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학교에 남았다.
해가 지고 운동장이 어두워질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사진 속에 나온 장소를 찾았다.
교실 뒤쪽.
낡은 문 하나.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는 준비실이었다.
문에는 작은 종이가 붙어 있었다.
출입 금지.
서준이가 말했다.
“여기야.”
나는 손잡이를 잡았다.
이상하게도 손이 떨렸다.
문을 열자 먼지 냄새가 났다.
안에는 오래된 책상과 의자, 체육용품들이 쌓여 있었다.
그리고 벽 한쪽에 낡은 게시판이 있었다.
게시판에는 몇 년 전 학생들의 사진이 붙어 있었다.
#글쓰는_하치와레
댓글2
멤버모집게시판 인기글
최근 24시간 동안 받은 댓글·추천·스크랩 기준
최근 7일 동안 받은 댓글·추천·스크랩 기준
최근 30일 동안 받은 댓글·추천·스크랩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