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기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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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는 정조가 왕자인 연잉군 시절에 할아버지인 영조와 숙종릉인 명릉을 참배하고 돌아오는 길에 이곳에 들렸던 옛 미담을 회상하면서 친히 글을짓고 세운 것이다.

이곳에서 쉬는 중, 창릉천을 건너가는 소도둑을 잡았다는 말에 흉년에 배가 고파 도둑질을 했을 테니 선처하라는 명을 내리는 연잉군을 보고 궁궐로 돌아가 세제로 책봉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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