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에서 만난 뚱냥이

https://cashwalk.com/local/community/부천시-원종동/pet/99265874

 

북한산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아마도 짐작컨대 길에 버려진 고양이가 같은 처지의 고양이와 사랑해서 낳은 산냥이들이 번식을 끊임없이 반복한 결과 요즘 산에 가면 고양이를 쉽게 만날 수 있어요.

 

야생을 찾은 들개와 달리 고양이들은 사람을 위협하지 않기에 다가가도 무섭지 않고 어떤 고양이들은 발라당 누워 무장해제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살아남기 위해 애교기술을 배웠는지 도시락 소리가 나면 어디선가 나타나 앞에 웅크리고 앉아 불쌍한 표정을 짖기도 해요. 두유를 가져가는 편인데 나눠 주면 아주 잘 먹더라고요.

 

이 고양이 역시 산에서 태어난 것처럼 보여요.

혹시 몰라 가져 간 사료를 줬더니 아주 잘 먹네요. 너무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아 뚱냥이가 된 아이가 무척 귀여웠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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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레스트 껌프
    답글신중동

    뚱냥이 맛있게 먹고 있네요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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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ユキ
    답글용상동

    북한산을 자주간다고 하니

    정말 멋지신 거 같아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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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날
    답글목동

    아이들이 곳곳에 방치되어있어요.

    3개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