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가봐요~~폐점하는 곳 많아요 안타까와요
아파트 단지에서 가까워 평소 자주 이용하던 파리바게뜨가 폐점한다는 소식을 듣게 됐네요.
처음 이 동네에 이사 왔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이용했던 곳이라 그런지, 막상 문을 닫는다고 하니 생각보다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특별히 큰일이 있어서 찾아가는 곳은 아니었지만, 아침에 간단하게 빵을 사러 가기도 하고, 아이들 간식이나 주말 아침 식사를 준비할 때 들르기도 하고, 갑자기 케이크나 선물이 필요할 때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특히 아파트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멀리 차를 타고 나갈 필요 없이 잠깐 걸어서 다녀올 수 있었고, 산책하다가 빵 냄새가 나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하나씩 사 오기도 했네요. 갓 나온 식빵이나 바게트, 단팥빵 같은 기본적인 빵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까지 종류도 다양해서 동네 빵집처럼 편하게 이용했던 기억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침 시간에 방문했던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출근이나 외출 전에 간단하게 먹을 빵을 사기도 했고, 주말에는 여유롭게 커피와 함께 먹을 빵을 고르러 가기도 했습니다. 직원분들과 특별히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은 아니지만, 자주 방문하다 보니 어느 순간 익숙한 동네 가게라는 느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온라인 주문이나 대형마트에서도 빵을 쉽게 살 수 있지만, 집 가까이에 있는 동네 빵집이 주는 편리함과 정겨움은 또 다른 것 같아요. 필요한 순간에 바로 걸어가서 살 수 있고, 신제품이 나오면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는데 이제 그런 소소한 즐거움도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조금 허전하네요.
무엇보다 아파트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던 곳이라 앞으로 이 자리가 어떻게 바뀔지도 궁금합니다. 새로운 가게가 들어오면 또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겠지만, 오랫동안 익숙했던 파리바게뜨 자리가 없어지는 모습을 보면 한동안은 괜히 허전할 것 같습니다.
혹시 아직 모르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 동네 파리바게뜨 폐점 소식을 공유합니다. 평소 자주 이용하셨던 분들은 폐점 전에 한 번쯤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자주 사 먹던 빵도 마지막으로 한 번 먹어보고, 그동안 동네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도 달래볼 겸요.
사실 거창한 추억이 있는 장소는 아니지만, 매일 지나다니면서 보고 이용했던 가게라 그런지 없어지고 나면 생각보다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그동안 가까운 거리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준 파리바게뜨,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고, 이 자리에 새롭게 들어오는 가게도 앞으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좋은 가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평소 자주 이용하셨던 분들은 폐점 소식 참고하세요.
동네에서 익숙하게 보던 가게 하나가 사라진다니 괜히 아쉽네요.
숌코사랑
송도2동6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