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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도자기마라톤은 예전부터 한 번은 꼭 완주해보고 싶었던 대회였습니당
마라톤 좀 찾아보다 보면 이름이 계속 나오는 대회잖아요..ㅋㅎ
유명한건 알겠는데 도자기랑 마라톤 조합이 신기했어서 가보고싶기도 했습니당!ㅋㅋㅋ
이번에 드디어 직접 뛰고 왔습니다.
코스는 5km / 10km / 하프(21.1km)이고
참가비는 잘 기억은 안나지만 3-4만원? 했던 것 같아요
경강선 타고 이천역 내리자마자 분위기가 다르더라고요.
역에서부터 번호표 달고 우르르 이동하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나만 설레는 게 아니구나 싶은 그 기분 ㅋㅋㅋㅋ
대회장 들어서니까 6,700명 넘게 몰린 게 바로 체감됐어요.
운동장이 형광색 러닝복으로 꽉 찬 느낌이고,
황영조 선수 팬사인회에 줄 서 있고,
페이스페인팅 부스도 북적북적...
흠.. 뛰기 전부터 이미 축제였습니다.
저는 하프 코스로 뛰었는데요, 코스가 이렇게 돼요.
종합운동장(서문) → 종합운동장 사거리 → 무촌교차로 → 죽당교차로
→ 신죽당교 회전교차로 → 죽당천삼거리(1차 반환) → 황무로 → 가산삼거리(2차 반환)
→ 죽당교차로 → 무촌교차로 → 종합운동장(서문)
코스는 진짜 착해요.
하프 뛰면서 죽당천 구간 지날 때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생각보다 경치도 괜찮아서
이게 뭐지 싶을 정도로 기분 좋게 달렸어요. ㅎ
업힐이 거의 없어서 페이스 무너질 타이밍이 별로 없는데,
가산삼거리 2차 반환점 돌고 나서 돌아오는 구간에서 다리가 슬슬 무거워지더라고요..!
✅ 한 줄 총평
서울에서 이동하는거면 조금 시간이 걸린다는점? 만 빼면 100점!
코스 난이도는 평탄해서 초보도 충분히 완주 가능한 수준이고요.
대회 규모는 진짜 축제 수준입니다 ㅋㅋㅋㅋ
6,700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거 직접 보면 압도돼요.
운영도 깔끔하고 안전하게 진행됐고,,,
전체적으로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천도자기마라톤 고민 중이신 분들,
그냥 신청하세요. 후회 없을 거예요 🏅
다녀오신 분들 있으면 기록이나 코스 느낌 댓글로 같이 공유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