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실
꽃 파는 봄.산책
2개월 전
자주 다니던 관악산 초입부인 우리동네 뒷산에 3년전 다리 다치고 난후 못 갔었는데 봄바람의 부름에 이끌려 용기를 냈다
기대에 부흥 해 여기저기 꽃들이 나를 반겼다
맨먼저 진달래가 만개한 모습 부터 보니 마음이 흥분됐다 봄마다 어디에 있는 진달래가 몽우리가 생겼고 어디쯤 진달래는 벌써 폈고 하던 남편의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그다음에 개나리가 보였고 다음에는 매화꽃도 만개했다
명자나무꽃은 벌써 지고 있었다
걸어보니 다리도 걸을만 했다
자주 올께 얘들아~~
꽃 파는 봄.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