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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배달 오토바이 소음과 난폭운전, 이대로 방치해도 괜찮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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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글을 쓰게된 계기는 제가 배달 오토바이의 굉음에 몇 년간 새벽잠을 설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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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양산시 곳곳에서 매일같이 반복되는 배달 오토바이의 소음과 위험천만한 주행 실태를 보며, 이 문제가 이제는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생존권까지 위협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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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의 쾌적한 밤과 보행자의 안전이 과연 지금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우리 모두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시점입니다.

 

요즘 물금읍의 밤은 배달 오토바이의 굉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증산역 인근 상가 지역은 물론이고 가촌리와 범어리의 대단지 아파트 내부까지 오토바이들이 거침없이 질주합니다.

 

특히 배달 수요가 몰리는 주말 저녁이나 늦은 밤시간대에는 불법 개조된 머플러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음이 아파트 단지 전체를 울립니다. 창문을 닫아도 스며드는 그 날카로운 기계음 때문에 잠을 설치는 주민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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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학생이나 갓 잠든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이 소음이 단순한 생활 소음을 넘어선 고문이나 다름없다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소음만이 아닙니다. 아파트 단지 내부는 보행자,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가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입니다. 하지만 배달 오토바이들은 단지 내 보행로와 지하 주차장 입구를 마치 전용 도로인 양 빠른 속도로 지나다닙니다. 인도 위 주행은 이미 일상이 되었고, 횡단보도 신호를 무시한 채 보행자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비껴가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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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 갑자기 뒤에서 나타나는 오토바이에 놀라 가슴을 쓸어내린 경험은 양산 주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일입니다. 이러한 난폭운전은 언제든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한폭탄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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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 배달 오토바이 관련 민원과 사고 실태는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그 심각성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역 신문과 뉴스 보도에 따르면, 양산시는 경남 내에서도 배달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률이 상위권에 속하며 소음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역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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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와 유튜브에는 양산 신도시 도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떼 지어 달리는 오토바이나, 보행자 전용 도로를 점령한 이륜차들의 블랙박스 영상이 수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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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지자체가 합동 단속을 벌여 불법 개조 이륜차를 적발했다는 소식도 들리지만, 단속이 끝나는 순간 다시 굉음이 시작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의 일시적인 단속만으로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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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주민들의 안전과 평온을 해치는 배달 오토바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는 다음과 같은 정책적 대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지자체 차원의 이륜차 소음 및 불법 개조 상시 단속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현재처럼 일회성 합동 단속에 그치지 말고, 주요 소음 발생 지점에 소음 감지 센서가 부착된 CCTV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단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배달 대행 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소음기 불법 개조 차량에 대한 자체 징계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어기는 업체에는 영업 정지나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내리는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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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파트 단지 및 주택가 내 '생활 안전 저속 구역' 지정과 물리적 제재가 필요합니다. 아파트 입구부터 단지 내부까지 오토바이 진입 시 속도를 강제로 늦출 수 있는 고원식 횡단보도나 요철을 보강하고, 상습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단지 출입을 제한하는 강도 높은 자치 규약을 확산시켜야 합니다. 보행자 통행이 잦은 구간에는 이륜차 진입 방지 시설을 보완하여 보행 권리를 확실히 보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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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배달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 교육과 인식 개선 사업을 양산시가 주도해야 합니다. 배달 대행 업체가 종사자들에게 정기적인 교통법규 준수 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안전 운행을 실천하는 우수 라이더나 업체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합니다. 단순히 처벌만 강조하기보다,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본인들의 일터를 지키는 길임을 깨닫게 하는 교육적 접근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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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지자체와 경찰, 그리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안전 거버넌스' 활성화가 필요합니다. 주민들이 직접 위험 주행 현장을 제보하고 이를 행정에 즉각 반영하는 시스템을 강화해야 합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한 간편 신고 절차를 홍보하고, 접수된 민원이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주민들이 감시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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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 언급했듯이, 지금 우리 양산에서 벌어지는 배달 오토바이의 무법천지 행태를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됩니다.

 

소음은 주민의 정신 건강을 해치고, 난폭운전은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문제를 직시하고, 제도를 정비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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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와 관련 기관, 그리고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다시 조용하고 안전한 양산을 만들어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양산의 평화는 당연하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으려는 우리의 적극적인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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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
    답글중부동

    심각하네요

    1주 전