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재열
집사가 되셨군요~^^
4개월 전
저는 어느 날, 갑자기 원치않는 집사가 되었어요.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했던 아들과 반대로 고양이를 너무도 싫어했던 엄마와의 갈등이 있었지요.
(고양이에 대한 좋지 않는 어릴 적 기억 때문에 고양이가 너무너무 싫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아들이 고양이 두 마리를 허락도 없이 데리고 나타났지요.
본인이 책임지고 엄마 귀찮게 하지 않을테니 키우게 해 달라고 애걸복걸~~~결국 허락하고 말았어요.
그런데 3개월 후 아들은 고등학교 진학으로 기숙사로 들어가게 되면서부터 원치않는 집사생활이 시작되었지요.
우리집 블루와 밀크를 소개할게요.
블루는 눈동자가 푸르스름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밀크는 하얀 털에 윤기가 흘러서 붙여진 이름이지요.
집사로 지내다 보니 어느 새 정이 들었고 고양이도 강아지처럼 애교도 부리고 이쁜 짓을 많이 하더라구요.
어느 새, 요녀석들이 저 혼자 있을 때 외로움을 달래주는 친구가 되었지요.
그렇게도 싫었던 이 냥이들이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지요.
지금은 집사가 아닌 이 귀염둥이들의 엄마가 되었답니다.
너무 귀엽지요? ㅎㅎ
집사가 되셨군요~^^
너무 귀여워요
너무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