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뜨끈하게 먹기 좋을 것 같아요
근처에 있으면 1번 들려 보고 싶네요
저희 집은 빵순이, 빵돌이만 있어서
외식할 때 한식을 잘 먹지 않아요.
그런데 오늘 양재순대 갈까? 하면
다들 부리나케 옷을 주워 입고 따라 나섭니다.
예전에 친한 언니 남편이 저희 동네 근처에서 주말마다 테니스 동호회를 하셨는데
몇 달 동안 운동이 끝난 뒤에 여기만 오셨다고 하더라고요.
언니가 웃으면서 "그 집이 그렇게 맛있어?" 하고 물었던 기억이 나네요.
평일에는 직장인들로 바글바글하고
주말에는 가족, 친구들과 찾아온 손님들로 바글바글한 곳.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좋고
소주나 막걸리 한 잔 기울이면서 안주하기에도 좋은 곳.
양재순대를 소개해드릴께요!!
양재순대는 이 동네에서 30년 가까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네 터줏대감이에요.
위치는 양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이내!!
오늘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사실 내부는 꽤 작은 편이에요.
피크 시간 외에도 항상 사람이 많은데
가게가 작고 테이블 간격이 좁다는 것이 이 가게에서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네요.
내부를 못찍은게 못내 아쉬워서 찾아왔어요.
<출처: 콩바다님의 블로그>
✅️ 메뉴
순대국 11,000원
(특)순대국 13,000원
수제순대 18,000원
모듬과 철판은
저녁 시간에만 주문 가능해요!
테이블마다 주문용 태블릿이 설치되어 있어서 편하게 주문이 가능하고
더치페이 기능도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순대국은 순대만/고기만/섞어서 주문 가능합니다!
상차림은 간소하지만 깔끔합니다.
국밥집의 핵심인 깍두기는 당연히 제공이 되고요.
생양파도 기본찬으로 나와요!
저희 가족들은 이 생양파를 좋아해서 꼭 리필해서 먹어요!ㅎㅎ
새우젓, 다대기, 들깨가루는 기본으로 비치되어 있고
깍두기와 부추는 테이블에 놓인 통에서 마음대로 퍼먹을 수 있어요.
부추귀신인 저는 이게 너무 좋더라구요!
조금만 기다리면 뽀얀 국물의 자태를 뽐내며
팔팔 끓는 뚝배기에 구수한 순대국밥이 나옵니다.
고기 건더기가 실하게 들어있고
순대는 선지와 당면이 섞인 토종순대예요!
뜨거울 때
제가 좋아하는 부추를 양껏 넣어주고
새우젓으로 국물 간을 맞춰요.
들깨가루도 야무지게 뿌린 다음
다대기도 취향껏 올려주죠.
뜨거운 음식을 잘 못먹는 저는
밥뚜껑에 순대만 건져서 식혀둔답니다.
적당히 식은 순대를 새우젓에 콕콕 찍어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저희 식구들은 냄새에 민감한 편인데
이 곳 순대국에는 냄새가 난 적이 한번도 없어요!
국물은 구수하고 고기는 야들야들 보드라워서 언제 먹어도 만점인 곳입니다.
엄청난 미식 맛집은 아니지만
꾸밈 없이 담백하고 편안한 곳.
오늘 뭐 먹을 지 고민이 될 때,
속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할 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곳.
근처에 오시면 양재순대에 한 번 들러보세요!
📍주 소 :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37길 28 (양재역 1번 출구에서 204m)
📍전화번호 : 0507-1421-6669
📍영업시간 : 10:00 - 21:00
(평일에는 15:00-16:00 브레이크 타임, 토일은 일찍 문닫아요!)
겨울철에 뜨끈하게 먹기 좋을 것 같아요
근처에 있으면 1번 들려 보고 싶네요
부추를 마음대로 넣을 수 있어서 좋네요.
요즘 날씨에 뜨끈하게 먹으면 언 몸이 사르르 녹겠어요.
저희 동네에는 청와옥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