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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놀이터/ 전기차 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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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놀이터와 전기차 충전소

 

  최근 기존 어린이 놀이터를 철거하거나 축소하고 그 자리에 전기차 충전소 및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하는 사례는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늘고 있으나, 이로 인한 주민 갈등과 사회적 문제도 함께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선 전기차 충전소를 반대하는 근거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어린이 주거 환경 및 놀 권리 침해**

  저출생 영향과 시설 유지비 부담, 전기차 의무 설치 비율(기축 2% 이상) 충족이라는 이행 명목이 맞물려 놀이터가 사라짐에 따라 아이들이 집 근처에서 마음 놓고 뛰어놀 공간이 사라진다는 비판이 큽니다.

 

2. 안전성 문제 (화재 위험 및 감전 사고)**

  최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사례로 인해 지상/지하를 막론하고 충전소 설치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커졌습니다. 또 충전기 특성상 높은 전압이 흐르기 때문에, 감전·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됩니다.

 

  이에 반해 전기차 충전소를 찬성하는 입장의 근거를 보겠습니다.

1. 법정 의무 준수 및 이행강제금 회피**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으로 100세대 이상 아파트는 기축 단지라도 총 주차면수의 2% 이상 충전시설을 갖춰야 하고, 미이행 시 지자체로부터 매년 최대 3,000만 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어, 입주민 전체의 공동 관리비 손실을 막기 위해 필수적이라는 입장입니다.

 

2. 전기차 이용 입주민 편의와 자산 가치 상승**

 전기차는 특성상 심야 완속 충전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단지 내 충전 인프라 확보는 입주민의 기본적 주거 편의에 직결됩니다.

 또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유 여부가 매매나 전세 수요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단지의 장기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설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기차를 안 타는 주민"이나 "아이를 키우는 가구" 입장에서는 소수의 전기차 차주나 법적 의무 이행만을 위해 공용공간을 희생시킨다고 느끼고, 찬성 측은 "어차피 법적으로 피할 수 없는 의무라면, 신속하고 계획적으로 충전소를 확충하여 과태료 부담을 없애고 단지의 주거 편의와 자산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현실적·실용적 이유를 근거로 댑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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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WA
    답글금왕읍

    어린이놀이터를 철거도 이해가 안가지만 축소하고 그 자리에 충전소를 만든다는건 위험한 일 아닌가요?

    1개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