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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달리고 나면 완주자 전원한테 수육에 두부김치, 막걸리까지 안겨주는 대회가 있음 매년 접수 열리자마자 서버 터지고 순식간에 마감되는 그 유명한 수육런임 근데 금천구청장배마라톤이라는 정식명이 있었음????? 작년에 뛰었었는데 신청하기 직전에 안 1인.. 아무튼 참가비도 3만원인 서울 마라톤이라 궁금해할 사람들이 많길래 간단히 정리해봄 수육런이 대체 뭐길래 🍖 이름은 건강달리기대회지만 러너들 사이에선 그냥 수육런으로 통함 ㅎ 5km나 10km 완주하면 순위랑 상관없이 수육, 두부김치, 막걸리 한가득 깔아주는데 리필도 됨 그래서 기록 욕심내는 대회라기보단 동네 축제에 가까움 가족 단위로 오는 사람도 많고 완주하고 자리 펴서 고기 파티하는 게 국룰 참가비도 요즘 5~7만원씩 하는 대회들 사이에서 3만원으로 확 저렴한 편이라 보기드문 가성비 마라톤!! 2026 금천구청장배 마라톤 기본 정보 📅 대회 이름: 제22회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대회 열리는 날: 2026년 10월 11일 일요일 아침 8시 30분 장소: 안양천 다목적광장 종목: 5km랑 10km 참가비: 종목 상관없이 1인 3만원 정원: 구민 300명에 일반 500명 (선착순) 완주하면 메달이랑 웹기록증 주고 기록칩도 달아줌 당일 일정은 아침 9시에 10km부터 출발하고 9시 5분에 5km 출발, 낮 12시에 폐회식 제한시간은 5km 1시간, 10km 2시간~! 신청은 공홈에서 하시면 됩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참가비 3만원이 안 아까운 이유 🍶 3만원 내면 뭐가 나오냐면 일단 고급 타올이랑 스포츠 양말 같은 기념품 챙겨주고 완주 메달에 웹기록증까지 나옴 여기에 음식까지 무제한으로 풀어줌 배부를 때까지 리필 가능 자전거 10대를 비롯해서 경품 이벤트도 돌리니까 운 좋으면 빈손으로 안 감 딴 데서 5~7만원 주고 뛰는 거 생각하면 가성비가 남다름 수육런 코스 미리보기 🗺️ 5km랑 10km 둘 다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출발함 5km는 금천구청역 뒤편에서 시작해서 철산대교를 반환점으로 찍고 다시 돌아오는 코스 10km는 같은 출발점에서 구일역까지 갔다가 반환해서 복귀하는 코스임 수육런 직접 뛰어본 후기 ⭐ 작년에 10km 뛰어봤는데 출발 30분 전부터 광장에 사람이 몰려서 스트레칭할 자리 잡는 것부터 경쟁이었음 9시에 10km 총성 울리고 초반 구일역 방향은 사람이 많이 몰려서 페이스가 좀 엉켰는데 2km 정도 지나니까 풀리면서 평지라 쭉쭉 잘 나감 구일역 하부에서 유턴할 때 자전거가 스쳐 지나가서 살짝 놀랐던 거 빼곤 코스는 편했음 진짜는 완주하고 나서임 받아 든 수육에 막걸리 한 잔 딱 걸치니까 왜 다들 수육런 수육런 하는지 바로 이해됨 🍖 리필된다고 해서 크루 사람들이랑 자리 펴고 한참 앉아서 먹었음 하나 더 알려주자면 고인물들은 10km보다 5km 얼른 끝내고 수육 먼저 즐기는 걸 더 친다는 것 😋 접수 전 체크포인트 ✅ 정리하면 선착순이라 접수 첫날 오픈 시간 딱 맞춰서 대기 타 구민은 9월 1일, 일반은 9월 7일 오전 10시 참가비 3만원은 문자로 온 계좌에 48시간 안에 무통장입금 완주 메달이랑 기념품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나눠줌 이만한 게 없으니까 알림 맞춰두고 오픈런 준비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