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흡연자의 권리도 존중하는 사람이지만 집안에서 담배피우시는 분들과 길에서 이동하면서 담배 피우시는 분들은 정말 이해가 안가요. 특히 화장실 흡연!!! 흡연은 자기 권리이지만 남에게까지 피해를 주면 안되지요
어느 집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우리동 어느집 화장실이나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는 이웃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창문을 닫아두더라도
환풍기를 타고 들어오는
담배 냄새 때문에
숨이 턱턱 막힐 때가 많아요!!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해도
피우지말라고 방송이나 하지
딱히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니
더 답답할 노릇이에요ㅠㅠ
인터넷이나 뉴스 기사들을 보면
이런 층간흡연 갈등이
우리 아파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엄청 많아요
어떤 글에서는 베란다 흡연 때문에
윗집 아랫집 사이에
큰싸움이 일어났다는
이야기도 간간히 보여요
자기집 안에서
숨어서 피우는 것까지는
완벽히 막기 어렵다지만
이게 과연 개인의 자유라고만
치부할수 있는지 의문이에요
우리아파트 당근 채팅창이나
주민들 모인 커뮤니티를 보면
내 집 안에서 내가 피우는데
너네가 무슨 상관이냐면서
사생활 침해라고 강하게
주장하는 분들도 많이 있어요
하지만 우리 아파트는
건물 전체가 이미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그런 곳이거든요??
처음부터 이런 규정을
다 같이 동의하고 들어온 것인데도
개인의 권리만을 주장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이해가 안가요
간접흡연 피해가
건강에 얼마나 좋지 않은지는
수 많은 연구 결과가 보여주잖아요?
담배 연기 속에는
수많은 유해 물질이
그대로 섞여 있어서
이웃에게 고통을
주는 명백한 가해 행위가
될 수도 있잖아요!!
단순히 냄새만 문제가 아니라
실제 건강을 위협받는 일이라서
가볍게 넘길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생활적인 부분이라서
어쩔 수 없는거 아니냐는 입장도
진짜 눈곱만큼은 이해가 되긴해요
아무래도 집이라는 공간이
누구에게나 가장 편안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니까요
그렇지만 그 연기가
자기집에서 나와 다른 집으로
넘어가서 남에게 피해를 준다면
그건 이미 사생활의 범위를
한참 벗어난 일이지 않나요?
서로 조금씩만 배려하면 될 텐데
참 아쉬운 일이에요
우리 아파트 전체가
금연 건물이라는 원칙을
모두가 함께 지켜주었으면 해요
요즘 저는 담배 연기 때문에
이웃 간에 정이 다 털리고 있어요
다른 분들은 이런 이웃 간의
흡연 문제로 인한 갈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그루잠
서초2동1개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