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이 너무 오래었고 이용객아 많다면 확장은 필요하겠네요. 단 시민들이 감사같은 명목우로 첨여하여 낭비가 안돠게 하면 좋겠네요
물금읍 주민 여러분
요즘 동네 곳곳에 크게 걸려있는
현수막 내용을 혹시 보셨나요?
우리 물금역을 약 2배 가까이
증축한다는 참 반가우면서도
많은 생각이 드는 소식이 있더라구요
대합실도 넓히고 에스컬레이터
카페라운지까지 들어선다네요
저도 가끔씩 기차를 이용하지만
사실 지금의 역사가 좁아서 불편하단 생각은
평소엔 그다지 안 해봤거든요?
삐까번쩍하게 다 새로 고쳐지면
보기엔 당연히 좋겠지만서도요
한편으론 이게 한두 푼이 아닌
수백억짜리 큰 사업이다 보니
혹시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되는 건 아닐까 걱정도 돼요
우리 지역의 가장 큰 교통 체계인
만큼 편리해지는 것은 반갑지만요
막상 세금으로 운영되는 대형
공공 사업이라는 현실적인 장벽이
동시에 부딪치니까 머릿속이 참
복잡해진 것만 같은 기분이네요
축하하고 기뻐할 일인 것은
분명히 맞는데도 말인데요,
생각해 보면
이번 물금역 증축을 둘러싼 논쟁도
이런 두 가지의 시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게 만드는 것 같아요
공식자료나 기사들을 찾아보니
현재 물금역은 30년이 넘은
노후된 건축물이라
검토 대상이 된 데다가
KTX 정차가 본격 시작되면서
대합실의 수용 인원을
훌쩍 초과하곤 한대요
화장실 공간도 너무 협소하고
이용객들이 편히 쉴 만한
휴게 공간이나 판매 시설도
많이 부족해서 신축이나 대대적인
확장이 꼭 필요하다는
명분 자체는 분명히 있어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하지만 전체 사업 예산이 자그마치
300억 원가량이나 책정되어 있는
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이
마음에 조금 걸리기도 해요
이 막대한 돈의 60%는 철도공사가
나머지 40%는 국비로
충당된다고 하지만 결국 다
우리들의 소중한 세금이잖아요
역사를 번듯하게 고치는 게
좋으면서도 그 이면에 숨겨진
막대한 자금 투입과
과잉 투자 우려에 대해선
자꾸만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게
솔직한 심정이에요
과연 물금역을 이렇게
엄청난 예산을 들여가며
두 배나 크게 확장해야 할까요?
아니면 단순히 보기만 좋은
전시성 행정에 조금은
과도한 세금 낭비일 뿐일까요?
편리함을 얻는 대신 우리가 치러야 할
현실적인 대가에 대해서
우리 물금읍 이웃분들은 각자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근사하게 바뀌는 물금역사를
기대하는 설렘과 동시에
혹시나 있을지 모를 예산 낭비를 걱정하는
이 경계선 위에서 어떤 쪽을 더 지지하시나요?
- 잘될거야^
만덕제2동2주 전 - 캐시칭구들
용암동이용객이 그만큼 많으면 확장해야겠지만 아니면 재검토해봐야해요
2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