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공간이니 치워야 한다에 한 표요
아파트 입구 계단 옆 난간에 화분을 몇 개 올려놓고 키우시는 주민이 계시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지나쳤는데, 며칠 동안 보니 식물도 제법 잘 자라고 있고 초록색 잎이 있으니 삭막했던 입구가 조금 더 화사해 보이기도 합니다. 누군가 정성껏 물을 주고 관리하는 것 같아 보기 좋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 공간이 개인 집 앞도 아니고 여러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용공간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지금은 화분 몇 개 정도라 괜찮아 보여도, 한 사람이 물건을 놓기 시작하면 다른 주민들도 하나둘씩 개인 물건을 가져다 놓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다 보면 공용공간이 점점 개인 공간처럼 변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또 계단이나 난간 주변은 통행이나 안전 문제도 고려해야 하는 공간이니, 단순히 보기 좋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두어도 되는지 고민됩니다. 반대로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고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면, 굳이 치우라고 할 필요까지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오히려 이런 작은 화분 하나가 아파트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줄 수도 있으니까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① 미관상 좋고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그대로 두어도 괜찮다.
② 공용공간은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곳이므로 개인 화분이라도 원칙적으로 치워야 한다.
저는 양쪽 모두 이해가 돼서 다른 주민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여러분이 거주하는 아파트에도 공용공간에 화분이나 개인 물건을 놓아두는 경우가 있나요? 이런 경우 어디까지 허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 연아맘
풍무동1주 전 - DWA
금왕읍통행하는데 불편할거 같아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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