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가 왔다 이 말씀!]
[물론 오늘 이미 올렸지만 그건 어제 쓴거라서 말이지~]
[오늘은 내 기준 좀 슬펐던 썰 가져왔어]
[그럼,재밌게봐!]
- >인공 호흡기를 떼던 날
중환자실에 한 여성이 의식을 잃고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겨우 숨을 쉬고 있었어. 가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하루하루 쌓여가는 막대한 병원비와 치료비는 가난한 가족들에게 엄청난 현실적 재앙이었지. 결국 가족들은 긴 상의 끝에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고 인공호흡기를 제거(존엄사 및 치료 거부)하기로 결정했어.그리고,의료진이 가족들의 동의하에 여성의 인공호흡기를 천천히 떼어냈어. 기계가 멈추고 방 안에는 무거운 정적이 흘렀어. 그런데 그 순간, 의식을 잃고 임종을 앞둔 여성의 눈에서 눈물 한 방울이 스르륵 흘러내렸어.의식은 없었지만, 주변에서 가족들이 돈 때문에 자신을 포기하겠다는 대화를 나누는 것을 전부 듣고 있었던 것이지. 미안함인지, 원망인지 모를 그 마지막 눈물을 본 가족들은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통곡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었어. 돈이라는 차가운 현실 앞에 생명을 포기해야 했던 비극적인 사연이야 ㅠ.ㅠ
_썰 푸는_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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