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차면 버릴 거니까 이웃돕기 차원에서 집안쓰레기 몽땅 거기에 채워주면 어떨까요?
주말에 외출을 하려고 현관문을 여니 복도에 짜장면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어느 집에서 짜장면 시켜먹고 그릇을 내놨다보다 하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립니다. 엘리베이터에 올라탄 순간 이번에는 치킨 냄새가 코를 찌르네요. 담배 냄새, 향수 냄새, 가끔은 음식쓰레기 냄새가 날때도 있습니다. 아파트에 살면서 다들 이런 경험 있으실 겁니다. 그나마 요즘 엘리베이터에는 공기청정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다행입니다.
정말 문제는 현관문 밖 쓰레기봉투입니다. 복도에 공기청정시스템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매번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할 수도 없고요. 그런데 저희 아랫집에서 쓰레기봉투를 자꾸 문밖에 내놓습니다. 꽉 찬 쓰레기봉투를 묶어 잠시 내놓는 게 아니라 일회용장갑까지 준비해놓고 쓰레기를 조금씩 채워나가면서 말이죠.
냄새는 위로 올라옵니다.
집 안에 두면 냄새도 나고 지저분하니까 잠깐 내놨다가 나갈 때 들고 내려가려고 한 거면 차라리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문 밖에 쓰레기통 두고 쓰듯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쓰는건 아니지 않나요. 이번 주말부터 기온이 확 올라간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냄새, 벌레 걱정에 마음이 불편합니다.
엄연한 소방법 위반 행위
복도는 입주민 모두의 공용 공간이자 화재시 생명줄이 되는 피난 통로입니다. 여기에 쓰레기를 적치하는건 소방시설법을 위반하는 엄연한 불법 행위입니다. 만약 사고라도 난다면 그책임은 누가 질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소방서 점검이 있을 때만 복도 불법 적치물을 치우라고 안내문을 붙여놓는 관리사무소의 행태도 문제이지만 먼저 개인이 바뀌어야 합니다.
내 집 앞인데 뭐 어때
길거리를 지나다 쓰레기봉투 쌓여있는 것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주택, 상가의 경우 생활쓰레기 일몰 후 배출제를 시행하는 것도 그래서일 겁니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죠. 아파트는 공동 주택이고 복도는 공용 공간입니다. 냄새나는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내 집 앞인데 뭐 어떻냐고요? 나에겐 편한 행동이 누군가에겐 불편함이 될수있다는 사실을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 설동인
효성1동2주 전 - 정정숙
백운1동아파드앞 자기집이지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네요.
2주 전 - 애플
둔산2동본인집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야죠
2주 전 - 먼산보는하이바라
거여2동현관문 밖을 쓰레기 통 두는 곳으로 쓰시는 분이 계신다구요? 너무 하시네요 ㅠㅠ
1주 전 - _abc
건건동어후 냄새가 지독하겠어요
3일 전 - 디펜스피쉬
양산동해충문제가 발생될 수 도 있겠네요ㅠ
1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