률이
도로가 넘 난잡하네요
14시간 전
도시생활 하다보면 짜증나는 일들 많지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유독 많은 우리나라 주거문화 특성상 층간소음, 실내흡연, 공동공간 물건 적치 등등...
그러다 밖으로 나가보면 길거리 무단주차가 종종 신경쓰이게 하고.
이건 차를 운전할 때나 그냥 걸어갈 때나 마찬가지지요.
주차공간 자체가 협소한 저층다세대주택이나 원룸 등이 있는 이면도로가 특히 그런데, 동네 다니다 보니 좀 희한하고 황당한 주차행태가 최근들어 눈에 보입니다.
오묘하게 Y자 형태로 생긴 이면도로인데 그 밑둥치 줄기 부분이 분명 도로인데도 거기에 버젓이 주차를 합니다.
이면도로는 오른쪽에 붙여 한줄주차하면 그 정도는 사정을 고려해서 묵인하는데 이건 도로 정가운데에 중앙분리대식으로 두줄주차를 해버리니.
적을 때는 8대, 많을 때는 10대까지 주차합니다.
거기가 으슥한 공터도 아니고 번잡하지는 않아도 차나 사람들 제법 통행하는 곳인데.
주차공간 찾아 헤매다가 다른 차 주차된 거 보고 동병상련의 정을 느끼면서 에라 나도 주차?
어떤 곳은 밤에 두줄주차하고 아침에 안쪽차들 다 빠져나갔는데도 대낮까지 도로 가운데 나홀로 주무시는 차도 자주 보입니다.
다 주차공간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인데 무슨 범죄도 아닌 걸 가지고 신고한다는 것도 그렇고, 차나 보행자나 좀 돌아서 가면 될 것인바...
□ 두 대는 빠져나갔는데, 왼쪽 검은차 뒷쪽에까지 대는 경우도 있음
□ 한줄 4대만 대도 좌우 직선교차로에 근접함
□ 대다수 사람들은 차 걱정되어 얼른 이동시킬 텐데
도로가 넘 난잡하네요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