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대충만 읽어봐도 아주 엉망진창이네요. 보상금도 깎고 제대로 된 설문조사도 안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업이 중단된 이유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는 점이네요. 이거 제대로 된 조사가 필요할 것 같아요
이번에는 우리 양산에서
논란이 진짜~ 많이되고 있는
양산시 원동면 선리3반 언곡마을
농어촌도로 209호선 도로 개설 중단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양산시 원동면 언곡마을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도로 개설 계획이 있어요
주민들이 수십 년 동안
간절히 바라왔던 일인데
돌연 중단되었답니다
제가 조금 알아보니까 그동안 거친
행정 절차만 하더라도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는 물론
반상회까지 수년 동안
차근차근 밟아왔어요
심지어 예산이 편성되고
토지 보상 계획까지 나와서
이제 착공만 기다리던
상태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순조롭던
공익사업이 하루아침에
멈춰 서게 되었어요
이유를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정말 많았는데
직접 조금 찾아보니까
당황스러운 점이 많았어요
시에서는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는 민원을 넣었고
연대 서명부까지 제출되어
중단했다고 밝혔어요
하지만 실상을 알고 보니
실제로 사업을 반대했던
주민은 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찬성했다고 해요
게다가 서명부에 이름을
올린 고령의 어르신들은
정확한 내용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참여하셨다거나
대리 서명 의혹까지 불거져
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요
더 큰 문제는 정식으로
공문이나 행정처분서도
받지 못한 채 담당 부서의
구두 설명만 듣고서 사업이
중단되었다는 점이었어요
시의회 보고 과정에서도
개발 제한이 완화되었는데
마치 어려운 것처럼 보고해
예산이 깎였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더라구요
믿어왔던 행정 절차가
이렇게 뒤집히게 되니
주민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화가 나실 수밖에 없겠죠
결국 주민들은 집단으로
민원서를 제출하신 것은
물론이고 행정심판까지
예고하고 나서셨어요
수년 동안 준비해 온 일이
소통 한 번 제대로 없이
멈춰버리는 게 과연 맞는
일인지 의문이 들어요
행정이 주민과의 약속을
이렇게 쉽게 저버려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여러분은 이번 양산시의
언곡마을 도로 개설 중단 문제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되셨나요?
동네 산책 유저들의
생각이 정말 궁금해지네요~
그루잠
서초2동16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