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시판 TOP 50
본가 내려 갔다가 아침에
바람의 언덕 쪽으로 짧게 뛰고 왔음
원래는 그냥 산책만 하려 했는데
바다도 보이고 바람도 시원해서
러닝화 신고 나감
코스는 길게 잡진 않았고
거제 바람의 언덕 근처에서
3.5km 정도만 가볍게 뜀
거제 바람의 언덕 코스 느낌
바람의 언덕은 이름 그대로 바람 진짜 심함ㅋㅋ
처음엔 시원해서 좋았는데
언덕 쪽 올라갈 때 맞바람 맞으니까 페이스 바로 죽음
근데 뷰가 좋아서 짜증은 안 났음 ㅎㅎ
도장포마을 쪽에서 시작해서
바람의 언덕 입구 지나고
풍차 보이는 쪽으로 올라갔다가
해안 쪽 보면서 다시 내려오는 식으로 뛰었음
거리는 약 3.5km 정도 나왔고
빠르게 뛰기보다는 천천히 조깅하기 좋았음
바람의 언덕 러닝 장점
일단 바다가 계속 보여서 안 지루함 🌊
러닝하다가 고개 돌리면
도장포항이랑 바다 쪽이 보이는데
이게 그냥 동네 조깅이랑 느낌이 완전 다름
풍차 있는 쪽은 사진 찍는 사람도 많아서
그 구간은 속도 줄이고 지나가야 함
아침 일찍 가면 사람 적어서 훨씬 뛰기 편한 듯
나는 관광객 슬슬 오기 시작할 때 뛰어서
중간중간 피해서 뛰었음..
난이도
거제러닝3km라고 만만하게 봤는데
평지 3.5km 느낌은 아님.
짧은 오르막 있고
데크나 계단 쪽은 뛰기 애매한 구간도 있음
그래서 페이스주 하기엔 별로고
사진 찍으면서 천천히 뛰는 코스로 생각하면 딱 맞음
평소 5km 뛰는 사람이라면 부담은 없는데
계속 일정 페이스로 밀기는 어려움
바람 때문에 심박도 생각보다 올라갔음
아쉬운 점
사람 많을 때는 뛰기 불편할 것 같음
관광지라 길이 넓은
러닝트랙 느낌은 절대 아님....
바람도 꽤 있어서 모자 쓰면 날아갈 수 있음
그리고 계단이나 데크 구간은 조심해야 함
비 온 뒤에는 미끄러울 수 있어서
그냥 산책런 정도로 가는 게 나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