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이스 광주 10K'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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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마라톤 10km 코스 초보도 완주 가능할까요? 러닝페이스 5km 5분 20초 [4]
ㅈㄱㄴ 아 진짜 이 고민만 3달째에요 ㅋㅋㅋ 러닝시작한지 4달됐는데 러닝페이스가 5km에 5분 20초라... 남자고.. 평소 헬스만 했었어요 근데 이번에 첫 마라톤으로 춘마 10km 나가려는데 주변에서는 춘마 코스 어렵다고 절대 안된다고하는데 여러 글 후기보니까 한번에 완주한 사람도 있고.. 고민되네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같은 초보런린이도 춘마 10k 완주가능할까요
ㅇㅁㅅ 4 26 2026.07.10 -
📌 2026 부산 브릿지마라톤(부산국제마라톤) 완벽정리 | 12월 6일 개최, 코스·참가비·접수일정 [3]
부산브릿지마라톤(부산국제마라톤) 공식 홈페이지에 대회 정보가 새로 공개되어 최신 내용으로 정리했습니다. 📅 대회 개요 대회명 : 부산국제마라톤 2026 일시 : 2026년 12월 6일(일) 집결장소 :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참가종목 : 풀코스(42.195km), 10km 로드레이스 참가인원 : 총 12,000명(풀코스 5,000명 / 10km 7,000명) 선착순 모집 주최 : 부산광역시, KNN, 대한육상연맹 💰 참가비 & 접수일정 풀코스 80,000원, 10km 60,000원 접수 일정은 2026년 7월 20일 ~ 9월 15일 까지 입니다. 참가자격은 풀코스의 경우 만 18세 이상으로 4시간 30분 이내 완주기록 보유자(타 대회 공식 기록증 증빙 필수), 10km는 만 18세 이상 건강한 남녀입니다 🌉 코스 안내 - 국내 최초 트리플 브릿지 코스 풀코스(42.195km) 오전 7시 30분 출발, 제한시간 4시간 30분, 광안대교·부산항대교·남항대교를 연이어 건너는 코스입니다 10km 코스 오전 8시 출발, 제한시간 1시간 30분, 벡스코 출발 후 광안대교를 지나 광안리해수욕장 산책로에서 피니시합니다 🎽 지급품 공식 기념 티셔츠, 배번호, 기록칩, 완주메달, 기록증 등이 제공됩니다 접수 방법은 업데이트 되는 즉시 업로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유자차 3 198 2026.07.10 -
기흥러닝코스 추천 기흥호수공원 10km 달리고 옴, 용인 주민이라면 꼭 가봐야 할 러닝코스 [3]
주말에 오랜만에 기흥호수공원으로 러닝하러 다녀왔다. 용인에 몇 년째 살면서도 집이랑 거리가 꽤 멀어서 이 코스는 제대로 뛰어본 적이 없었는데 왜 러너들 사이에서 계속 언급되는 곳인지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됐다 일단 기흥호수공원은 전체 둘레길이(한바퀴) 10km 정도 됨 정확하겐 10.22km 정도 홍두께 칼국수쪽으로 들어가서 카페앉기 보이면 거기가 출발점 ㅎ 길이 잘 닦여있어서 러닝하기에 불편하지도 않음 이봉주 선수가 현역시절때 여기서 훈련을 많이 했대 ㅎ 습지 구간이 지루해질 때엔 매점 방면으로 살짝 방향을 틀어도 좋다. 호수를 바로 옆에 끼고 달리는 구간이라 경치가 확실히 좋은데, 다만 주말에는 산책 나온 사람들이랑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아서 요리조리 피해 다녀야 한다. 순환산책로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 바퀴 다 돌면 약 11km까지도 나옴 평지, 흙길, 자갈길, 나무 계단까지 섞여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다는 점이 이 코스의 매력이라고들 한다.
용인사나이 3 47 2026.07.10 -
원주러닝코스 3곳 추천 | 원주기업도시러닝·바람길숲러닝·원주천러닝 10km 후기 🌳 [3]
요즘 원주에서 달리기좋은 러닝 코스 찾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최근에 이사를 와서 원주기업도시, 치악산 바람길숲, 원주천 직접 돌면서 뛰어봤는데 코스마다 느낌이 확실히 달랐어요 오늘은 이 세 곳을 거리랑 특징 실제로 뛰면서 느낀 점까지 정리해볼게요 🏃♀️ 원주기업도시 코스 (원주굽이길 19) 원주기업도시 둘레길은 원주굽이길 19코스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에요. 지정면 가곡리 쪽 이지더원 어반포레와 반도유보라 2차 사이에서 출발해서 바람머리산, 가곡천교, 기업도시 전망대, 매봉재를 지나서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고 한 바퀴가 10km 정도 돼요. 바람머리산 지나서 이지더원 2차쪽으로 오다보면 경사가 완만한 흙길이랑 그늘진 숲길이 이어져서 여름에도 크게 부담 없이 뛸 수 있고, 중간에 있는 기업도시 전망대에서 보는 뷰가 진짜 좋아요. 표지판도 너무 잘되어있어요! 이렇게 돌면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지난주 토요일 아침 7시쯤 반도유보라 2차 근처에서 출발했는데, 초반 2km 정도는 계속 오르막이라 숨이 좀 찼어요. 전망대 지나고부터는 내리막이랑 평지가 번갈아 나와서 페이스 잡기가 훨씬 편해졌고, 매봉재 구간에서 다람쥐 한 마리 만나서 잠깐 멈춰서 사진 찍느라 랩타임이 늘어지기도 했네요 😅 바람길숲 (치악산 바람길숲) 치악산 바람길숲은 옛날 중앙선 철길을 산책로로 바꿔놓은 곳이에요. 반곡역 쪽에서 한라비발디 2차 방향으로 이어지는데 편도로 11.3km 정도 되고, 직선으로 곧게 뻗은 구간이 많아서 페이스 유지하면서 달리는 연습하기에 좋아요. 노면도 고르고 경사도 거의 없어서 처음 러닝 시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뛸 수 있는 코스고 입장료나 주차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저는 원주터널 쪽에서 시작해서 왕복으로 10km 채웠는데 철길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구간을 지날 때마다 옛날 기차 다니던 길이라는 게 실감 나더라고요. 중앙광장 쉼터에서 물 한 모금 마시고 다시 출발했는데 그늘이 많아서 뛰는 내내 크게 덥지 않았어요 🌳 원주천러닝 코스 원주천은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평지 코스라 접근성이 가장 좋은 편이에요. 새벽시장에서 동부교 방향으로 왕복하면 8km 정도 나오고, 관설초등학교에서 새벽시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골라 뛰면 거리를 더 늘리거나 줄이기도 쉬워요. 자전거도로랑 보행로가 나뉘어 있고 우레탄 트랙이 깔린 구간도 있어서 무릎 부담이 적고, 벤치나 쉼터도 곳곳에 있어서 중간에 쉬어가기도 좋아요. 지난달에는 새벽시장에서 출발해서 동부교까지 찍고 돌아오는 코스를 뛰었는데 평일 저녁에는 산책하는 분들이 많아서 속도를 좀 낮춰서 뛰었어요. 🙂 동부교 근처에서 유턴하는 물새를 보면서 잠시 허리 펴다가 다시 돌아왔는데 평지라 그런지 마지막 1km까지도 페이스가 크게 떨어지진 않았어요!~! 어느 코스가 나한테 맞을까 오르막 있는 코스에서 체력 키우고 싶으면 원주기업도시러닝이 맞고, 흔들림 없이 페이스 훈련하고 싶으면 바람길숲러닝, 접근성 좋고 부담 없이 자주 나가고 싶으면 원주천러닝이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아침엔 원주천 주말 장거리는 바람길숲 조합이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
골골골 3 76 2026.07.09 -
🍦돌아온 2026 설레임런, 접수부터 코스까지 한번에 정리 [3]
올해도 설레임런 시즌이 돌아왔어요. 작년에 상암에서 5km 펀런으로 열렸던 설레임런이 2026년에는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정식 10km 대회로 몸집을 키워서 돌아옵니다. 접수 시작 전에 다들 궁금해하실 일정, 코스, 신청 방법까지 미리 정리해봤어요 !! 💪❤️ 2026 설레임런 대회 정보부터 체크 대회명은 2026 설레임 RUN이고 날짜는 9월 5일 토요일이에요. 장소는 하남 미사경정공원이고 부문은 10km 단일 코스로 진행돼요. 모집 인원은 총 3,000명인데 선착순 2,500명에 이벤트 당첨자 500명을 더한 숫자예요. 참가비는 64,900원이고 여기에 레이스키트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주최는 롯데웰푸드, 실제 운영은 대학내일 ES가 맡는다고 하네요! (기대해도되는부분?ㅎ) 설레임런 접수, 언제 어떻게 하면 될까 접수 기간은 2026년 7월 13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8월 26일 수요일 밤 12시까지예요.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인 kottonseed.io/seoleimrun 에서만 가능한데 접수 절차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먼저 사이트에 들어가서 상단 탭 중 2026 설레임런을 눌러주세요. 지금은 안내 문구만 떠있고 7월 13일부터 같은 화면에 참가 신청 버튼이 새로 생기는 구조예요. 버튼을 누르면 이름과 연락처 같은 신청자 정보, 참가 부문, 기념품 사이즈, 배송지를 차례대로 입력하는 창이 나오고 결제 금액 64,900원을 카드나 간편결제로 내면 신청이 끝나요. 신청이 잘 됐는지는 마이페이지의 신청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결제까지 끝나야 최종 참가자로 등록된다는 점도 기억해주세요. 신청 정보나 기념품 사이즈는 8월 21일 밤 12시까지 마이페이지에서 직접 수정할 수 있어요. 그 이후엔 기념품 제작과 배송 준비 때문에 변경이 어려워요. 설레임런 코스 작년 설레임런이 기록 없는 5km 펀런이었다면 올해는 정식 기록 측정이 되는 10km 코스로 바뀌었어요. 경정공원 특성상 평지 위주라 첫 10km를 도전하는 러너들도 부담이 덜한 코스로 보여요. 레이스키트에는 뭐가 들어있나 참가비 안에 포함된 레이스키트에는 리에티X비비 DASH 스포츠 선글라스, 대회 공식 티셔츠, 짐색, 슬로건 타올, 기록칩, 배번표, 완주 메달까지 들어있어요. 굿즈 디자인은 주최 측 사정으로 바뀔 수 있다니 참고해주세요. 대회 당일, 이것만은 챙기자 행사장은 당일 오전 7시부터 열려요. 배번표는 상의 앞면에 잘 보이게 붙이고 기록칩을 함께 착용해야 출발점과 중간 지점, 도착점 매트를 지날 때 기록이 정상적으로 남아요. 물품보관소도 운영되긴 하지만 지정된 가방만 이용할 수 있고 귀중품은 따로 맡기지 않는 게 안전해요. 완주하면 30분 안에 신청할 때 등록한 번호로 기록증 다운로드 링크가 문자로 와요. 취소나 환불도 미리 알아두자 일정이 바뀌는 경우를 대비해 환불 규정도 미리 봐두면 좋아요. 결제 후 7일 이내면 전액 환불이 되고 8일 이후부터 키트 제작 전까지는 취소 수수료를 뗀금액이 환불돼요. 키트 제작이나 배송이 시작되면 그 뒤로는 환불이 안 되고, 대회 7일 전부터는 개인 사정이 있어도 취소가 어려워요. 신청하기 전에 일정을 한 번 더 확인해보는 걸 추천해요. 접수 시작되면 이 글도 실제 신청 화면 사진까지 추가해서 업데이트해볼게요. 참고한 곳 2026 설레임 RUN 공식 홈페이지
꾸욱설레임 3 108 2026.07.06 -
서울런 10km 코스 후기 | 좋았던 점 + 아쉬웠던 점 (인생 첫 마라톤 PB 달성 ✌️) [3]
러닝 시작한 지 2년 됐고 마라톤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었음 ✌️ 주변에서 서울런 한 번 나가봐라 해서 반쯤 설레고 반쯤 겁나서 접수했는데 완주하고 나니까 진짜 잘 나갔다 싶었음. 마라톤 후기 보면 다들 좋은 말만 써놓던데 나는 아쉬웠던 것도 같이 써봄. 서울런이란? 서울런(Seoul Run)은 여의도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임. 매년 열리는 인기 대회라 특히 10km 부문은 접수 시작하면 금방 마감됨. 코스 종류는 5km / 10km / 하프(21.1km)로 나뉨. 접근성이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첫 대회 장소로 많이들 추천하는 곳이기도 함. 2026 서울런 10km 코스 설명 스타트 & 피니시: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반환점: 성산대교 인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출발해서 물빛무대 앞 광장 지나고 여의도 한강공원 따라 달리다가 여의하류 IC교차로 지나서 성산대교 인근에서 반환. 다시 같은 길로 돌아오는 왕복 코스임. 전 구간 한강변 자전거도로 및 공원 내 평지라 고저차가 거의 없음. 기록 내기 좋은 코스고 뷰도 나쁘지 않음. 2026 서울런 후기 지하철로 여의나루역 내려서 걸어갔음. 오전 7시 전후였는데 이미 사람이 어마어마했음. 이렇게 많은 러너 한 자리에서 보는 게 처음이라 좀 긴장반 설렘반이였고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음. 6월 말이라 날씨가 진짜 변수였음... 아침인데도 이미 습하고 더웠음. 무거운 레이어링은 절대 비추 스타트 웨이브 구간이 페이스별로 나뉘어 있어서 나는 6분 30초 페이스 구간으로 들어갔음. 출발 전 20~30분 대기가 있었는데 이때 체온이 떨어지면 달리기 시작하고 나서 근육 푸는 데 시간 걸리니까 스트레칭 쉬지 말고 계속 하는 게 좋음. 출발하고 5km까지는 페이스 조절하면서 달렸음. 근데 6~7km 구간 지나면서 더위가 슬슬 올라왔었음!! 6월 말 아침 8시니까 그냥 여름임 진짜.. 급수대는 적당한 구간에 있어서 물 마시면서 버텼음. 반환점 돌고 나서 9km 넘어서부터는 다리가 좀 묵직해졌는데 그래도 코스 전체가 평지라 페이스 무너지지 않고 끌고 갈 수 있었음. 최종 기록은 1시간 2분대. PB 목표가 1시간 5분이었는데 갱신했음 🎉 그냥 기분 좋은 완주였음. 좋았던 점 / 아쉼던 점 [좋았던 것] 서로 으쌰으쌰 하는 느낌도 있고 응원하는 사람도 많아서 힘이 됐음. 완주 메달 퀄리티도 나쁘지 않았음. 초보자 첫 대회로 서울런 10km 는 진짜 강추함. [아쉬웠던 것] 스타트 대기 구역이 좀 혼잡했음. 화장실 줄이 엄청 길어서 출발 전에 한 번 더 가려다가 포기함. 짐 보관 찾는 데 시간이 좀 걸렸던 것도 좀 아쉬었음. 종합 서울런 평가 첫 마라톤 대회로 서울런 10km 진짜 잘 선택했음. 코스도 무난하고 분위기도 좋고 PB도 갱신하기도 초보한테 다른대회보다 수월한듯 ㅎ 기록 욕심 없어도 걷기 섞어도 전혀 문제없고 처음 나가는 사람한테도 충분히 권할 만한 대회임. 2027 서울런도 나올 생각 이미 하고 있음 ㅋㅋ
신나라 3 32 2026.07.02 -
러닝도 안하던 내가 춘천마라톤 10km 나간 후기 [3]
평소에 운동이라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타는 게 전부였던 내가 재작년에 춘천마라톤 10km를 나갔다 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ㅋㄱㅋㄱㄱㄱㅋㄱㅋㄱ 진짜로 주변에서 다들 말렸는데 어떻게 됐냐고? 결론부터 말하면 완주했다 글고 일주일동안 몸살 춘천마라톤이 왜 나갔냐면 왜나갔긴... 26년동안 춘천살았는데 춘마는 항상 인기많았어서 궁금했도 했고 결정적인이유는 친구가 마라톤비용+고기 사준다해서 나감ㅋㅋㅋㅋㅋ 춘천마라톤 10km 코스 설명 & 후기 가는 내내 왠지모르겠는데 걍 긴장됐음ㅋㅋㅋ 10km 코스는 공지천교에서 출발해서 의암호 방향으로 달리다 반환점을 돌아 다시 공지천 축구장으로 들어오는 코스임 초반 1~2km는 평지라 달리기 쉬운데 4km 지점부터 슬슬 업힐이 시작됨 이게 진짜 장난이 아니었다 6km 지점 전후로 꽤 가파른 오르막이 있는데 거기서 다리가 완전히 풀렸음 뒤에서 본 내 다리가 그냥 젤리가 됐다고 보면 됨 ㅋㅋ 근데 진짜 포기 안 한 이유가 주변 사람들이랑 의암호 뷰 때문임 뛰다가 진짜 멍하니 걷고있으면 앞서나가는분이 응원해주고.. 응원단분들도 할 수 있다고 계속 격려해주니까 그게 동기부여?가 됐음 옆에서 달리면서 보이는 호수 경치가 너무 예뻐서 힘들어도 계속 달리게 만드는 뭔가가 있었음 가을 단풍이랑 파란 의암호가 같이 보이는 그 장면은 정말로 지금도 기억에 남음 마지막 1~2km 남겨두고는 거의 걷다시피 했는데 결승선 들어가는 순간 주변에서 박수 쳐주는 거 듣고 울컥했다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완주 후 메달 받았을 때 그게 그냥 메달 하나가 아니라 내 인생에서 뭔가 오랜만에 해낸 것 같은 느낌이었음 이렇게 마라톤과 러닝에 빠지게 되버림 음 또 완주 후 급수대에서 물이랑 바나나 같은 거 줬는데 그때 먹은 바나나가 내 인생 최고의 바나나였다 ㅋㅋ 달리고 나서 먹는 거는 뭐든 맛있는 거 알지만 그날은 진짜 특별하게 맛있었음 그리고 친구가 사준 고기도 ㅎ 남들 다 닭갈비 먹으러갈때 춘천인들은 삼겹살 먹으러간다. 춘천마라톤후기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인생에서 처음으로 나 자신이 대단하게 느껴졌던 경험이었음 러닝도 안 하던 내가 10km를 완주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을 때가 있는데 정신력 하나만으로 갔다... 기록은 처참했지만 완주했다는거에 의의를 뒀기 때문에 너무 뿌듯했음
일하자일 3 39 2026.07.01 -
❤️ [남산러닝코스] 남산하트런 10km 경로 공유 (남산러닝은 언제나 어려운...) [3]
서울러닝코스 중 난이도 헬 골라라하면 난 여기. 남산공원 러닝도 좋은데 새로운 코스인 하트런 보자마자 엊그제 10km 달리고 오늘 후기남김! ▶ 코스 기본 정보 총 거리: 약 9km (GPS 기록 기준) 코스 형태: 순환형 (출발 = 도착) 난이도: 중급 (업힐 포함, 초보엔 무리) 소요 시간: 약 1시간~1시간 20분 (페이스 따라 다름) 노면: 포장도로 + 일부 흙길 혼합 출발/지하철: 숭의여자대학교 인근 / 약수역 10번 출구 ▶ 남산하트런 코스 경로 숭의여대 근처에서 시작해서 남산공원에 진입하면 바로 북측순환로로 이어진다. 여기서부터 업힐 구간이 시작되는데 남산하트런에서 가장 힘든 구간... 북측순환로를 따라 넘어 남산타워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다시 약수역 방향으로 돌아 내려오면서 하트 모양이 완성된다. 경로 순서: 숭의여자대학교 입구 출발 남산공원 진입 후 북측순환로 합류 오르막 구간 통과 (가장 힘든 구간) 남산타워 아래 전망대 (사진 포인트) 🏃 전망대에서 약수역 방향 다운힐 시작 동대입구역 5번 출구 방향 통과 약수역 10번 출구 지나 언덕 오르막 통과 버티고개역 방향으로 내려감 (하트 하단 완성) 숭의여자대학교 방향으로 돌아와 순환 완료 ▶ 코스 특징 및 난이도 남산러닝 중에서도 하트런은 평지가 거의 없다. 북측순환로 구간은 편도 3.25km인데 계속 오르고 내리는 구조라 업힐 훈련으로 딱이다. 다운힐도 만만치 않아서 무릎에 부담이 올 수 있으니 완충되는 러닝화를 추천한다. 차량 통행이 금지된 구간이 많아서 달리기에 집중하기 좋다. 처음 이 코스를 뛰었을 때 5km 지점에서 다리가 완전히 굳었다. 난이도는 최상 ㅋㅋㅋ 남산타워 직전 오르막에서 페이스가 갑자기 무너졌는데 거기서 걷기 반, 뛰기 반으로 버텼다. 업힐, 시티뷰 좋아한다면 추천하지만.... 런린이나 체력 안좋은사람한텐 글쎼 ㅎㅅㅎ 근데 완주하고 나서 나이키러닝앱으로 하트 모양 확인했을 때 그 뿌듯함은 진짜 남달랐다 🫶
민아 3 97 2026.07.01 -
춘천마라톤 2025 대회 참가 후기 춘마 기록조회하는법, 10km 후기 [4]
ㅎㅇ 가을 레전드 마라톤하면 춘마라고 해서 친구 꼬드겨서 다녀옴 결론부터말하면 너무 좋았고 올해도 신청할 예정입니다 전 10km 뛰었고 올해도 10km 뛸 예정입니다!!! 기념품도 나름 좋았음 춘천마라톤 10km 참가 후기 🍂 당일 몸 상태가 솔직히 좀 별로였다. 대회 2주 전에 허벅지를 살짝 무리했고 전날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잤다. 그래도 출발선에 서니까 그냥 뛰게 됨ㅎ 풀코스랑 같이 집결하다보니 분위기가 엄청 북적였고 날씨는 딱 가을 대회 날씨로 춥지도 덥지도 않았다 출발하고 초반 1~2km는 사람이 워낙 몰려서 페이스 조절이 안 됐다. 첫 km를 좀 빠르게 끊었고 그게 5km 지나서 다리가 무거워지는 원인이 됐던 것 같다. 반환점 돌고 나서 아 이 구간 다시 올라가야 되는구나 싶었는데 막상 올라가다 보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마지막 1km는 전력으로 달려서 결승선 통과 🏃 친구는 나보다 한참뒤에 들어왔었는데 그거보면서 나 훈련 잘햇다 생각듦 ㅋㅋㅋㅋ 완주 후에 보온 포일이랑 기념메달 받았는데 메달이 예쁘게 나왔다. 완주하고 나서 다리가 좀 아팠지만 기분은 좋았음 춘천마라톤 기록 조회하는 법 기록 조회는 도착하면 바로 문자로 날아와서 확인이 가능함! 모바일 기록증은 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하면 받을 수 있음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상단 [대회기록] 메뉴 들어가면 이름과 생년월일로 기록 조회할 수 있다. 공식 기록 업로드는 대회 후 2~3주 뒤에 올라오니까 참고할 것
고민중독 4 34 2026.06.30 -
[춘마 풀코스 후기] 1년지나고서야 쓰는 인생 첫 완주 춘천마라톤 풀코스 후기 🔥 [3]
미루고미루다가 이제씀... 당시에 내 개인 블로그에 쓴 후기글을 참고해서 쓸게 나도 춘천마라톤 준비하면서 블로그나 커뮤 글들 많이 참고했기 때문에 도움이되고싶어서 씀 일단 교통편은 ㅠㅠ.. 크루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는 완전 아싸 러너라 교통편부터 막막했음. 전날 가서 잘까도 생각했는데 숙박비 아깝고 해서 새벽에 출발하기로 했는데, ITX는 예매 오픈하자마자 매진. 셔틀버스도 고민하다가 예약 기간 지나서 결국 패스. 시외버스도 이미 만석. 게으름의 결과로 남은 선택지가 경춘선뿐이었음. 결과적으로 ITX보다 시간은 더 걸리고 좀 불편하긴 한데 앉아서 갈 수만 있으면 나쁘지 않은 선택임. 핵심은 상봉역에서 타야 자리 있음. 별내역부터는 이미 자리 없더라. 나는 상봉역 6시 25분 차 탔음. 상봉역 6시 25분 출발하면 남춘천역 7시 47분 도착인데 대회장까지 8시에 맞추려면 빠듯함. 나는 사진 찍으면서 가다 보니 더 늦었는데, 6시 25분보다 이른 차 타는 걸 추천함. 그리고 남춘천역 화장실 줄 진짜 김. 화장실은 무조건 출발 전에 해결하고 와야 됨. 복귀도 경춘선 탔는데 남춘천역 말고 춘천역에서 타는 게 맞음. 1시 44분 차 탔는데 남춘천역에서 이미 자리가 없더라. 풀코스 뛰고 1시간 넘게 서서 갔으면 집 와서 기절했을 것 같음. 쨋든 그렇게 잘 도착했고.... 춘천마라톤 후기를 들려주겟슴 첫 풀코스라 E조 배정됐고 9시 25분 출발. 앞라인에 있어서 그런지 병목은 생각보다 없었음. 목표는 서브 3시간 30분이었고 그 전에 뛴 서울레이스 하프에서 1시간 30분 나왔음. 5km까지는 자잘한 업힐 반복돼서 5:00 이하 페이스로 달렸고 5km 급수는 생략함. 7km쯤에 삼악산 보이기 시작하는데 단풍이 절정은 아니라 좀 아쉬웠는데 그래도 멋있더라. 이후 유튜브에서 많이 본 터널 나오고 사람들 함성 지르기 시작하는데 에너지 넘치는 건 좋은데 솔직히 좀 시끄럽기도 했음ㅋㅋ 10km에서 첫 급수 하고 이후 5km 단위로 계속 했음. 춘마는 물이랑 게토레이 둘 다 줘서 좋더라. 급수대마다 있던 자원봉사 학생들이 진짜 최고였음. 급수 준비만 해도 바쁘고 힘들텐데 거의 크루 응원존 수준으로 응원해줌. 춘천시에서 뭐라도 챙겨줬으면 좋겠다 진짜. 10km 넘어서부터 페이스 조금씩 올려서 4:40 전후로 달렸는데 컨디션이 괜찮았음 에너지젤은 10km 단위로 먹으려 했는데 괜찮은 것 같아서 15km에서 처음 먹음. 지금 생각해보면 10km마다 꼬박꼬박 챙겨 먹었으면 후반에 덜 퍼졌을 것 같음 😅 신매대교 하프 구간이 진짜 하이라이트였음. 크루 응원 받으면서 뛰는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기분. 나도 신나서 하이파이브 하고 화이팅 외치면서 달렸는데 나도 모르게 페이스가 치솟아서 진정시켜야 했음. "와 달리기 개재밌다" 이러면서 달렸는데, 신매대교 지나자마자 거짓말처럼 주로가 조용해지고 시골길 나오고 사람들 걷기 시작하고 앰뷸런스 지나가고... 주말 신나게 보낸 월요일 맞이하는 느낌이었음. 25km 서상대교 진입. 춘마 시그니처 구간이라 영상으로 많이 봤는데, 실제로 보니까 춘천댐까지 끝도 없이 이어지는 오르막 보고 헛웃음 나옴. 초입부터 쥐 나서 스트레칭하고, 파스 뿌리고, 걷는 사람들 속에서 잔뜩 쫄아서 진입했는데 생각보다 달릴 만했음. 평소에 업힐 많은 코스에서 조깅하고 등산도 원래 좋아하다 보니 페이스가 거의 안 떨어지고 춘천댐까지 무난하게 지나갔음. "진짜 이러다 서브 3시간 20분 가나? 나 혹시 재능 있는 거 아니야?" 이러고 있었는데 37km부터 거짓말처럼 다리가 잠기기 시작함. 훈련 때 최장 거리가 35km였는데 역시 정직한 운동이더라. 업힐 구간에서 신나게 앞지른 것도 한몫했겠지. 다리 잠긴다는 게 뭔 느낌인지 몰랐는데 늪에 빠진 기분임. 초반이랑 비교하면 한 걸음에 2배 이상 힘이 들어가는 느낌. '안 걷고 완주'가 기록만큼 목표였는데 결국 걷기 시작함. 잠시 걷다가 다시 뛰었는데 이제는 쥐까지 남ㅋㅋ 특히 내측광근. 결국 다시 걸었는데 걸으면서도 쥐가 올라와서 한참 앉아서 스트레칭함. 그래도 쥐는 안 풀리더라ㅋㅋㅋ 계속 걷다가 1km 남은 이정표 보고, '피니시를 걸어서 통과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다시 뜀. 500m 남기고 또 쥐 올라오는데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겨우겨우 뛰어서 피니시 통과함. 진짜 마라톤은 끝없는 자신과의 싸움임... 인생 첫 풀코스여서 그런지 너무 감격스러웠고.. 지금은 풀코스 4번째 완주한 마라토너가 되버림 ㅎㅎ
LALALA 3 64 2026.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