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o
아..ㅠ
1주 전
안녕하세요.
아파트 단지내를 자주 산책 하는 사람입니다. 오전, 낮, 밤 상관없이 걷다 보니 오전에 산책 하는 주민들, 오후에 산책 하는 주민들, 퇴근후 저녁 먹고 밤 산책 가는 주민들 얼굴이 눈에 꽤 익었는데요.
문제는 아파트 주민들 외 외부인들 입니다. 정확하게는 노인 분들이 들어오셔서 공병(소주병)을 훑어보시곤 있을 경우 자기가 가져온 카트나 가방에 슬쩍 가져가십니다. 얼마나 형편이 어려우시면 공병 수확하러 여기까지 오실까... 안쓰러운 마음이 들면서도, 비단 우리 아파트 뿐만이 아니라 다른 아파트까지 본인만의 코스(?)처럼 돌면서 공병을 주으러 다니는 걸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아파트 관리실에서 공병관리만 해도 소액이겠지만 아파트 관리비로 사용할 수도 있는 재산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ㅠ
어차피 버린거고 어르신들이 오죽하면 그러시나 싶어요ㅠ
절도가 성립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단순히 길에 버려진 게 아닌 아파트에서 관리하는 물품이잖아요
소소하게 몇푼 벌어보겠다고. 다니시는데 괜찮다고 생각해요
아파트사는 분들은 그거 없어도 충분히 살수 있는 분들이니까
관리실이나 경비실에서 그 부분을 사용한다면 아쉬운 이야기가 될 것 같아요. 정말 세상이 어렵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