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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주변 쓰레기 무단 투기와 배출 시간 위반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https://cashwalk.com/local/community/화성시-병점1동/dailylife/100848658

날씨가 선선해져서 동네 산책이나 출퇴근길에 걷다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장면을 참 자주 마주치게 됩니다 바로 길가 전봇대 주변이나 골목 모퉁이에 산처럼 쌓여 있는 쓰레기 무더기들입니다 처음에는 누군가 실수로 흘렸나 싶지만 자세히 보면 아주 교묘하게 종량제 봉투도 쓰지 않고 버린 양심 불량 쓰레기들이 대부분입니다

 

대로변 횡단보도 앞이나 사람들이 자주 지나다니는 길목에도 어김없이 쓰레기들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누군가 하나둘 버리기 시작하면 그곳이 마치 공식 쓰레기장인 것처럼 순식간에 주변이 쓰레기 산으로 변해버리는 건 시간문제더라고요 특히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에 남들 몰래 슬쩍 버리고 가는 사람들 때문에 아침 출근길마다 악취와 지저분한 거리를 봐야 하는 주민들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깨끗하게 비워진 횡단보도 주변 통신기기함 옆에도 종이박스며 먹다 남은 음료수 컵들이 슬그머니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분리수거는커녕 배달 음식 먹다 남은 용기를 씻지도 않고 그대로 묶어서 던져놓고 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런 쓰레기들은 길고양이나 쥐들이 파헤쳐서 골목 전체를 난장판으로 만들기도 하고 여름철이나 날이 조금만 풀려도 벌레가 꼬이고 악취가 진동을 해서 주변 거주자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줍니다 쓰레기를 치우시는 환경미화원분들께서도 종량제 봉투에 제대로 담기지 않은 쓰레기들을 일일이 다시 주워 담고 분류하느라 평소보다 몇 배는 더 고생하신다고 하더라고요

 

 

밤이 되면 상황은 더 심각해집니다 버스 정류장 근처나 공유 자전거가 세워진 곳 주변까지 각종 폐지나 재활용품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생활 쓰레기들이 마구잡이로 뒤섞여 버려집니다 쓰레기 배출 요일이나 시간을 전혀 지키지 않고 본인들 편한 시간에 아무 때나 내다 버리는 행동도 큰 문제입니다 수거해 가는 날짜가 아닌데도 주말 내내 밖에서 뒹굴어 다니는 쓰레기봉투들을 보면 동네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지나다니는 보행자들의 통행까지 심각하게 방해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비닐이나 플라스틱들이 거리에 나뒹굴면 결국 하수구를 막아 비가 올 때 역류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동네 주민분들 사이에서도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지 의견이 꽤 다양하게 엇갈리는 것 같습니다 우선 CCTV를 더 촘촘하게 설치하고 적발 시 과태료를 아주 강력하게 물려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이 있습니다 한두 번 솜방망이 처벌로 끝나니까 사람들이 무서운 줄 모르고 계속 버린다는 것이죠 양심에 맡길 단계를 지났으니 확실한 금전적 타격을 주어 다시는 불법 투기를 못하게 뿌리를 뽑아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주민들의 세금으로 쓰레기를 치워주는 셈인데 법을 어기는 사람들에게 언제까지고 온정주의를 베풀 수는 없다는 목소리가 아주 높습니다

 

 

대낮에도 전봇대 바로 아래나 전선이 지나가는 구석진 곳에 배달 음식 용기를 아무렇지 않게 버리고 가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강력한 단속이 정답인가 싶기도 합니다 사실 쓰레기봉투 몇백 원 아끼자고 남들에게 이렇게 큰 피해를 주는 건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크니까요 종량제 봉투값 아끼겠다고 다른 사람들의 생활환경을 망치는 이기적인 행동은 동네 분위기 자체를 흐리게 만듭니다

 

하지만 반대로 무조건적인 단속과 벌금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우리 동네에 1인 가구나 원룸촌이 많고 타 지역에서 이사 온 사람들이나 외국인 거주자들도 꽤 있다 보니 동네마다 다른 쓰레기 배출 시간이나 규정을 정확히 몰라서 실수로 버리는 경우도 꽤 있다는 것입니다 직장인들은 퇴근하고 집에 오면 자정이 넘는 경우도 많은데 정해진 배출 시간에 딱 맞춰서 버리는 게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다는 현실적인 고충을 토로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따라서 무작정 벌금부터 매기기보다는 다국어로 된 안내문을 곳곳에 잘 보이게 부착하거나 누구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버릴 수 있는 거점형 공동 분리수거장을 마련해 주는 등 시스템적인 개선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전봇대 아래에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도록 예쁜 화단을 조성하거나 밤에 경고 문구가 바닥에 비치도록 조명을 설치해서 환경 자체를 밝고 깨끗하게 바꾸면 자연스럽게 불법 투기가 줄어들 것이라는 온건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웃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강력한 단속과 과태료 부과로 시민 의식을 강제로라도 끌어올려야 할까요? 아니면 배출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스스로 지키게끔 유도하는 것이 먼저일까요? 

 

하루가 멀다 하고 전봇대 주변에 쌓이는 쓰레기들을 보면서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어떤 방향이 더 현실적이고 효과적일지 다들 다양한 의견들 편하게 나누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비난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우리 동네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뀔 수 있을지 건설적인 대화가 오갔으면 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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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
    답글봉담읍

    시민의식이 필요하네요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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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뇨뇨뇽
    답글영통1동

    한명이 버리면 따라서 버리는 사람들의 의식이 문제가있네요 ㅡㅡ ㅠ 개선이 필요합니다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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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4B75C
    답글곡반정동

    이런 일 없기를 바랍니다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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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철
    답글인계동

    아직도 이런 몰상식한사람들이  있나보네요

    2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