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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아 3년전 다리 다치고 난후 오랜만에 용기를 내서 관악산 초입인 동네 뒷산에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다
진달래가 벌써 피었다는 소리에 마음이 콩닥콩닥 아침마다 뒷산 산책하며 오늘은 어디쯤 진달래가 몽우리가 생겼고 어디쯤 진달래는 만개했고 하던 남편의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아
정말 진달래가 만개했다
여기것도 저기것도 모두 피었다
한주 늦었으면 올 해 진달래는 못 볼 뻔 했다
반갑다 진달래 개나리 매화꽃들아
다음주에 오면 너희들 또 내년을 준비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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