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

https://cashwalk.com/local/community/제천시-한수면/book/99176340

불을 끈 방 창문 너머로
조용히 펼쳐진 밤하늘
말없이 빛나는 별들은
각자 자기 자리에서
오늘도 견디고 있다

까만 하늘에 점처럼 떠 있지만
서로 닿지 않아도
외롭지 않은 이유는
같은 어둠을 보고 있기 때문일까

나도 오늘
별 하나쯤은 아니어도
밤하늘 어딘가에
작게 숨 쉬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