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레몬
세금 낭비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4개월 전
강화도 남단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우리동네 화도면, 그리고 길상면 일원 6.32㎢입니다.
총 3조1천억원을 투입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대규모 산업시설과 상업·업무시설, 주택단지, 공원 등을 조성하는 개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말이 많은 프로젝트이기도 해요.
강화남단 갯벌과 연이어진 190만 평의 절대농지는 기후위기에 식량생산을 위한 터전이며, 생태적으로, 환경적으로도 생존을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강화는 인구소멸 예상지역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인구는 줄고 있지 않습니다. 비록 젊은 층은 다소 줄어도 40~60대의 새로운 이주민들이 있습니다.
수도권 인근이면서, 도시가 아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강화의 모습이나 역사, 문화 자원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기존의 지역 주민들과 이주민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생활 여건의 개선, 대중교통 확충, 안정적 농가소득 지원 등 기본적인 부분부터 예산이 사용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거대한 명목성 사업 유치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데 세금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금 낭비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