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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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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때 자랐던 곳은 부산 동래 온천장

이다. 연말과 크리스마스가 한묶음 처럼 연결되는 것은 크리스마스가 되면 1년 동안 

한번도 교회에 다니지 않다가도 연말과 겹쳐 선물을 받으려고 교회에 가기 때문이었다.

물론 그때에는 12월이 되면 온 거리에 크리스마스 노래와 트리가 거리를 장식했었다.

나는 인연에 의해 여기 용인에 정착하게 되었다. 우연의 일치인지 어릴때 동네에 있어서 

크리스마스가 되면 갔던 교회가 제일교회 

였는데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바로 위 언덕에

멋지게 건물을 지어서 들어온 교회가 

제일교회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우리 어릴때처럼 크리스마스 노래를 외부로 크게 튼다거나 트리를 휘황찬란하게 만들어서 장식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냥 조용히 지나간다.

물질적으로 풍요해 졌지만 어릴때 힘들고 어려웠던 감성이 복고 문화처럼 다시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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