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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면서 어깨부터 바닥에 닿았는데 수술까지 해야 한다면 어깨골절 수술비가 얼마나 나올지부터 걱정되죠.
평균 금액과 골절진단비로 돌려받을 수 있는 범위까지 함께 정리해볼게요.
계단에서 발을 헛디디거나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면서 어깨부터 바닥에 부딪히는 경우, 단순 타박상으로 끝나지 않고 뼈에 금이 가거나 완전히 부러지기도 해요.
어깨는 쇄골, 견갑골, 상완골 세 개의 뼈가 맞물려 있는 구조라서 다치는 위치와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도 크게 갈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술까지 이어졌을 때 실제로 드는 비용과, 가입한 보험의 골절진단비로 얼마를 보장받을 수 있는지 순서대로 짚어볼게요.
Chap 1
어깨골절, 정확히 어떤 상태를 말하는 걸까
어깨골절은 쇄골(빗장뼈), 견갑골(어깨뼈), 상완골(위팔뼈) 중 한 곳 이상에서 뼈의 연속성이 끊어진 상태를 말해요.
진단서에는 보통 S42 코드가 적히는데, 이 코드 안에서도 어느 부위가 부러졌는지에 따라 세부 분류가 나뉩니다.
넘어지면서 손을 짚거나 어깨로 바닥을 받는 낙상이 가장 흔한 원인이고, 축구나 스키 같은 운동 중 충돌, 교통사고로도 자주 발생해요.
어깨 골절 부위별 코드
| 부위 | 뼈 이름 | 진단코드 |
|---|---|---|
| 쇄골 | 빗장뼈 | S42.0 |
| 견갑골 | 어깨뼈 | S42.1 |
| 상완골 | 위팔뼈 | S42.3~S42.7 |
Chap 2
어깨골절 수술비, 평균 얼마나 나올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325곳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어깨골절 수술비 평균은 238만 원으로 나타났어요.
가장 저렴한 곳은 146만 원이었고, 가장 비싼 곳은 460만 원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같은 어깨골절이라도 뼈가 어긋난 정도, 수술 방식, 입원 기간에 따라 실제 부담 금액은 병원마다 다르게 나올 수 있어요.
어깨골절 수술비 및 입원일수
| 구분 | 수술비 | 평균 입원일수 |
|---|---|---|
| 최소 | 146만 원 | 3일 |
| 평균 | 238만 원 | 11.7일 |
| 최대 | 460만 원 | 21.4일 |
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급여 진료비 정보(2021.11 기준)
⚠️ 표에 나온 금액은 비급여 항목까지 포함된 실제 결제 금액 기준이라 건강보험 적용 후 본인부담금과는 차이가 있어요.
핀이나 금속판 제거술, 재활치료 비용은 별도로 추가될 수 있으니 수술 전 병원에서 예상 비용을 미리 안내받는 편이 좋아요.
Chap 3
골절진단비로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골절진단비는 골절 진단만 받으면 치료나 수술 여부와 상관없이 가입 시 정해둔 금액을 그대로 지급하는 정액형 특약이에요.
실비처럼 실제 지출한 만큼 나오는 게 아니라 진단 사실만으로 보험금이 확정된다는 점이 다릅니다.
다만 어깨(쇄골·견갑골·상완골)는 두개골, 경추, 흉추, 요추 및 골반, 대퇴골로 구성된 5대골절에는 포함되지 않아요.
그래서 5대골절진단비가 아니라 일반 골절진단비 특약으로 보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골절 부위별 예상 보상금액
| 골절 부위 | 예상 보상금액 |
|---|---|
| 손가락, 발가락 | 약 10만~50만 원 |
| 어깨(쇄골·견갑골·상완골), 팔, 다리 | 약 50만~200만 원 |
| 척추, 고관절 (5대골절) | 약 200만~500만 원 |
| 두개골 등 (5대골절) | 약 300만~1,000만 원 |
Q 한 번 사고로 어깨와 손목이 같이 부러지면 두 부위 다 받을 수 있나요?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동일한 사고로 여러 부위가 골절되면 보통 가장 높은 등급 한 곳에 대해서만 1회 지급하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골절진단비는 여러 보험사에 각각 가입돼 있다면 보험사별로는 중복해서 받을 수 있으니, 가입한 보험을 모두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Chap 4
골절진단비 청구, 서류는 어떻게 준비할까
청구 절차는 복잡하지 않지만 서류를 한 번에 챙겨야 오가는 수고를 줄일 수 있어요.
① 진단서와 영상검사 자료 받기
X선이나 CT로 골절이 확인되면 질병분류코드(S42 등)가 적힌 진단서를 발급받으세요.
영상검사 결과지도 함께 요청해두면 나중에 다시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② 진료비 영수증·세부내역서 챙기기
실손보험까지 함께 청구할 계획이라면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내역서도 같이 발급받아 두세요.
응급실을 거쳤다면 응급실 기록지도 사고 경위를 증빙하는 자료로 쓰일 수 있어요.
③ 가입한 보험사 전부에 접수하기
골절진단비는 중복보상이 가능한 정액형 담보라서, 가입된 보험사가 여러 곳이라면 각 보험사에 서류를 따로 접수해야 해요.
한 곳에만 청구하면 나머지 보험사의 보험금은 자동으로 나오지 않으니 빠뜨리지 않도록 확인해보세요.
Chap 5
실손보험과 골절진단비, 같이 챙기면 좋은 이유
실손보험은 실제로 낸 병원비 중 본인부담금을 돌려주는 방식이라 어깨골절 수술비처럼 큰 금액이 나왔을 때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해요.
세대에 따라 보장 비율이 다르니 정확한 환급 금액은 가입한 상품의 약관을 확인하는 게 좋아요.
골절진단비는 여기에 더해 목발을 짚고 다니는 동안의 생활비나 간병비처럼 영수증으로 증빙하기 어려운 비용에 쓸 수 있는 현금을 만들어줘요.
두 담보가 각각 다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실손보험만 있다면 골절진단비 특약도 함께 검토해볼 수 있어요.
정리하자면
어깨골절 수술비는 평균 238만 원
병원에 따라 146만~460만 원까지 차이가 나니 수술 전 예상 비용을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어깨골절도 골절진단비로 보장받을 수 있어요
5대골절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반 골절진단비 특약(S42 코드)으로 정액 보상이 가능해요.
실손보험과 골절진단비를 함께 준비해두세요
진단서와 영수증을 미리 챙겨두면 가입된 보험사 모두에 빠짐없이 청구할 수 있어요.
다치지 않는 게 최선이지만, 혹시 모를 순간엔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