그런지 국수가 더 맛있는 느낌...
국수 두그릇 야무지게 비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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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급대 운영 상황
달서하프마라톤 하프코스 보급대는 일정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었고
물과 스포츠음료 모두 제공됐습니다.
보급대 앞에서 멈추지 않고 받아 마시는 게 관건인데
저는 중반부터 걷지 않고 받아 마시는 연습이 돼 있어서 시간 손실 없이 통과했어요.
후반부 15km 넘어가면서 체력이 떨어질 때 보급대가 정말 반가웠습니다.
보급소 간격이 그렇게 길지 않아서 힘들 때마다
"조금만 가면 또 있다"는 생각으로 버텼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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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서하프마라톤대회 총평
마라톤 처음 도전하시는 분, 또는 하프마라톤에 처음 출전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은 대회입니다.
✅ 코스 난이도: 낮음 (오르막 거의 없는 평지 중심)
✅ 기록 내기: 유리한 편 (PB 도전에 최적)
✅ 대회 규모: 대규모지만 운영이 꼼꼼한 편
✅ 기념품: 참가비 대비 만족도 높음
✅ 접근성: 대구 달서구 호림강나루공원 (대중교통 가능)
달서하프마라톤 하프코스는 기록을 노리는 중급자에게도
처음 21km에 도전하는 입문자에게도 진입 장벽이 낮고
완주 후 성취감이 큰 대회예요.
대회 분위기 자체가 축제 같아서 달리는 내내 즐겁고 응원 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대구달서하프마라톤 고민 중이시라면 이 대회 먼저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