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좁은 철장안이 좀 안쓰럽기는 하네요 ㅠ
3개월 전
우리동네에 새랑 거북이 열대어 등등 파는 곳이 있어요. 처음엔 신기하고 새가 너무 이뻤는데 몇년 보다보니 하늘을 날아야 할 애들이 갇힌채로 땅바닥높이에 있는게 안타깝더군요. 좀 높이라도 높은 선반에 둬주면 좋으련만.
그런데 비오고 추운 늦가을 초겨울 이런때 애들 안에 안들여놓고 방치되서 애들 비맞고 추워하는거 보면 진짜 화가납니다 ㅠ 거북이도 막 수조에 열댓마리가 움직일수도 없이 밀집되서 갇혀있을때도 있고 .... 비 안오는 날에 그앞에 수족관 아저씨랑 아저씨 친구들이 서서 담배피우시면서 담소나누시는거 보면 괜히 맘이 안좋더군요.
들어가서 아저씨한테 말씀을 드릴까도 고민많이 했는데 결국 못했어요. 비겁하기게도 그길로 안다니게 됩니다 ㅠ
좁은 철장안이 좀 안쓰럽기는 하네요 ㅠ
어릴때 저희도 집에 엄마가 잉꼬 키우셨는데 아침마다 새소리가 듣기 좋았었는데 ^^ 이렇게보니 그 어릴쩍 기억이 새록새록 ^^
그러니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