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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저녁이 되면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벤치나 정자, 휴게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낮에는 너무 더워서 밖에 나오기 어렵다 보니 저녁에 산책도 하고 주민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자주 보게 되더라고요.
저녁에 잠깐 앉아서 이야기하는 것 자체는 당연히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늦어질수록 대화 소리가 크게 들리는 경우에는 조금 신경 쓰일 때가 있는 것 같아요. 특히 가까운 동에 사는 분들은 창문을 열어놓고 있으면 생각보다 소리가 크게 들릴 수도 있고요.
그렇다고 날씨가 더운 여름에 주민들이 밖에서 쉬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까지 하지 말라고 하는 것도 너무 각박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잠깐 나온 주민들에게 야외 공간을 이용하지 말라고 하기는 애매한 부분도 있고요.
결국 어느 정도의 소음까지 서로 이해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은데요. 늦은 시간에는 목소리를 조금 줄이는 정도의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고,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어느 정도 생활 소음은 감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파트 단지 내 벤치나 정자에서 늦은 시간까지 이야기하는 것, 어느 정도까지는 괜찮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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