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위험한줄도 모르고 따라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이로운 해충까지 영향을 준다면 뭔가 다른 방법을 연구해야 되지 않을까요?
어릴적 소독차 좀 따라 달려 보셨나요?~~
요즘 우리 아파트에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연무 소독을 하느라
며칠에 한 번 꼴로 하얀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르는데
이걸 볼 때마다 마음이
조금 복잡해져요ㅠ.ㅠ
모기나 파리 바퀴벌레 같은
해충을 없애려고 하는
방역이라는 건 알지만
그 약을 정통으로 맞고
바닥에 떨어져 있는 건
해충뿐만이 아니더라구요
나무에 붙어 울던 매미나
식물에 이로운 익충까지
무차별적으로 소독약 타격을 입고
목숨을 잃는 것 같아요
사람들 사이에서도
요즘 이 방역 문제를 두고
의견이 정말 갈리는거 같은데요
어떤 분들은 여름철마다 기승을 부리는 모기나
해충 매개의 감염병을 막으려면
어쩔 수 없는 필수적인 조치라고 해요
아이들이 마음 놓고 놀이터나 공원을 뛰놀려면
주기적인 소독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기도 해요
그래서 방역을 자주 하지 않으면
해충 피해가 너무 크다고하여
주민들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는 지적도 많아요
하지만 반대쪽 목소리도 있어요
환경 관련 뉴스들을 살펴보면
무분별한 화학 약품 살포가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나봐요
꿀벌이나 무당벌레, 나비같은
식물 및 생태계에 꼭 필요한 익충까지
소독약에 맞아 함께 사라지면서
자연 생태계 순환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찾아볼 수가 있어요
해충을 잡으려고 한 일로 인해
자연의 생태계 균형 자체가
무너지고 있다는 거죠
실제로 방역 약품의 독성 물질 때문에
생태계가 교란된다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과연 이 연무 살충 방식이 최선인지
살짝 의문이 들기도 해요
단적인 예로 매미 울음소리가
시끄럽다고는 하지만
여름철을 상징하는 자연의 소리인데
그런 매미들이 약기운에 허덕이며
불쌍하게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
솔직히ㅠ안타까운 마음도 커요
연무 소독으로 익충까지 죽는 문제
여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해충 방역의 필요성과 생태계 보호 사이에서
과연 우리는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하는 걸까요?
여름만 되면 반복되는 이 연무 소독 문제~
해충 외에 착한 곤충도 다 죽는 것 같아서
찜찜한 이 기분을 나만 느끼는 건지
다들 어떻게 보시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 DWA
금왕읍1개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