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맘
그래도 문구라도 써붙여놔야 할 것 같아요ㅠ
4일 전
현관문을 열고 나설 때마다 마주하는 화단은 우리 집의 작은 얼굴이자 지친 하루 끝에 숨을 고르는 힐링 공간이에요. 사계절 피고 지는 꽃들과 초록빛 풀잎들을 가꾸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기도 하지요. 하지만 최근 들어 이 평화로운 공간이 언제부턴가 누군가의 무심한 행동으로 얼룩지기 시작했습니다. 화단 구석구석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일회용 컵, 캔 같은 쓰레기들이 하나둘 늘어나더니, 이제는 하룻밤만 지나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재떨이처럼 변해버린 흙 속에서 힘겹게 버티는 초록이들을 보면 안타까움과 함께 화가 밀려옵니다. 누군가에게는 잠시 머물다 버리는 공간일지 몰라도, 누군가에게는 정성을 다해 가꾸는 소중한 터전인데 기본적인 배려조차 찾아볼 수 없어 씁쓸해지네요. CCTV를 설치하거나 경고문을 붙이는 일마저 이웃 간의 정을 해칠까 봐 망설여지지만, 이대로 두면 고질적인 문제가 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제발 양심을 조금만 나누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집 앞이 아니라고 해서 남의 공간을 함부로 대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너무 어려운 일일까요?.
그래도 문구라도 써붙여놔야 할 것 같아요ㅠ
잘가끈화단에왜그런지모르겠네요
서로서로조심하면좋겠어요
주변 이웃에게 불편함을 주는 행동은 삼가해야겠지요
어떻게 남의 화단에 그런 행동을 할수 있죠?
정말 양심도 도덕도 없는 인간들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